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및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등 다자회의 참석을 위해 11∼16일 캄보디아 프놈펜과 인도네시아 발리를 차례로 방문한다. 대통령은 통상 해외 순방 시 공군 1호기인 전용기를 이용하며 출입기자단도 동승한다.
대통령실은 지난 9월 말 뉴욕에서의 윤 대통령 발언을 MBC가 왜곡 보도했다며 MBC 측에 해당...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1~15일 아세안 정상회의와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를 순방할 예정이다. 두 다자회의를 계기로 첫 한일·한중 양자회담이 열릴지 주목된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에 나서 윤 대통령의 외교일정들을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1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도착해 한-아세안...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캄보디아는 지난 10년간 연 7% 경제성장을 했으며, G20가 모이는 인니는 아세안 최대의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핵심 파트너 국가이자 우리나라와 신수도 건설, 핵심광물 공급망, 방산 등 다양한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최근 전기차, 배터리, 철강 등의 분야에 대한 우리기업의 투자도 활발해졌다.
발리에서 15일부터 양일간...
경총은 또 주한아세안대사단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손 회장은 “한국 정부, 재계, 국민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부산은 2014년, 2019년 두 차례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아세안과 인연이 깊다”며 부산엑스포에 대한 지지와 관심을 거듭 당부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AKBC 회의는 2022년 아세안 의장국인 캄보디아 시엠 립에서 열렸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한 2년 만의 개최다.
이날 행사에는 네악 옥냐 키스 멍 캄보디아 상의 회장을 비롯해 버나디노 모닝카 베가 인도네시아 상의 부회장, 타농싱 칼랑가 라오스상의 부회장, 모초 미얀마상의 집행위원 등 30여 명의 아세안 국가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발표자로...
오 시장은 민선 8기 첫 해외 출장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아세안 전략도시 싱가포르와 베트남 호찌민으로 출장을 떠났다. 그는 이번 출장에서 고급형 임대주택, 세대공존형 공공주택, 토지용도 제한 없는 비욘드조닝 세운지구 적용, 그레이트 선셋 한강 프로젝트 등 굵직한 장기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용산·세운지구 개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EAS 외교장관 회의에서 “남중국해 문제에 관한 중국의 입장은 풍부한 역사적, 법적 근거에 기반을 둔다”며 “중국과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은 그간 양자 협의를 통해 이견을 적절하게 대처해 왔다”고 밝혔다.
오히려 “최근 몇 년간 점점 더 많은 숫자의 미 군함과 항공기가 남중국해로 자주 향하고 있다”며 “현재 남중국해 평화와...
역내 안보와 번영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며 “남중국해와 미얀마 문제 등을 비롯한 역내 현안과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밝히고 평화적인 해결을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4∼5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등에 참석했으며 미국, 일본 등과 양자 회담도 진행했다.
방한을 환영하며 한미 양국 국회의장 협의를 통해 많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펠로시 하원의장과 만나는 일정은 없다고 밝혔다.
박진 외교부 장관도 이날 오후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비롯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캄보디아로 출국해 펠로시 의장과 만나지 않았다.
양측은 실무 작업반을 구성해 협력각서 이행을 지원하고 매년 정례회의를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한다.
정부는 이번 협력각서 체결로 한국의 12위 투자대상국인 인도네시아와 협력은 더 돈독해질 것으로 예측했다. 인도네시아의 누적 투자금액은 246억 달러로 아세안 국가 중 3위에 해당한다.
또 협력각서 체결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대한 국내 기업의 투자는 확대될...
인도네시아 측에서는 아르샤드 라스짓 인니상공회의소 회장, 신타 위드자자 깜다니 인도네시아 B20 위원장, 주요 정부인사 및 기업인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아세안 제1위 경제대국인 인도네시아가 올해 G20 의장국으로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과거 경제성장 과정에서 훌륭한 동반자였던 양국은 새로운...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싱가포르, 베트남 호치민 해외 출장을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비전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서울관광의 재도약을 선언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특히 싱가포르와 베트남 호치민은 아세안 전략도시로서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 기회를 잠재하고 있는 시장인 만큼, 도시간 협력을 한층 강화해 우리 기업들의 진출길을...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국가 전체 인구 중 41%, 전체 GDP의 34%를 차지하는 등 아세안의 핵심국가라는 점에서 중요한 협력 관계로 거론된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양국이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통상협력체의 공동 회원국이라는 점에서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원자재와 잠재 수요시장을 우리나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