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해 “상황이 악화된 책임을 확실히 지고 시장이 신뢰할 수 있는 자구계획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추가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을 압박했다. 채권단인 산은 역시 대주주의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한 상태다.
이에 따라 박 회장의 자산 매각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선 에어서울을 비롯해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등이 매각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KDB산업은행은 아시아나항공과 ’지난해 4월 체결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1개월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MOU는 6일 만료예정이다. 산은이 기한 만료를 늦춘 것은 금호에서 제출할 자구계획에 대한 검토 및 경영정상화 방안 마련 등을 위한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차원이다.
산은은 MOU 기한만료에 따른...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아시아나세이버(9.99%), 아시아나IDT(26.58%), 아시아나에어포트(14.63%)가 이 회사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반면 LCC(저비용항공사) 계열사인 에어서울이나 에어부산의 경우 매각 가능성이 작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이 회사 지분이 시장에 나와도 ‘살 사람’이 있을지 의문”이라며 “앞서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보로...
항공 운송에 불필요한 우량 자산 매각 대상으로는 △금호리조트 △에어서울 △에어부산 △아시아나개발 △아시아나에어포트 △아시아나IDT 등의 지분과 골프장, 아시아나타운 등 부동산이 꼽힌다.
일각에서는 채권단이 장·단기 차입금 상환 확보를 위해 이들 자산에 설정한 약 1조2000억 원 규모의 담보권 중 일부를 풀어줄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또 아시아나IDT·에어부산 상장, 항공기 선급금 담보금융을 통한 차입 등을 진행했다.
그럼에도 아시아나의 총 차입금은 지난해 기준 3조4400억 원에 달했다. 이 중 1년 안에 갚아야 할 단기차입금만 1조3200억 원이다.
차입금 구성은 금융리스 부채가 41%, 자산담보부증권(ABS)이 36%다. 금융기관 차입금은 14% 수준이다.
시장의 신뢰가 급격히 떨어진 것은 지난 22일...
금호산업은 ‘금호고속→금호산업→아시아나항공→아시아나IDT’로 이어지는 금호아시아나그룹 지배구조 가운데에 위치한 회사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박 회장 사내이사 선임 안건 상정을 철회하고 주주총회 당일 주총장에서 주주들에게 상정 철회 배경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박 회장의 퇴임이 그룹 전반적인 ‘인사(人事) 후폭풍’으로...
결정
△아시아나IDT, 작년 영업익 157억…전년比 45.7% ↓
△현대에이치씨엔, 완전자회사 현대에이치씨엔서초케이블 흡수합병
△SK디앤디, 종속회사 368억 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한세예스24홀딩스, 김동녕·김석환 각자 대표이사로 변경
△CJ CGV, 552억 규모 미국 계열회사 채무 보증 결정
△롯데칠성음료, 이영구·김태환 대표이사로 변경
△SBS미디어홀딩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퇴진하기로 했다.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의 압박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아시아나의 경영위기가 박삼구 회장을 비롯한 금호그룹의 ‘돈줄’ 역할의 영향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채권단이 아시아나의 자금 유출을 원천차단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산은은 28일 “박삼구 금호 회장의 긴급 면담요청에 응해...
같은 그룹사인 금호산업은 1.34% 올랐고 아시아나IDT도 0.37% 올랐다.
이날 오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최근 부실회계 논란 등에 책임을 지고 그룹 경영 일선에서 전격 퇴진키로 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22일 감사의견을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한정'으로 공시했다. 이에 따라 22일과 25일 주식거래가 정지됐었다. 회사는 26일 개장 직전...
그룹공채에 참여한 계열사는 금호고속, 금호건설, 금호리조트,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아시아나IDT 총 7곳이다.
지난해 하반기는 9개 계열사에서 800명 가량을 채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계열사별 모집부문은 상이하다, 금호고속, 금호건설, 금호리조트,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아시아나IDT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을 거쳐 4월 28일...
아시아나항공이 재감사를 통해 '적정' 의견의 감사보고서를 받게 됐지만 재무구조 불확실성은 다시 부각되는 모습이다.
26일 아시아나항공은 감사보고서의 감사의견을 '적정'으로 정정한다고 공시했다. 지난 22일 '한정' 의견이 담긴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지 나흘 만이다.
기존 '한정'에서 '적정'으로 감사의견이 수정됐지만, 재무안전성은 크게...
금호고속, 금호건설, 금호리조트,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아시아나IDT 총 7개 계열사에서 채용을 진행하며 채용 부문은 계열사별로 상이하다. 공통 지원자격은 2019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직무적성검사 및 한자시험, 1차 면접(역량면접, 집단토의), 2차 면접...
전날 상승 마감했던 자회사 아시아나IDT도 1.86% 밀린 채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2일 감사의견을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한정'으로 공시했다. 이에 따라 22일과 25일 주식거래가 정지됐었다.
이날 개장 직전 아시아나항공은 감사보고서의 감사의견을 '적정'으로 정정한다고 공시했다. '한정'의견이 담긴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지 나흘...
아시아나항공이 외부 회계감사에서 감사의견 '한정'을 받으며 25일 관리 종목으로 지정되는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시아나항공의 회계 신뢰성이 훼손된데다 지난해 실적 또한 대폭 하향 조정하는 등 재무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신중한 투자에 나설 것을 조언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회계감사를 맡은...
아시아나IDT(-17.98%)는 모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이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지난주 급락했다. 21일 감사의견 ‘한정’을 받은 아시아나항공의 주식 거래가 25일까지 정지되자 자회사인 아시아나IDT의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솔제지(-15.32%)는 태림포장과 전주페이퍼 인수와 관련한 보도와 관련해 18일 ‘미확정’이라는 답변...
그 외에도 동양네트웍스(+17.20%), 보령제약(+15.07%), 동원시스템즈(+9.70%)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아시아나IDT(-14.19%), 성신양회2우B(-11.89%), 성신양회우(-7.33%) 등은 하락했다. 동원시스템즈우(+29.83%)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291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532개 종목이 하락, 7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그밖에 보령제약(+15.07%), 삼성출판사(+14.83%), 동양네트웍스(+11.29%) 등의 종목이 상승세인 가운데, 아시아나IDT(-15.51%), 성신양회2우B(-13.11%), 성신양회우(-8.62%) 등은 하락 중이다.
현재 상승 종목은 255개, 하락 종목은 568개이며 나머지 70개 종목은 보합세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30원(+0.13%)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 엔화는 1021원...
아시아나IDT가 모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이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아시아나IDT가 전일 대비 1600원(-10.56%) 급락한 1만35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은 감사의견 '한정'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 상장규정에 따르면 감사의견 한정시 관리종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