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간 경제대화는 아소 다로 부총리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이끌게 되며, 앞으로 ▲재정, 금융 등 거시 경제 정책의 연계, ▲인프라, 에너지, 사이버, 우주에서의 협력, ▲양자 무역 틀 협의 등 3항목을 논의하게 된다.
이번 아베 총리의 방미 일정에 동행한 한 일본 재무성 관계자는 “경제대화에 대해선 두 나라가 논의해 나가겠지만, 논의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일본 언론들은 무역 · 투자 관계를 강화하는데 최선의 방법을 찾는 것을 담은 공동 성명에 아소 다로 부총리와 마이크 펜스 부통령 주도로 양자 무역체제 구축을 위한 대화 채널을 가동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점도 문제삼았다.
이 대화 채널은 다자간 무역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좌초될 위기에 처하면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통상패권이 중국에 넘어갈 것을...
더불어 아소 다로 부총리와 마이크 펜스 부통령 주도로 양자 무역체제 구축을 위한 대화 채널을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을 일본으로 초청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응했다.
1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공동 기자회견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자유롭고 공정한 시장을 일본과 미국의 리더십으로 만들어내겠다”고...
일본 측은 회담에서 아소 다로 부총리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주도의 새로운 미·일 경제 회담의 틀을 제안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통상정책과 관련해서는 환율에 대한 논의의 행방이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상대국이 (자국의) 통화 가치 하락을 유도하는 것을 엄격하게 제한해 가겠다”고 말하고 같은달 31일에는 “(중국과)...
1월 10일 일본의 아소 다로(麻生太郞) 재무상은 한일 스와프 협의 중단 결정에 대해 “돈 문제가 아니다. 신뢰관계가 가장 중요하다. 한일 합의라는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한일 스와프라는 또 다른 한일 합의도 한국 측이 지키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발언해 위안부 합의와 다른 한일 합의를 연결해 말했다.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일 합의와 기타 한일...
그러다가 지난해 8얼 27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한일 재무장관회의에서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에게 양국간 통화 스와프를 제안하면서 협상이 재개됐다. 하지만 이번에 일본이 다시 소녀상 설치를 이유로 협상 중단을 선언하면서 지난해 8월 말 이후 재개됐던 양국간 통화 스와프 협상은 4개월 만에...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본 정부의 한일 통화스와프 논의 중단 방침과 관해 “신뢰관계를 확실히 만든 뒤 (논의를 재개)하지 않으면 (협정은) 안정적인 것이 되지 못한다”면서 사실상 소녀상 설치 문제와 연계시켰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도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나가미네 대사와 모리모토 총영사의 일시 귀국...
한발 더 나가 이날 일본 정부는 그간 한국 정부와 진행해온 통화스와프 협상의 중단을 선언했다.
이로써 한일 통화스와프는 지난해 8월 말 양국이 논의 재개에 합의한 뒤 4개월여 만에 또다시 중단되게 됐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해 8월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과 통화스와프 논의 재개에 합의했다.
6일(현지시간) 오전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도요타의 멕시코 공장 건설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공장을 미국에 건설하거나 높은 관세를 지불하라”고 협박한 것과 관련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내 얘기이므로 코멘트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도요타가 미국에서 만들고 있는 차량이 어느 정도인지 미국...
일본 내각부는 이날 내년 4월 시작하는 2017 회계연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5%로, 지난 7월의 1.2%에서 상향 조정했다.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이 97조5000억 엔(약 991조 원)으로 올해보다 0.8% 증가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일본 정부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할 것으로 보인다.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2일(현지시간) 한일 통화스와프 재개와 관련한 협상이 정체돼 있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이후 한국 정부에 국정 공백이 1개월 넘게 지속되면서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아소 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한일 통화스와프 협상과 관련해 “적어도 누가 협상...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18일 중의원 재무 금융위원회에서 “좋은 출발이었다”면서도 “경제 정책과 외교에 어떤 영향이 나올지,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지금부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아베 총리와 트럼프 당선인의 회담 성사는 열흘도 채 걸리지 않았다. 지난 8일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승리하자 아베 총리가...
아베 정권의 2인자인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은 지난 10일 참의원 재정금융위원회에서 “트럼프와 친분이 있는 일본 정치인은 단 한 명도 없다”고 언급했다. 금융·우정개혁담당상을 역임한 가메이 시즈카 중의원 의원은 트럼프와 만나고자 미국 대선 직전 방미했지만 측근들과의 만남에 그치고 말았다.
게이오대학의 나카야마 도시히로 교수는 미국의 차기 대통령...
이런 가운데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 겸 부총리는 제2차 추경예산안 심의 등 국회일정에 중점을 둔다며 6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 불참하기로 했다. 일본의 재무장관이 결석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재정정책을 통한 경기부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아소 총리의 불참에 구로다 하루히코 BoJ...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과 재무장관회의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한국이 통화스와프 논의를 제안했고 일본이 동의했다”며 “이제야 논의를 시작하게 됐으며 실제 통화스와프 재개까지는 몇 달 걸린다”고 설명했다.
유 부총리는 “통화스와프라는 것이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이기 때문에 가능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과 재무장관회의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한국이 통화스왑 논의를 제안했고 일본이 동의했다"며 "이제야 논의를 시작하게 됐으며 실제 통화스왑 재개까지는 몇 달 걸린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통화스왑이라는 것이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이기 때문에...
유일호 한국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전날 서울에서 만나 지난해 2월 중단됐던 양국 간 통화 스와프 계약 재체결을 목표로 논의를 시작하자고 합의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통화스와프를 한국이 제안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그간 일본 정부는 한국의 요청이 없으면 통화스와프 협정 재개는 고려하지 않겠다는...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열고 지난해 2월 끝으로 중단됐던 양자 간 통화 스와프 계약을 다시 체결하기로 하는 데 합의했다.
유 부총리는 한일 재무장관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양국간 경제협력을 한층 강화해나가며 그 일환으로 양국간 동일한 금액의...
유일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일재무장관회의를 열고 양자간 통화스와프 계약을 다시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통화스와프 재개는 지난해 2월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한일 양국은 지난해 2월 1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만기를 앞두고 서로 자존심 싸움을 벌인 끝에 스와프 종료를 맞은 바 있다.
유 장관은...
전날 일본의 아소 다로 부총리가 "한국이 요청하면 통화스와프 협정 재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황 국장은 "통화스와프는 일반적으로 완전한 합의가 돼 있기 전에 얘기하지 않는다"며 "아소 부총리의 발언도 일반적인 사항을 얘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6년 처음 개최된 한일 재무장관회의는 올해가 7번째다.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