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 전용면적 121㎡형 매매가격은 지난해 말 27억9500만 원에서 지난달 말 25억2500만원으로 넉 달 새 2억7000만 원(9.66%) 떨어졌다. 같은 기간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 리버파크 전용 84㎡형도 매매값이 30억 원에서 29억 원으로 1억 원이 빠졌다.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전용 76㎡형 역시 20억6000만 원에서 18억8500만 원으로 1억7500만...
서울·경기·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6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4일 KB국민은행 리브온 월간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율은 65.1%로 2014년 3월(64.6%) 이래 6년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율은 2018년 10월 70%선이 깨진데 이어 작년 1월부터...
이달 초만 하더라도 0.75%였던 수원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주 0.25%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수도권 남부에서 발생했던 ‘풍선효과’가 또 다른 비규제 지역인 인천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인천은 신도시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인 데다 청약 및 대출 규제도 크게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전세가율(매매가격과...
아파트 매매시장에서 신축 아파트가 시장 변화에 더 민감하기 때문이다.
직방 측은 “전세는 수도권 중심으로 입주 물량이 여유가 있기 때문에 학군이나 선호지역을 위주로만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세시장의 안정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전세가격이 오르면서 나타나는 전세가율 상향 움직임과 달리 매매가격 하향 조정의 영향으로...
인천의 아파트 전세가율은 74.7로 6대 광역시 중 가장 높다. 집값의 4분의 1만 있으면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살 수 있다는 뜻이다. 안산(73.2)과 시흥(72.8), 부천(71.2)의 아파트 전세가율도 수도권 평균(66.4)를 웃돈다.
여경희 부동산 114 수석연구원은 “금리 인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부동산시장으로 자금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보유세 강화 등으로 고가...
전세를 끼고 집을 사서 시세 차익을 노리는 갭투자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집값과 전셋값 차이가 점점 벌어지고 있어서다.
27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달 전국의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69.8%다. 지난달 조사 때(70.0%)보다 0.2%포인트 떨어졌다. 전국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이 70%를 밑돈 건 2014년 11월 이후 5년 3개월 만에 처음이다.
전세가율은 주택...
전세가율은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셋값 사이 비율을 말한다. 전세가율이 높으면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를 하기 유리하다. 집을 살 때 실제 필요한 자금 액수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부동산 업계에선 지난해 대전지역의 집값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전세가율이 떨어졌다고 본다. 올 1월 기준 대전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3㎡당 1067만1000원이다....
대비 전세가 비율)이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KB국민은행과 부동산 큐레이션 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율은 56.5%다. 2013년 4월 이후 6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전세가율은 주택 매매가격과 전셋값의 비율을 말한다. 전세가율이 낮으면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차이가 크다는 의미다. 그만큼 전세를 끼고 집을 사서 시세...
12ㆍ16 대책으로 15억 원이 넘는 아파트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이 막히면서 부족한 자금을 전세보증금으로 충당해서 매입하는 보증금 승계 구입, 일명 ‘갭 투자’를 활용해 고가 아파트 매입에 나서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로 서울의 경우 대부분 아파트의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주택담보인정비율(LTV) 한도보다 높은 상황이다. 통계청...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 팀장은 “일반아파트를 구매하는 경우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 서울지역이라고 해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어 있어 대출 규제가 심한 만큼 자금조달 계획을 잘 짤 필요가 있다”며 “기존 아파트 매입에 앞서 주변 공급 물량 추이와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등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준공 후 첫 입주를 시작할 때 아파트 전세가율은 주변 평균보다 낮게 형성된다. 입주가 가까워지면서 준공 전에 잔금을 치르려는 집주인들이 전세가격을 낮춰서 매물로 내놓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2년 이후 이런 현상은 바뀌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전세자금대출 지원이 확대되면서 세입자들의 전세 선호 현상이 강해져서다. 2010년 50...
서울 주택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50%대로 떨어졌다.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주택 매매가격 상승폭이 전세가격 상승을 앞지른 영향이다.
2일 KB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아파트·단독주택·연립주택 종합) 전세가율은 59.9%를 기록했다. 8월 60.1%보다 0.2%포인트 낮은 수치다.
주택 전세가율은 지난해 12월 59.3%로 60%에 못...
과천 전세시장이 들썩이고 있다는 것도 매매값 상승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실제 통계상으로도 과천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전국 최고다. 지난달 2.22%나 오르며 같은 기간 과천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까지 추월했다.
이 때문에 서울·수도권 대부분 지역의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하락하는 와중에도 과천은 오히려 이 비율이...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이 7년 전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3년간 서울 아파트값이 크게 올랐지만 전셋값은 안정세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전세가율 하락이 실수요자의 매매 전환 감소와 투자수요의 시장 유입 방해 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3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말 기준 서울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율은...
다세대·연립의 경우 중위매매가격은 지난해 동월 대비 500만 원 상승한 2억2953만 원으로 나타났다.
강서구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아파트가 워낙 비싸니까 젊은 층이 직장에서 가깝고 저렴한 빌라를 자주 찾는다”며 “아파트에 비해 전세가율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임대수익 목적으로 빌라를 찾는 문의도 많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매매시세 ‘4억5500만~5억1500만 원’, 전세 시세 ‘2억6000만~2억9000만 원’으로 차이가 2억 원가량 벌어졌다.
성북구를 포함해 전세가격에서 매매가격을 나눈 전세가율이 높아 갭투자 여건이 좋던 동대문, 강북구도 전세가율이 급감했다.
감정원 월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월 70.42%던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중위가격)은 올해 4월 59.65%를 기록, 10....
반면 소형 새 아파트 전세수요는 안정세를 나타내며 중형 새 아파트의 전세가율 하락과 상이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 전용 60㎡ 이하 새 아파트의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차이는 2017년 9963만 원에서 올해 6931만 원으로 줄었지만, ‘전용 60㎡ 초과~85㎡ 이하’의 새 아파트는 2억8391만 원에서 5억102만 원으로 오히려 격차가 벌어졌다. 매매가격 상승폭과 비교해...
같다”며 “전세 끼고 구매하기 좋은 조건이라 투자 수요도 있고, 마곡지구로 출근하는 사람도 많아 실수요도 있다”고 말했다.
감정원에 따르면 계양구 아파트의 3.3㎡당 중위매매가격은 3월 기준 108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접 지역인 김포(1166만 원)와 연수구(1204만 원)보다 저렴한 값이다. 전세가율도 3월 기준 80.3%로 김포(69.7%)와 서울 강서구(58.1%)보다...
집을 팔아도 세입자가 전세보증금을 온전하게 반환받기 어려운 깡통전세가 이미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서울과 신도시, 수도권도 심상치 않은 조짐이다. KB부동산 조사에서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은 59.4%로 2013년 9월(59.1%) 이후 가장 낮았다. 대부분 지역의 전세가가 하락하면서, 1만 가구 가까운 신규 입주 물량이 공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