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중부유럽 등에서 경제 외교를 통해 구축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에 더욱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시장개척단 파견, 무역금융과 마케팅 확대를 통해 여러분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멕시코, 이스라엘과 FTA와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같은 메가 FTA에도...
앞서 2012년 아시아ㆍ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회원국들이 정상회의에서 54개 환경상품의 실행관세율을 2015년까지 5% 이하로 인하하기로 합의한 APEC 환경상품도 품목리스트에 담겼다.
이와 관련 산업부는 제11차 협상을 앞두고 우리 협상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환경상품협정(EGA) 대응 민관 합동 TF’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품목별 관심 또는...
이는 중국이 미국과 일본 등이 참여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 타결에 조급함을 느끼고 아시아 국가의 경제통합을 거듭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리 총리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18차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3개국(한ㆍ중ㆍ일) 정상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중국은 2016년까지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타결을...
양국 정상은 지난 18∼1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만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에 대해 긍정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고 청와대가 20일 밝혔다.
한·멕시코 FTA는 2007년 1월 1차 협상이 개시된 이래 시장개방 범위에 대한 양국간 입장차로 2008년 6월 이후 현재까지 중단된 상태다. 양국 정상이 협상 재개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들이 지역경제통합을 통한 포용적 성장 달성 방안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그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역내 시장 참여를 촉진하고 아태 자유무역지대 실현을 추진키로 했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제27차 APEC 정상회의에서 21개 회원국 정상들은 역내 포용적 성장 방안을 중점...
선언문은 지역경제 통합과 관련,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아시아·태평양자유무역지대(FTAAP)의 궁극적 실현을 위한 절차를 진전시킨다는 약속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국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 FTAAP 실현을 위한 로드맵을 채택하고 2016년 말까지 공동 전략연구를 끝내기로 했다. 정상들은 내년 페루에서 열리는 차기 APEC...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역내 성장 기반 확대를 위한 경제통합 노력의 가속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개도국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역량 강화 사업과 같은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구상 실현을 위한 우리의 기여의지를 재확인했다.
우리나라가 실시하는 개도국 FTA 협상 역량 강화사업은 APEC 장기목표인 FTAAP 창설을 위한 준비 작업 중 하나다. FTAAP는 중국이 주도하는...
미국과 중국의 주도권 싸움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무대도 예외는 아니었다.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각자가 주도하는 자유무역협정 구상에 대해 열변을 토하며 아시아 지역에서의 경제적, 군사적 영향력을 경주하느라 여념이 없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
그는 “앞으로 외국인 투자에 대한 진입 제한을 대폭 철폐할 것”이라며 “외국 투자자 관리 시스템 개혁에 착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과 중국, 중국과 호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연내 발효되면 경제성장의 새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한중일 자유무역지대 협상 일정도 가속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자유무역협정(FTA)의 연내 발효가 가능성이 있고 이는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역내 전면적 경제동반자관계 협상을 조기에 완성하고 중·일·한 자유무역지대 협상 일정을 가속 화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높은 기준의 자유무역구 건설을 추진하겠다”며 자국이 주도하는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FTAAP)...
오랫동안 우정을 쌓아왔다”면서 “앞으로도 이 관계를 쌓아 나가고, 경제적 번영까지도 같이 공동으로 일궈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한국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돼 굉장히 출발이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이제 이 FTA를 바탕으로 기업 간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고, 양국간 우정도 더욱 강화시켜 나갈 수 있기를 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도 ‘평소 같은 성장(Growth as usual)’이 더는 가능하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고 저성장의 고착화를 막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제통합의 심화에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이날 APEC 사무국과의 서면인터뷰에서 “아태지역은 성장에 대한 무역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오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17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와 정상회담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는 회담에서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이행과 창조경제협력 등 양국 경제현안, 한반도 지역...
정부는 16~17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외교ㆍ통상 합동 각료회의에서 “역내 기업의 구조조정 촉진 등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태희 산업부 차관보는 16일 열린 합동각료회의 1차 세션에서 “조선ㆍ철강 등 주요 산업의 세계적인 공급과잉 문제가 경제의 효율성을 저해하고...
대만은 중국 일본 한국에 이어 동아시아 4대 경제국이다. 그러나 일본과 미국 등 주요국들이 중국의 반발을 우려하고 있어 대만은 이들 나라와 양자 또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을 거의 체결하지 못했다.
시 주석은 이번 회담에서 “하나의 중국이라는 원칙을 인정한다면 합리적인 절차를 서로 이야기할 수 있다”며 대만의 국제활동을 어느 정도 포용할 수 있음을...
협정문이 의회에서 90일간 검토되고 나서 내년 2월 초 다시 정부로 넘어오면 오바마 대통령은 곧바로 서명할 계획이다.
TPP 참가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전 세계의 40%에 이른다. 관세와 수입쿼터를 대폭 축소하거나 없애 무역을 촉진하면서 새로운 아시아·태평양 시장이 열리게 된다. 의회에서 TPP를 승인하면 오바마 대통령의 2기 임기 중 가장 중요한 정책적 성과로...
TPP는 무역장벽 철폐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통합을 목적으로 하는 다자간 무역협정이다. 미국과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12개국이 참여 중이다.
두 정상은 나아가 메가 FTA 협력에 이르기까지 각종 경제현안에 대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정상회담의 이행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고위급 협의체를 만들기로 했다.
또 활발한 인적교류가 양국 관계 발전의...
리커창 중국국무원 총리와 아베 일본 총리의 방한으로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경제 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RCEP는 아시아·태평양지역 내 무역과 서비스, 투자 자유화를 목표로 하는 다자 경제체제로 한·중·일 3국과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등 16개국이 참여해 협상이 진행 중이다.
3분기...
3국 정상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대해서도 3국이 주도적인 리더십을 갖고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RCEP은 아시아·태평양지역 내 무역과 서비스, 투자 자유화를 목표로 하는 다자 경제체제로 한중일 3국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등 16개국이 참여해 협상이 진행 중이다.
지난달 열린 10차 공식협상에서는 상품·서비스·투자 분야에서 실질적인...
이날 3국 경제통상장관들은 한·중·일 FTA 및 RCEP 협상 가속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세계무역기구(WTO), 주요20개국(G20),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동아시아 경제통합 등 글로벌 및 지역협력 이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 결과는 내달 1일 개최되는 3국 정상회의의 경제통상 분야 부속선언으로 상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