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2일 최근 아이폰X 부품 불량 문제와 관련해 스마트폰 부품사 인터플렉스의 목표주가를 종전 9만 원에서 6만8000원으로 24.44% 하향 조정했다. 다만 시장의 우려보다는 실적 하락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Buy)’ 등급을 유지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공정이 추가된 제품 디자인과 소폭의 점유율 하락 가능성...
따라 부품을 납품한 삼성SDI, 삼성전기는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3분기 삼성전기는 매출 1조8632억 원, 영업이익 115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804.7%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기는 갤럭시노트8에 듀얼카메라를 공급했으며, 아이폰8과 아이폰X에...
3분기부터 부품사들의 실적 상승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기와 삼성SDI는 3분기 각각 1167억 원, 28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11.7% 증가, 흑자 전환한 것이다.
삼성전기는 갤럭시노트8에 듀얼카메라를 공급했으며 아이폰8과 아이폰X에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증권가에서는 아이폰X의 공개에도 부품주가 힘을 받지 못한 원인으로 미뤄진 출시 시기를 지목했다. 시장에서는 10월 중순 사전 계약과 10월말 출시를 예정했지만, 애플은 이보다 늦은 11월 3일에 출시한다고 발표하면서 부품사들의 실적 반영에 부담 요인이 됐다는 것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기존 애플이 출시하던 일정과는 한 달 정도의 차이가 있다”...
전날 시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아이폰 10주년 스마트폰 ‘아이폰X(아이폰 텐)’이 공개됐지만 정작 정식 출시 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이에 대한 실망감이 애플 부품사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친 것이다. 특히 아이폰X에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고 하드웨어적인 변화가 생기면서 삼성전자를 비롯해 더 다양한 분야의 부품업체들이 애플의 실적에 울고...
새 아이폰에 대한 기대감에 부품주도 따라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13일 새벽 2시(한국 시간) 새 아이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재료비 원가 상승이 부품사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애플 수혜주로 LG이노텍, 비에이치, 삼성전기, 인터플렉스, 영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을 꼽았다.
스마트폰 부품사들의 주가도 관련 기술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중화권 스마트폰 제조사에 자동으로 초점을 교정하는 카메라 부품(AFA)을 공급하는 해성옵틱스는 일주일 새 19.21% 올랐다. 같은 기간 카메라 모듈용 필름필터를 생산하는 옵트론텍(11.69%)을 비롯해 파트론(7.35%), 세코닉스(4.91%) 등도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갤럭시노트8’과 ‘아이폰...
그러나 3분기에는 갤럭시노트8, 아이폰8 등이 출시되면서 해당 제품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부품사 모두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FN가이드에 따르면 아이폰8에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경연성회로기판(RF-PCB)을, 갤럭시노트8에 듀얼카메라를 공급하는 삼성전기는 3분기 영업이익 116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분기 대비 65.2% 증가한 것이다....
삼성전기도 ‘갤럭시노트7’사태로 타격을 받았지만 ‘갤럭시S8’판매 호조로 관련 부품의 공급이 늘었고, 주력 제품 중 하나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가 수요보다 공급이 줄면서 시장 가격 상승이 상승해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애플의 아이폰8에 RF-PCB, MLCC 공급과 갤럭시노트8에 듀얼카메라를 공급할 것으로 보여...
아이폰8 부품 제공 업체로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최종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애플이 OLED 탑재 아이폰을 내놓을 경우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세대교체가 이뤄지게 된다.
블룸버그는 애플의 OLED 채택으로 인해 그간 아이폰과 인연이 없던 일본 업체들이 부품사로 변신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데미쓰고산은 일본에서 OLED...
이런 점에서 소비자와 접점이 있는 ‘전자’ 회사와 제품 속 부품을 만드는 ‘후자’ 부품사들은 ‘운명 공동체’일 수밖에 없다.
삼성과 LG 후자들은 모두 차별화된 기술력과 사업 다각화로 최대 고객사인 전자 회사의 실적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하지만 ‘후자’들의 실적은 각자 영위하고 있는 다른 사업의 업황에 따라 상반된 양상을...
일본과 대만 한국, 중국 전역에는 스마트폰 관련 부품사가 있다. 특히 애플만 놓고 보면 아이폰 제작에 종사하는 공급사는 200개가 넘으며 대부분 아시아 기업이다. 스마트폰 판매 성장세가 부진하면서 이들 부품 공급사도 위태로운 상황에 놓일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 업체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혼마 마쓰루 재팬디스플레이(JDI)...
특허소송전 이후 삼성전자 낸드플래시를 아이폰 부품에서 제외한 지 4년 만이다. 아이폰8 역시 고용량·고효율을 추구하기 위해선 삼성 V낸드 탑재가 불가피하다.
현재 3세대인 48단 3D 낸드 플래시를 유일하게 양산하는 삼성전자는 경쟁사들이 48단을 내놓는 연말쯤 4세대 64단 낸드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특히 V낸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평택 반도체 공장에...
애플이 아이폰7 시리즈에 들어가는 부품 주문량을 계획보다 늘리면서 엠케이전자의 솔더볼 판매수량도 증가했다. 국내의 경우 특히 제트 블랙 모델의 경우 사전 예약 시작과 동시에 물량이 매진됐다.
갤럭시노트7 판매 중단에 따른 전략 수정으로 삼성전자향 솔더볼 판매량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공백에 따른 실적 약세를...
애플 공급업체들은 최근 수개월 간 애플로부터 차기 아이폰 부품 가격을 낮추라는 요구를 받아왔으며 주문 수량 전망도 하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일부 공급업체의 하반기 실적이 악화할 우려도 있다고 WSJ는 덧붙였다.
한편 중요한 시장인 중국에서는 통신업체들이 아이폰 판매를 끌어올리고자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지난 2주간 차이나텔레콤이 아이폰6S...
신문은 애플이 개별국과의 거래 상황을 공개하는 건 이례적인 일이라며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 점유율이 50%가 넘는 등 주요 시장임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일본의 전자업체들은 엔고 부담 등을 이유로 생산 거점을 해외로 옮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애플은 일본 기업의 기술력에 주목해 다양한 거래망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애플은 물론 주요 부품 공급업체 주가가 동반 하락하는 등 투자자들이 불안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주가는 22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4.23% 급락한 125.22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전날 장 마감 후 시장을 실망케하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폭락한 흐름을 이어간 것입니다. 이에 이날 애플 시가총액은 무려 330억 달러(약 38조원)...
◇ 최신폰 살 때 ‘20% 요금할인’보조금 받는 것보다 4배 싸다
갤럭시S6•아이폰6•G4 등 최신 스마트 기기를 구입할 때 ‘지원금에 상응하는 20% 요금할인’을 받는 것이 보조금을 받는 것보다 4배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보조금을 받는 경우 이들 3종의 스마트폰은 평균적으로 출고가의 10.2~24.2% 가량이 할인된다. 반면 보조금에...
‘본진’과 ‘부품사’별로 희비가 교차할 전망입니다.
이달 초 삼성전자는 올 1분기 실적을 잠정집계 한 결과 영업이익이 직전분기 대비 11.5% 증가한 5조9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이 3년 만에 4조원대로 떨어졌지만, 4분기에 5조원대를 회복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애플의 ‘아이폰6’, ‘아이폰6...
국내 전자업계의 라이벌 관계인 삼성과 LG는 ‘본진’과 ‘부품사’별로 희비가 교차할 전망이다.
지난해 스마트폰 사업 부진으로 고전했던 삼성전자는 ‘V자 반등’에 성공했다. 이달 초 삼성전자가 올 1분기 실적을 잠정집계 한 결과 영업이익이 직전분기 대비 11.5% 증가한 5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이 3년 만에 4조원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