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만의 AFC(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결승 진출 쾌거에 손흥민(23ㆍ레버쿠젠), 기성용(26ㆍ스완지시티) 등 해외파 선수들의 맹활약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시안컵 이후 참아왔던 득점 본능을 폭발시키며 국내 축구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손흥민은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14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2015 호주 아시안컵 대표팀의 맏형이었던 차두리는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폭발적인 드리블로 대한민국의 결승 진출에 큰 역할을 했다. 비록 우승컵은 들어올리지 못했지만 차두리의 플레이에 감동 받은 많은 축구 팬들은 ‘차두리 고마워’란 키워드를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며 실시간 검색어로 등극시켰다.
식을 줄 모르는 차두리에 대한 관심과 응원에...
결승골을 터뜨리며 MOM(최우수선수)에 올랐고, 17일 번리전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왼쪽 측면에는 야닉 볼라시에가 버티고 있다. 콩고 출신으로 폭발적인 드리블이 강점이며 패스의 정교함은 떨어진다는 평이다. 올 시즌 20경기(19선발)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조국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허 회장은 최근 아시안컵 결승 진출을 이끌었던 슈틸리케 감독의 사례를 들며 “무조건 많은 골을 넣는 화려한 경기를 요구하기보다는, 한 골을 넣더라도 승리할 수 있는 실용주의 리더십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슈틸리케 감독이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오로지 실력으로만 판단해 인재를 발굴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중시하는 수평적...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을 보좌하며 한국 축구 대표팀이 27년 만에 결승에 진출하는 데 힘을 보탠 신태용 코치가 올림픽 축구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기술위원회를 열고 신태용 국가대표팀 코치를 올림픽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팀을 이끌던 이광종 감독은 개인 사유로...
한국은 아시안컵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세계 축구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엔 아직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다. 슈틸리케 감독은 귀국 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대회 전보다 적극적인 플레이를 하고 있다. 내가 원했던 부분이고 조금씩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다만 기술적인 부분은 더 발전할 필요가 있다. 수비에서부터 볼을 소유해 공격 전개를...
포백라인은 왼쪽부터 김진수-김영권-곽태휘-차두리가 자리한다. 차두리는 이날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대표팀 유니폼을 반납한다. 골키퍼는 김진현이 맡는다.
한국은 27년 만에 결승에 진출해 55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기세는 좋다. 조별리그 3경기, 8강, 4강에서 단 한골도 내주지 않고 결승까지 올라왔다. 그리고 이제 마지막 승부를 치른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26일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이라크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따라서 호주 대 UAE 경기 승자인 호주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기를 펼친다.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결방돼도 좋으니 한국 대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 우승해라”, “한국 대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 기대된다”, “한국 대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 이번에도 무실점이다” 등의 반응을...
5장)을 놓고 벌이는 경쟁에서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는 중동 국가가 출전하지 못했고,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이란만 나섰다. 이번 호주 아시안컵 결승에서도 한국과 호주가 만나게 돼 2011년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중동 국가들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AFP 통신은 "아시안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결승 진출에 큰 도움을 준 손흥민은 재기 넘치는 모습을 분데스리가에서 펼쳐 보일 것"이라며 "다만 아시안컵 결승전 때문에 레버쿠젠의 2015년 첫 홈 경기인 도르트문트전에는 나설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은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3골을 비롯해...
굽네치킨은 아시안컵 개막 직후에는 매출 변화가 미미했으나, 대표팀의 활약으로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하자, 27일 기준으로 전주 대비 10% 매출이 상승했다. 굽네치킨 이병진 팀장은 “31일 열리는 결승 경기가 매출이 가장 높은 토요일 오후 6시에 있는 만큼, 확실한 아시안컵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별도의 이벤트를 준비하지 않았던 교촌치킨과 네네치킨도...
슈틸리케 감독은 호주가 아랍에미리트(UAE)에 승리해 결승 진출이 확정된 이후에도 호주에 대한 경계의 뜻을 재차 나타냈다. 슈틸리케 감독은 "호주가 UAE를 상대로 2골을 넣은 후에는 보조만 맞추면서 뛰었다"고 평하며 힘을 빼지 않고 영리하게 경기를 운영했다고 덧붙였다. 호주가 한국을 상대로는 다른 전략으로 맞설 것임을 예상한 것.
실제로 호주가 한국과...
○…호주, 아랍에미리트에 2:0 勝…한국과 결승전
호주가 아랍에미리트를 제치고 아시안컵 결승전에 진출했다. 한국의 결승 상대는 개최국 호주였다. 호주는 27일(한국시각) 오후 6시 호주 뉴캐슬 스타디움에서 벌어지고 있는 아랍에미리트와의 경기에서 전반 3분 세인스버리의 헤딩 선제골과 전반 14분 데이비드슨이 추가골에 힘입어 아랍에미리트에 2:0 완승을...
이후 한국 호주가 결승전에 진출한 27일까지도 서명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청원을 게시한 네티즌은 "두리 선수는 이제부터가 전성기입니다. 달립시다. 2018년까지만 달립시다"라며 차두리의 은퇴를 반대하는 이유를 밝혔다.
앞서 차두리는 이번 아시안컵을 마지막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대회 전 SNS에도 `나의 마지막 축구여행`이라고 글을...
호주는 27일(한국시간) 호주 뉴캐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와(UAE)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기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호주는 전반 3분만에 트렌트 사인버리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세인즈버리가 헤딩골을 뽑아냈다. 전반 14분엔 제이슨 데이비슨이 루옹고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부를...
경기는 해봐야 안다"고 말했다.
한편, 호주와 아랍에미리트는 27일 오후 6시 호주 캔버라에서 아시안컵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홈팀 호주와 강력한 우승후보 일본을 꺾고 올라온 아랍에미리트의 대결인 만큼 섯부른 예측은 금물이다.
슈틸리케의 예상대로 호주가 UAE를 무찌를 경우, 한국은 호주와 결승전을 치룬다.
○…아시안컵 결승, 한국 55년 만에 결승진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6일 호주 시드니의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15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이라크를 제압하고 27년 만에 아시안컵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이로써 한국 축구대표팀은 1960년 이후 55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박태환 도핑 양성...소속사...
27일 오전 11시 온라인상에는 '아시안컵 결승 진출' '박태환 도핑 양성' '강성훈 5중 추돌사고' '힐링캠프 김정남' '크림빵 뺑소니' '터보 마이키' '청와대 폭파 협박 용의자' '출국 오승환' '한국 이라크 하이라이트' '그리스 전투기 스페인서 추락' 등의 키워드가 화제다. 네티즌의 이해를 돕고자 화제의 키워드들을 정리해 소개한다.
○…한국 이라크 꺾고...
해외 베팅사이트는 한국의 결승 상대로 호주를 예상했다.
27일 오후 6시에 호주와 아랍에미리트(UAE)의 아시안컵 4강전이 열린다. 베팅업체는 호주가 아랍에미리트에 승리할 확률을 높게 보고 있다.
윌리엄힐은 호주의 승리에 1.40배, 아랍에미리트의 승리에는 무려 8.00배의 배당률을 책정해 호주의 압승을 예상했다. 무승부에는 4.00배를 제시했다.
비윈은...
한국 아시안컵 결승 진출 하이라이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이라크 간의 2015 아시안컵 준결승전의 시청률이 25.3%를 기록했다. 시청 점유율 합은 44%로 나타났다.
2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KBS 2TV와 MBC가 동시에 위성 생중계한 한국과 이라크전의 시청률은 채널별로 각각 16.1%와 9.2%로 집계됐다. 두 채널의 중계 시청률 합은 25.3%였으며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