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이 4·1대책이 발표된 첫 주 4월 1~5일까지 1기 신도시 아파트를 분석해 본 결과 발표 전과 비교해 낙찰률·낙찰가율·경쟁률 등 경매 3대 지표가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낙찰률(진행건수 대비 낙찰건수 비율)은 37%에서 44.1%로 7.1%p나 높아졌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도 73.5%에서 78.7%로 5.2%p나 올라 가격...
일부 아파트는 20대 1이 넘는 경쟁률이 나오기도 했다.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의 무지개마을아파트(85㎡) 경매에는 23명이 몰리면서 감정가 4억6000만원의 89.1%인 4억1000만원에 낙찰됐다. 동일면적의 아파트가 작년 7월에는 3억8700만원에 낙찰됐던 것과 비교하면, 2300만원 가량 높게 낙찰됐다.
송파구 문정동 건영아파트(84㎡)에도 20명이 응찰해 경합을 벌인...
29일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올해 법원 경매장에 나온 전국 근린시설 중 올해 낙찰사례가 많은(20건 이상) 8가지 용도의 물건들을 따로 추려 조사한 결과 올해 주유소 낙찰가율은 73.44%를 기록해 73.32%를 기록한 아파트 상가를 근소하게 앞섰다. 뒤를 이은 상가주택은 낙찰가율 70.23%로 3위를 차지했지만 입찰경쟁률에서 가장 높은 3.43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창고시설 66....
부동산 경매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지난해 4/4분기에 이어 올 1/4분기에도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올해(3월 22일 기준)까지 경매 진행된 서울 소재 아파트(주상복합 제외) 1만8412개를 분기별로 나눠 조사한 결과 올 1/4분기 낙찰가율은 전 분기(74.03%) 대비 2.13%p...
입찰경쟁률은 6.25대 1로 같은 기간 수도권 아파트(5.59대 1)보다 높다. 아직 경매 진행된 물건 수가 적어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세종시 소재 아파트 등 주거용 부동산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 확실시 되는 만큼 일반매매보다 저렴하게 집을 살 수 있는 경매시장 열기도 점차 더해질 전망이다.
이처럼 이 지역 아파트 낙찰가율이 증가세를 보인 것은 정부기관...
그럼에도 새해 첫 달부터 이 지역 아파트 낙찰가율이 오름세를 보인 이유는 무엇보다 이 지역 아파트 입찰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1월 버블세븐 아파트 입찰경쟁률은 4.98대 1로 전월(4.37대 1) 대비 0.61명 늘었다. 특히 버블세븐 전 지역에서 입찰경쟁률이 일제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곳 중 입찰경쟁률이 가장 높아진 곳...
위례신도시는 수도권에서 유일한 강남권 신도시로, 각종 인프라가 한꺼번에 들어서는 대규모 택지지구인 데다 사실상 마지막 남은 ‘반값 아파트’인 만큼 청약 경쟁률도 치열한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8월 위례신도시 첫 민영아파트인 대우건설의 ‘위례신도시 송파 푸르지오’가 평균 5.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입주자를 모두 채웠다.
올해...
지난해 경매장에 나온 광진구 소재 단독주택은 35개로 이중 6개가 낙찰돼 수량은 적었지만 강남에 이어 2번째로 높은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층이 확실함을 시사했다.
이어 강동구 소재 단독주택 낙찰가율이 84.18%, 마포구 낙찰가율이 83.8%, 종로구 81.49%, 강서구 81.02%, 동작구 80.93% 순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12개 구 중 아파트 낙찰가율이 가장 높았던...
나온 아파트 신건은 1만2155개(17일 기준, 이하 동일)로 이미 지난해(1만1953개) 신건 수를 넘어섰다. 12월 중 남은 매각기일을 감안하면 올해 신건 수는 1만2600개에 육박할 전망이다. 역시 2005년(1만3234개) 이후 가장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경매건수는 늘었지만 입찰자 수는 5만1673명에서 5만751명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입찰경쟁률도 5.78대 1에서 5....
11월 수도권 소재 아파트 경매 입찰자는 5457명으로 전월(5852명) 대비 6.75%(395명) 줄었고 입찰경쟁률도 전월 5.52대 1에서 5.13대 1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평균 낙찰가율도 전월(74.8%) 대비 0.9%p 내린 73.7%로 집계됐다.
업계는 이처럼 입찰자가 줄어드는 것과 반대로 경매장에 나오는 아파트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부동산태인 정대홍 팀장은...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아파트 공급 물량은 약 26만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달 말 기준 약 25만 가구 가량이 공급됐고 올해 남아 있는 12월 분양 물량이 1만 가구 내외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지방 공급 비중이 월등히 높았다. 수도권은 총 8만9000여 가구로 지난해에 비해 약 2만2000가구 정도 줄었지만 지방은 약...
연예인 집이라는 프리미엄 때문에 아파트보다 인기가 덜한 연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부동산경기 침체의 여파로 낙찰가율(81.95%)은 당시 강남3구 연립경매물건 평균 낙찰가율(77.73%)에 비해 조금 높은 수준에 그쳤다.
권리관계를 보면 이 연립을 담보로 한 신한은행의 근저당 4억8000만원 이외에도 아이에스 뮤직스의 근저당...
특히 목동과 분당 경쟁률은 10월 들어 연중 최고치를 넘어섰다.
버블세븐 아파트 낙찰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하락하던 낙찰가율도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올 8월 들어 71.66%까지 떨어졌던 버블세븐 아파트 낙찰가율은 9월 72.75%를 거쳐 10월에는 74.50%를 기록, 두 달 만에 3%p 가까이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부동산태인 정대홍 팀장은 “버블세븐 아파트 경매...
◇ 신규분양 아파트경쟁률 수십대 1 = 위치가 좋고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신규분양 아파트는 경쟁률이 수십대 1에 달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우건설이 지난 3월 분양한 ‘세종시 푸르지오시티 1차’는 평균 52.9 대 1, 최고 18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6월 ‘세종시 푸르지오시티 2차’ 역시 평균 청약경쟁률 66.43대 1을 기록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GCF 유치 이후 기존 아파트 분양 물량에 문의 전화가 급증했다. 송도캠퍼스타운 내 본보기집에는 하루에 수백 명씩 다녀가기도 했다. 이어 경매시장에도 훈풍이 불기 시작했다. 실제로 GCF 유치 이후 경매물건의 경쟁률이 높아졌다. 낙찰금액도 상승했다. 송도에서 불고 있는 부동산훈풍이 단순 호재가 아니라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주었으면 한다.
이밖에도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82㎡의 아파트에는 주부와 부부 등 3팀이 몰려 실수요자들의 경쟁이 이뤄졌다. 최종 낙찰자는 40대 주부가 선정됐다. 입찰에 실패한 두 팀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법원을 나섰다.
이날 낙찰이 완료된 물건들 대부분은 중소형 아파트나 다가구(원룸)였다.
◇낙찰가율, 경쟁률 하락 ‘실수요자, 이때 노린다’ = 경매는 2005년부터...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주택시장 침체로 법원 경매 시장의 서울 아파트경쟁률이 2000년대 들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지난 15일까지 서울 소재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경매의 평균 응찰자 수가 4.7명에 그쳐 2001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아파트 경매의 평균 응찰자 수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반면 경쟁률을 뜻하는 평균 응찰자수는 6.2명에서 4.4명으로 1.8명 하락했다.
특히 강남3구 아파트 경매물건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2~3회 유찰된 물건이 상당수를 차지해서 저가 매입이 가능하다. 투기지역 해제로 대출 가능액이 늘어나면서 자금마련 역시 수월해졌다.
예를 들어 강남구 개포동 개포시영 전용면적 63.3㎡ 아파트가 2회 유찰돼 오는 12일...
입찰경쟁률 부분에서도 3억원 미만 아파트가 5.74대 1을 기록해 가장 높았다.
결국 감정가가 3억원 미만인 아파트의 경우 경매로 넘겼을 때 받아 줄 수요층이 가장 풍부하다는 점 때문에 경매를 청구한 채권자 역시 증가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부동산태인 정대홍 팀장은 “경기침체 여파로 경매에 나온 중소형 아파트가 역설적으로 경기침체에 힘입어...
강남 3구 소재 아파트 물건의 입찰경쟁률은 총선 이전 5.4대 1에서 총선 이후 6.04대 1로 올랐고, 응찰자 수도 같은 기간 216명에서 302명으로 86명 늘었다.
경매시장에 나온 물건수(이전 184개, 이후 182개)는 비슷했지만, 낙찰건수는 총선 이전 40건에서 이후 50건으로 증가했으며 고가낙찰도 1건 나왔다. 반면 주인을 찾지 못해 유찰된 물건 수는 109개에서 97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