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같은 황해도 실향민이고, 또 우리 돌아가신 부친하고 연세가 같으셨기에 아버님처럼 섬겼다. 어제 빈소 가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최후의 일각까지 무대를 지키신 분이고, 여간 바지런한 사람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이어 “근검절약하는 분이지만, 하나 확실한 건 술 인심은 아주 후하셨다. 누구하고 술을 마시든 술값은 꼭 본인이 내는 것이...
조원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버님과 함께 출장길에 나서던 그때가 생각이 난다”며 “바쁜 와중에도 카메라를 챙겨 같은 풍경을 각자 다른 앵글로 담아내고, 서로의 사진을 보며 속 깊은 대화를 나눴던 일들 하나하나가 아직도 기억 속에 선연하다”고 밝혔다.
조현민 사장 또한 가족 추모사를 통해 “일과 가족밖에 몰랐던 아버님이 쉬시기 위해서 어쩌면 이...
아마 아버님도 그것을 원할 것"이라며 "아버님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하는 일을 더 열심히 하라고 생각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인수위 코로나비상대응특위 비공개 업무 보고를 받는 안 위원장은 "코로나특위를 점검해서 다음 주 정도에 (정책들을) 발표하려고 한다"고도 했다.
안 위원장은 국정과제 윤곽 시점에 대해서는 "한 달...
박 의원은 페이스북에 "아버님, 많이 늦었습니다. 특검이 철저한 수사로 고 이예람 중사와 유족분들의 억울함을 풀어 주기를 바랍니다"고 남겼다.
이날 법안제안을 한 전주혜 의원도 SNS에 "본회의장에서 법안 제안설명을 하는데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작년 6월 10일 국민의힘, 국민의당, 정의당 의원 112명이 특검법을 제출하고도 법 통과까지 10개월이나...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이중사 특검법'이 통과된 국회 본회의 방청을 마친 뒤 이투데이와 만나 "아버님을 도와주시는 분들의 뜻대로 잘 되고 어떤 정치적인 목적이나 그런 다른 누군가의 이익이 아니라 정말 올바른 길로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석 234인 중 찬성 234인, 만장일치 가결이었다. 박 위원장은 "오늘 이렇게 모든...
이에 박 위원장은 "저도 오랜만에 집에서 혼자 일기를 끄적인다"며 "정치인의 자리에 있다는 게 누군가의 얘길 듣는 것만으로도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아버님 보면서 느끼고 있다. 저에게도 용기가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이중사 부친은 "여러 여야 의원님들께서도 순수한 마음으로 같이 해주셨다"며 "의원들의 따뜻한...
이날 “어떠한 상황에서도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현재 두 사람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아직 태어난 지 몇 개월 되지 않은 두 사람의 아이라고 판단돼 양가 아버님을 통해 아이의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며 “두 사람, 누구의 편에 치우치지 않고 원만한 해결을 돕고자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이 땅에 대해 “처가가 1남5녀인데, 손윗처남이 일찍이 아버님으로부터 상속을 받은 것을 2017년 딸들에게 균등하게 나눠 증여한 것”이라며 투기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양이원영 의원은 앞서 투기 의혹이 제기됐던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의 임야 66.11㎡를 올해도 모친 명의로 보유 중이라고 신고했다. 이 지역은 광명시흥신도시로 지정된...
그러면서 "아버님의 가슴에 쌓인 이야기, 아직도 공개되지 않은 놀라운 이야기를 들으며 반드시 특검을 통해 억울한 죽음마저 은폐, 축소하는 군 내외 카르텔까지 반드시 파헤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중사 부친은 여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모든 대선후보들에게 호소했는데 다수가 침묵할 때 (심 후보가) 용기 있는 발언으로...
“그대는 아버님이 옳은 정신일 때의 유언에 따라 내 딸을 출가시켜 주었소. 그때 이후로 나는 그대에게 보답할 길을 찾았는데 이제야 그 은혜를 갚은 것이오.”
☆ 시사상식 / 키덜트(Kidult)족
어린이 감성을 추구하는 어른을 일컫는 말. kid와 adult의 합성어. 커서도 여전히 어린이의 분위기와 감성을 간직하고 추구하는 성인을 일컫는다. 이들은 엽기토끼 같은 앙증맞은...
심 후보는 "지금 이 순간도 고 이예람 중사께서는 차디찬 국군수도병원에 안치돼 있다"며 "우리 이주환 아버님께서 부디 마음 편히 장례 치르실 수 있도록 저와 정의당이 제대로 특검이 꾸려지고 수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사명감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제가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또 한 가지 촉구했던 ‘장애인 이동권 보장...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본관에서 열리는 제20대 대선 제3차 초청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해 "지난 토론때 이중사 특검을 요구하는 아버님 뜻을 제가 전달을 했는데 야3당은 합의를 해서 법안을 냈다. 당하고 이야기를 해봤나"라는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관련기사 : 심상정 ‘마지막 1분’, 故 이예람 중사 특검...
제 할아버님이 부산상고, 제 아버님이 부산공고, 제가 부산고를 나온 부산 토박이"라고 강조했다. 상인들과 만난 그는 "부산의 아들이 일내겠습니더. 단디(단단히) 하겠습니다. 확 디비뿌겠습니다(뒤집어버리겠다)", "꼭 부산 사람 명예를 지키겠습니다"라고 외쳤다.
안 후보는 거대 양당 정치도 비판했다. 그는 "도시를 발전시키고 서민을...
조심스러운 상황인 점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손보승 배우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배우로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보승은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를 통해 데뷔, SBS ‘녹두꽃’, ‘펜트하우스’, OCN ‘구해줘2’, 영화 ‘생일’,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등에 출연했다.
그는 “제가 언젠가 이 세상을 떠나면 묻힐 곳, 어머니와 아버님이 묻혀계신 곳이 대구·경북”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북 예천 상설시장 즉석연설에서 이같이 말한 뒤 “호남에서 대구·경북에서 태어났으면서 왜 지지를 못 받냐 말씀하시는데 드릴 말씀이 없었다”며 “경북을 바꿔 달라.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선 이재명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친척, 친구, 원수졌던...
이에 이 후보는 “사실 생일 전날 아버님이 돌아가셨다”라며 “제가 여기까지 내려와 정신이 없다 보니 아버님 제사에 못 갔다”고 말했다. 이어 “꽃을 왜 주시나 했더니 생일이라고 한다”며 감사를 표했다.
같은 날 저녁에는 부인인 김혜경 씨와 함께 순천 연향상가 패션 거리를 찾았다. 이곳에선 지지자들이 꽃다발 외에 생일 케이크도 준비해 전달했다. 이에 이...
김 의원은 앞서 국민권익위의 국회의원 부동산 투기 의혹 대상 명단에 포함된 후 입장문을 통해 "문제가 된 경북 상주 농지는 올해 93세이신 아버님이 자경이 어려워 위탁경영을 하다가 어머님이 돌아가시면서 자녀들에게 증여했던 것"이라며 "부동산 명의신탁이나 업무상 비밀이용과 같은 부동산 투기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이날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 상황실장이었던 A씨도 오후께 빈소를 찾았다. 작년 5월, 노 전 대통령 아들인 노재헌 변호사가 광주를 방문할 당시 A씨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당시 A씨는 노 변호사에게 "아버님이 돌아가시면 찾아오겠다"고 약속했다고 유족 측은 전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결심공판 최후진술에서 ‘승어부’(勝於父·아버지를 능가함)를 언급하며 “국격에 맞는 새로운 삼성을 만들어 아버님께 효도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전 거래일 SK하이닉스는 2.28%(2200원) 오른 9만85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