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공급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인천 집값은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0.74% 올라 전월(0.89%)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특히 서울은 집값 상승률이 2월 0.51%에서 3월 0.38%로 크게 낮아졌다.
KB부동산 통계를 보더라도 지난달 29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은...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15% 오르며 상승폭(0.19%)이 한 달 전보다 0.04%포인트(p) 줄었다. 같은 기간 수도권, 지방, 서울 등이 일제히 비슷한 수준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전세가율이 가라앉으면서 시장에선 줄고 있는 갭투자가 더 위축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갭투자는 전세가와 매매가 차이가 적을 때 늘어난다. 전셋값이 뛰면 그만큼 매매비용이 줄기...
지난 한달 새 아파트 매매값이 2% 넘게 뛰었다.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재건축 기대감이 이 일대 집값 상승을 이끌고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KB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 KB주택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2월 양천구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2.30% 올랐다. 서울에서 노원구(2.46%) 다음으로 집값 상승폭이 컸다.
양천구 집값 상승세는...
2.4 공급 대책과 광명·시흥신도시 발표 이후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에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지만, 인천 아파트값은 되레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인천 연수구의 상승폭이 두드러진다. 구축 단지에 대한 정비사업 기대감에 임대차법(전월세 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 시행으로 전셋값이 오르자 매매가격까지 동반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5일...
1일 KB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고양시 덕양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2.3% 올랐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2%대를 기록한 주간 최고 상승폭이다.
올해 들어 덕양구 아파트값은 매주 1%가 넘는 상승률을 이어 왔다. 1월 말 1.5%대에서 2월 초 1.8%대로 뛴 이후 최근 주간 변동률이 2%를 넘어섰다. 이 영향으로 고양시 전체 집값도 매주 1%가 넘는 급등세를 이어가는...
목동 M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아직은 시장 상황을 관망하려는 분위기"라며 "선도 매매가 이뤄지면 그에 따라 가격 추이가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이 계속되면 일반아파트 매매 시세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재건축 단지는 일반아파트보다 투자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아 시장 환경에 더 민감한 선행 지표 역할을...
매매 거래량이 늘면서 가격도 올랐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2억3450만 원에 최고가에 거래된 뒤 현재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가격)는 2억5000~6000만 원에 달하고 있다.
동대문구 답십리동 엘림스퀘어 전용 14㎡형도 지난달 30건이 넘는 거래가 이뤄지는 등 매매가 활발한 모습이다. 지난달 22일에는 1억7350만원에 팔리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달 들어서 13건의...
지난달 30일 1.34%에 이어 지난주 1.39%로 상승폭이 계속 커지는 추세다. 파주에서는 최근 한 달간 거래가 급격히 늘면서 기존 최고가를 경신하는 단지도 속출하는 중이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파트실거래가(아실)에 따르면, 파주 아동동 ‘팜스프링’은 최근 한 달간 75건의 매매 거래가 이뤄졌다. 금촌동 ‘쇠재마을뜨란채5단지’는 61건...
02% 치솟은 데 이어 주간 상승폭이 3%를 넘어섰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강서구 명지동 ‘롯데캐슬’ 전용면적 84.93㎡형은 지난달 28일 4억700만 원에 팔렸다. 동일 평형은 11‧19 대책이 나오기 전인 10월 21일 2억4000만 원에 매매 거래된 바 있다. 대책 전후로 한 달여 만에 집값이 1억6000만 원 넘게 폭등한 것이다. 이 아파트의 전용 126.77㎡형 매매가도...
노원구 상계동 전용면적 66㎡형은 지난 10월 4억8900만 원에 매매거래가 이뤄졌는데, 지난달 3억5000만 원에 전세계약이 체결됐다. 약 1억 4000만 원 정도만 투자하면 매매가 가능한 셈이다. 하지만 한 달도 안돼 이 아파트의 호가(집주인이 부르는 가격)는 5억 원을 넘어섰다.
노원구 T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예비 신혼부부나 젊은 무주택 실수요자들을...
김열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 전주대비 상승폭을 확대했고,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변동률(11월 16일 기준)은 전국 +0.25%, 수도권 +0.18%, 지방 +0.32%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도 서울 +0.15%, 경기 +0.27%, 인천 +0.52% 기록해 수도권 전반적으로 전세가격의 강세가 나타났다"고...
변동률 역시 전월대비 0.66%포인트(p)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지난 9월에는 서울 강북 중대형 아파트 평균매매값이 10억 원을 돌파했다. 서울시 중대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2억9624만 원으로 3년 전인 2017년 9월(8억5099만 원)과 비교할 때 4억 원 이상 올랐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가구 구성원 감소로 그간 중소형 면적의 인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잇따른 정부 규제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매수세가 약해진 가운데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악재까지 겹치면서 거래 자체가 실종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발 거래시장 침체가 본격화할 경우 집값도 하락 국면으로 접어들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보고 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의 매매와 전세가격이 오름세를 지속하며 상승폭을 키웠다.
정부가 연달아 내놓은 6.17 대책과 7.10 대책으로 아파트 매매시장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시장에서 매물이 잠기고 집주인이 올려 부른 호가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8.4 공급 대책 역시 입주까지는 오랜 기간이 걸리고 실제 공급이 이뤄지는 물량도 당초...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10억 원을 넘어섰다.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10억509만 원에 이르렀다. 서울 아파트값이 평균 10억 원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말(9억5211만 원)과 비교해도 7개월 동안 5.6% 올랐다.
시세 상승을 주도한 곳은 강남4구(강남ㆍ서초ㆍ송파ㆍ강동구)와...
아파트 매매가가 가장 많이 오른 강북구는 전셋값 상승률도 0.71%로 제일 크게 뛰었다.
임대차 3법 추진에 따른 불안감과 보유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세율 인상분을 임대료로 메꾸려는 움직임이 반영된 결과다. 전세 매물이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임대 호가를 올려 매물을 내놔도 거래가 성사되고 있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전셋값은 7월말 휴가철에...
전반적으로는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낮아졌고 매수 문의 증가세도 둔화했다. 정부 대책에 대한 반응이 예전처럼 빠르지는 않지만 천천히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KB부동산 리브온이 23일 발간한 주간 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20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는 일주일 새 0.58% 상승했다. 강북구(1.38%), 도봉구(1.16%), 노원구(0.88%), 양천구(0.84...
지난주 금천구 아파트 전셋값은 0.20% 오르며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강남구와 송파구는 0.19% 상승으로 나란히 뒤를 이었다. 이 외도 강동구(0.18%)와 성북(0.11%)ㆍ구로(0.10%)ㆍ강북(0.09%)ㆍ강서(0.08%)ㆍ광진구(0.08%) 등 서울 전역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 "등록 임대사업자 세제 헤택 축소ㆍ임대차 3법 시행땐 전셋값 더 오를 것...
지역을 가리지 않고 매매가 늘면서 6월 아파트 거래량은 이미 올해 최고치인 9119건을 찍었다. 이 중 이들 6곳의 매매 거래량은 서울 전체 거래건수의 3분의 1을 넘어선다. 실거래 신고기간이 30일이어서 아직 6월 거래량이 최종적으로 집계되기까지 한 달 가량 남은 만큼 거래 건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매수세가 쏠리면서 이들 지역에선 신고가...
3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노원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0.90% 상승했다. 전 주(0.97%)보다는 오름세는 한풀 꺾였지만 여전히 높은 상승세다. 노원구 집값은 지난 5월 최고 0.18% 오르는 수준에 그쳤지만 6월 들어 주간 상승폭이 0.3% 수준을 넘어서더니 6·17 대책 직후 0.97%로 급등했다.
KB부동산 관계자는 "과거의 대책 발표와 유사하게 6·17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