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그린적중률은 박성현이 81.34%, 톰슨이 78.16%다.
박성현은 14개 대회에 출전해 기권 2회가 있지만 우승이 6회다. 톰슨은 1승밖에 없다.
물론 무대가 다르다. 한국은 국내 선수끼리 하지만 LPGA 투어는 전세계 랭커들이 전쟁을 벌이는 곳이어서 차이점이 있다.
장타뿐 아니라 승수면에서 톰슨이 박성현에 조금 앞선다.
그런데...
여기에 페어웨이 안착률도 80%가 넘고, 아이언의 그린적중도 뛰어나다. 다만, 퍼팅이 단점이다.
부산출생의 김예진은 초등학교 6학년때 처음 클럽을 잡았다. 이때 1년만에 70타대에 들었고,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해 주니어 대회 3승을 올렸다. 주로 아버지가 골프기술과 이론을 공부해 김예진을 지도했다. 동아대학교 2학년 때 1부 투어에...
시원한 장타력을 날리는 드라이버부터 핀을 보고 바로 쏘아대는 아이언까지 모두 엉망이었다. 퍼팅은 홀을 벗어나기 일쑤였다. 첫날 4오버파. 2라운드도 마찬가지. 버디가 한 개도 없이 망가졌다. 9개 홀 동안 6타나 더 쳤다.
기권하면 그때까지의 스코어가 무효 처리되고 한 시즌 평균 타수에 반영되지 않는다. 이 탓에 주변의 시선이 더욱 곱지 않다.
박성현은...
그는 아이언을 잘 다룬다. 자신의 말대로 어느 때는 송곳처럼 날카롭다. 그린적중률이 80%를 상회한다. 퍼팅도 그런대로 한다. 그런데 드라이버가 문제다. 거리는 240~250야드 날린다. 그런데 방향이 부정확하다는 게 그의 평가다. 페어웨이를 놓칠 때가 많다는 얘기. 습관적으로 중심축이 흔들리면서 헤드업을 하고 있다는 ‘고질병’을 앓고 있다. 이를 고치려고 애를...
특히 송곳같은 아이언 샷도 무뎠다. 대부분 파를 잡기위해 남은 거리가 3~4m여서 파를 하는데도 어려움을 겪었다.
시즌 3연승, 통산 7승을 노린 박성현은 14개 대회에 출전해 지난 7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이어 다시 한번 기권했다.
한편, 이날 하위권 대부분의 선수들은 보기와 더블보기 행진으로 무려 7~15오버파까지 쳤다.
SBS골프는 낮 12시부터...
송곳같은 아이언 샷도 무뎠다.
전반 9개홀에서만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4타를 잃은 박성현은 12번홀(파4)에서 2m 거리의 버디 퍼팅이 홀을 파고 들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듯 했다. 하지만 어프로치 샷도 정확성이 떨어진데다 버디 퍼트가 홀을 벗어나면서 타수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장타자 답지않게 파5 4개 홀에서 한개의 버디도 잡지 못했다. 특히 18번홀...
2라운드에서 ‘신들린 듯’한 퍼팅으로 폭풍타를 휘두르며 선두에 나선 김시우는 무빙데이에서도 흔들림없이 비거리뿐 아니라 티샷도 안정됐고, 송곳같은 아이언 샷을 쏘아대더니 최종일에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스코어를 더 줄였다.
전반에 보기없이 버디만 4개 골라내며 우승에 성큼 다가가 김시우는 그러나 후반들어 10번홀에서 첫 보기를 한데 이어...
2라운드에서 ‘신들린 듯’한 퍼팅으로 폭풍타를 휘두르며 선두에 나선 김시우는 무빙데이에서도 흔들림없이 비거리뿐 아니라 티샷도 안정됐고, 송곳같은 아이언 샷을 쏘아대더니 최종일에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스코어를 더 줄였다.
전반에 보기없이 버디만 4개 골라내며 우승에 성큼 다가가 김시우는 그러나 후반들어 10번홀에서 첫 보기를 한데 이어 13...
비거리뿐 아니라 티샷도 안정됐고, 아이언 샷도 제대로 먹혔다.
이날 김시우는 드라이브 평균 거리 311.5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73.81%, 그린적중률 87.04%, 퍼팅 스트로크 게인드 0.256을 기록했다.
케빈 나(나상욱)와 ‘58타 사나이’ 짐 퓨릭(46·미국)은 13언더파 197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강성훈(29)은 이날 3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04타로 공동 41위에...
송곳같은 아이언과 퍼팅이 빛을 발했다.
그러나 박인비(28·KB금융그룹), 저리나 필러(미국)과 함께 챔피언조를 이룬 ‘무빙데이’에서는 제대로 망가졌다. 전날의 신들린 듯한 샷은 온데간데 없었다. 루이스는 서서히 무너졌다.
루이스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58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이 없다. 준우승만 11번이다. 한국선수와 맞붙었다하면 번번이...
권오상은 “대부분 3번 우드로 티 샷 할 정도로 최근 드라이버 샷이 좋지 않았는데 아이언 샷과 퍼트 감이 좋아 많은 버디를 잡아낼 수 있었다. 경기가 후반으로 갈수록 위기 순간을 맞기도 했지만 파로 잘 막으면서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우승 경쟁을 펼쳤던 시원이는 중?고등학교 시절 많은 대회를 함께한 친한 친구...
송곳같은 아이언과 퍼팅이 빛을 발했다.
그러나 박인비(28·KB금융그룹), 저리나 필러(미국)과 함께 챔피언조를 이룬 ‘무빙데이’에서는 제대로 망가졌다. 전날의 신들린 듯한 샷은 온데간데 없었다. 칼날은 무뎌졌고, 그린에서는 방황했다. 마치 공한증(恐韓症)에 걸린 사람 같았다. 박인비가 버디를 하는 사이 루이스는 서서히 무너졌다. 사실 루이스는 최근...
손가락 부상으로 걱정했던 박인비는 이를 훨훨 털고 송곳같은 아이언과 절묘한 퍼팅으로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며 3일 동안 스코어를 줄여 나갔다.
이날은 비와 강풍이 발목을 잡아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에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인 박인비는 후반들어 버디 3개, 보기 3개로 스코어를 줄이지 못하고 경기를 마감했다.
전인지는 이날 1타를 잃어 합계...
양희영(27·PNS창호)은 호주 교포 이민지, 독일의 패션모델 산드라 갈과 샷 대결을 펼친다.
김세영(23·미래에셋)이 가장 강한 상대를 만났다. 브리티시여자오픈 등 시즌 4승을 올리고 있는 장타자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한판승부를 벌인다. 김세영도 결코 뒤지지 않는 장타력을 갖고 있지만 주타누간은 드라이버를 빼놓고 아이언을...
버디 없이 보기만 3개를 한 안병훈은 이후 버디 2개로 잡아내 1타만 잃었다. 14번 홀(파3)에서는 약 12m 롱 퍼팅이 홀을 파고 들며 극적인 버디가 됐고, 16번 홀(파4)에서는 절묘한 아이언 샷으로 핀에 붙여 버디를 골파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이진명)는 이날 6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6위로 껑충 뛰었다.
그의 첫 상대인 유상수 선수는 특유의 침착함을 앞세워 환상의 아이언샷을 자랑한다.
클럽 챔피언에 오른 최후 1인에게는 2000만 원 상당의 의류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골프전문채널 JTBC GOLF는 아마추어 별들의 전쟁 ‘제 2회 벤제프 클럽 챔피언십’을 10일(수) 밤 11시 첫 방송한다.
-오늘 샷 중에 제일 잘 된 것은.
아이언 샷이 제일 좋았다. 6,7번 아이언이 잘 됐다.
-54홀 노보기 완벽한 경기였다. 원동력은.
대회마다 골프는 매번 다른 곳, 다른 위치에서 샷을 하기 때문에 매번 다른 경험을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경험이 쌓이다 보니 확실히 많은 경험이 된 것 같다. 그러한 경험이 원동력이었지 않을까 생각한다.
-박인비의 108홀 노보기 기록이...
미국에서 활약하다가 국내에 복귀한 박주영은 이날 장타와 송곳같은 아이언 샷에도 불구하고 퍼팅부진으로 역전승을 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박주영은 자신의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이정화2(22·BNK금융그룹)가 8언더파 208타를 쳐 단독 3위에 올랐다.
18주 연속 대회를 치른 KLPGA 투어는 한주간 쉰다.
드라이버 거리도 줄었고, 아이언 샷을 무뎌졌다. 퍼팅도 엉망이었다. 장기였던 퍼팅은 짧은 거리도 놓치며 3퍼팅도 나왔다.
2라운드 14번홀(파4)에서 이정은5(28·교촌F&D)이 세컨드 샷에서 아이언 잡아 그린에 올렸지만 박인비는 우드를 잡고도 그린에 못 미쳤다. 2~3개월 전에는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실전감각의 익히려 출전한 대회에서 실망스런 수준의 경기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