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910억 원 규모 서울 양천구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정동 733-3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1층, 아파트 3개동, 총 276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금호건설은 이번 사업에 단지 가치 극대화를 위한 외관 특화를 반영해 신정동 최고의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단지 외관을 명품...
업계에서는 뉴타운 아파트 가격 상승에 대한 학습효과로 청약 열기가 뜨거웠다고 분석한다. 뉴타운 사업의 경우 일반 재개발 사업보다 규모가 크고, 체계적으로 개발이 이뤄지기 때문에 주거 환경 개선의 효과가 크다. 여기에 대형 건설사가 시공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이루며 입주 후에도 가격 상승 여력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기본형건축비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 등의 분양가 산정에 활용하는 항목 중 하나다. 분양가는 기본형건축비와 함께 택지비, 건축ㆍ택지 가산비로 구성된다. 국토부는 6개월마다 정기적(3월과 9월)으로 고시하고 있다.
이번 고시에서는 콘크리트 등 자재비와 노무비 인상 등 영향으로 기본형건축비(16~26층 이하, 전용면적 60~85m² 지상층 기준)가 직전...
아파트를 계약한 수분양자가 입주 전까지 출산할 경우 출산 자녀당 100만 원의 축하금을 지원한다. 쌍둥이의 경우 자녀 당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축하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건설사들이 청약자나 계약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나 금융 혜택을 제공해왔지만, 이처럼 출산 장려금을 지원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 단지 분양 관계자는 “저출산을 극복하기...
서울의 아파트 입주율이 하락했다. 청약경쟁률이 고공행진을 하고 분양물량이 늘었지만 매매거래가 줄고 매물이 쌓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울을 제외한 인천·경기와 5대 광역시를 포함한 비수도권은 매매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올해 최고 입주율을 기록했다.
12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8월 전국 입주율이...
동부건설은 2021년 준공한 '반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아파트 외부 환경 디자인인 '반곡산경'을 출품해 수상했다. 반곡산경이란 '반포의 구곡폭포가 있는 산수 경치'를 뜻하며, 아름다운 춘천 구곡폭포의 자연환경을 아파트 단지 내에 재현했음을 의미한다고 동부건설은 밝혔다. 물결을 형상화한 개방형 돌출 발코니를 조성하고 지하 주차장 진입 램프 상부에...
후분양 아파트는 입주시기에 분양가격이 결정돼 주택가격 하락에 따른 예비 입주자의 피해를 방지하고, 공급자의 자발적 안전 및 품질관리 유도를 통해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품질을 향상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공정률은 60%를 넘겼다. 분양가 상한제도 젹용돼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도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조성되는 호수공원생활권은 쾌적한...
지방 아파트의 역전세난 우려가 크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수도권은 당분간 입주물량이 부족하지만, 지방은 공급이 넘치는 곳이 있다"며 "특히, 대구와 부산 등 영남권에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주택형태별로 보면 연립·다세대 주택과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등 비아파트 전세가 보합이나...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6월 26일(0.02%) 상승 반전한 뒤 10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의 경우에는 5월 22일(0.01%) 오름세로 전환한 이래 15주 연속 상승하고 있다. 특히 강남구에서는 올해 적정 수요(2703가구)의 2배가 넘는 6936가구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지만, 수요가 이어지면서 전셋값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 전용면적 174...
윤 수석연구원은 "2021년 하반기 높은 가격에 거래된 물건들의 보증금 반환 이슈가 여전한 상황이고 9~12월 입주물량도 많아 역전세난이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는 것은 무리"라며 "역전세 이슈가 수면 아래 잠재돼 있다는 게 정확한 표현"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방과 비아파트의 역전세 우려는 여전히 큰 것으로 관측된다. 함영진 직방...
분양시장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공정률 60% 이상이면 지하 주차장이나 아파트 골조 등을 확인해 하자 여부를 미리 파악할 수 있고 공사비 인상으로 인한 입주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다"며 "후분양이 부실공사의 직접적인 해결책은 아니어도 위험은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후분양 아파트는 선분양 단지보다 가격이 높게 책정되는 경향이...
후분양 단지여서 새 아파트에 빠르게 입주할 수 있다는 점은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가격이 너무 비싸게 나온 것 같아요. 평수를 낮춰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대우건설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 짓는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견본주택을 1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날 찾은 견본주택에는 이른 아침부터 관람하러 온 손님들로 속속 붐비기...
최근 5년간 아파트 하자가 많은 건설사 15곳 중 5곳은 시공능력평가 '톱 10'업체로 드러났다.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2019~2023년 건설사 별 공동주택 하자 판정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자가 판정을 가장 많이 받은 건설사는 DL건설로 899건을 기록했다. GS건설은...
아파트 입주민 및 관리사무소의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디지털화해 빠르고 안정적인 업무처리를 도와주고 있다. 하자 민원 접수, 방문 차량 예약, 전자투표, 단지 내 공지, 이사 예약 등 입주민 생활 편의 서비스와 소통 채널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파트너는 최근 신규 개발하고 있는 ‘방 내놓기’ 기능에 해당 단지 주변 공인중개사들의 프로필 제공...
향후 서초구 반포동 대장 아파트로 거론되는 ‘래미안 원베일리’도 최근 입주 시작과 함께 보류지 27가구를 내놨다. 보류지는 부동산 상승 시기 주요 투자 틈새시장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철저한 시세 비교와 자금 조달 계획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3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3차, 경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래미안 원베일리...
한샘은 인테리어 공사가 끝난 고객 집을 아파트 단지 내 모델하우스로 활용하고, 공사비의 최대 30%를 할인하는 ‘오픈하우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한샘리하우스 ‘오픈하우스’는 인테리어 공사로 새롭게 바뀐 집을 모델하우스처럼 둘러볼 수 있도록 한 새로운 팝업 쇼룸이다. 인테리어 공사가 끝나고 입주 전까지 일정 기간 집이 비는 경우가 많은 점에...
지하철 2·9호선 당산역에 인접한 영등포 유원제일2차 아파트는 지상 49층, 6개동 공동주택 총 700가구(분양 625가구, 공공 75가구) 건립 계획이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계획은 애초 계획했던 지상 22층, 10개 동을 보완해 제시된 안이다.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높이 제한을 완화 받았고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보행통로, 돌봄센터...
수도권 지역의 입주아파트가 늘어난 영향이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국내 인구이동 통계를 보면 지난달 국내 이동자 수는 48만2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만3000명(4.9%) 늘었다.
국내 이동자 수는 올해 4∼6월 3개월 연속 감소했다가 지난달 다시 증가했다 .
통계청은 올해 6∼7월 경기·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입주 예정 아파트가 늘어나면서 인구...
1500가구로 지어지는 이 단지는 내년 9월 입주 예정으로, 오는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감리와의 협의를 거쳐) 오전에 5㎜ 이하 강수량에 감리의 감독하에 2공구 20층 위치에서 일부 타설을 한 것은 맞다"면서도 "소나기가 집중적으로 내렸던 때에는 진행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후분양 단지여서 공기 지연 우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