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5야드를 날리고 페어웨이 안착은 14개 중 8개, 그린적중은 18개 중 14개, 샌드세이브 100%, 퍼팅수 30개를 기록했다.
이날 3타를 줄인 저리나 필러(미국)가 11언더파 131타를 쳐 김인경(29·한화)과 렉시 톰슨(미국)을 1타차로 제치고 전날에 이어 단독선두를 달렸다.
이번대회는 세계랭킹 1, 2위인 유소연(27·메디힐)과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출전하지 않았다.
아리야 주타누간(태국·8.06점), 렉시 톰슨(미국·7.82점), 리디아 고(뉴질랜드·7.43점)로 2~4위를 지켰다.
이번 대회에서 공동 15위에 그친 전인지(23)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간 6위(6.87점), 컷오프된 박인비는 3계단 하락한 10위(5.86점)로 밀려났다.
준우승을 차지한 아마 최강 최혜진(부산학산여고3)은 38계단이나 뛰어 올라 24위(3.36점)에 랭크됐다....
이번대회에서는 세계랭킹 1위 유소연과 2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한조로 구성돼 세계랭킹 1위와 2위의 샷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올 시즌 메이저대회 아나 인스피레이션에서 우승한 유소연 한 시즌 메이저 2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도 두 선수의 결과에 따라 세계랭킹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도 있다.
박인비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펑샨샨(중국)과 함께...
컨트리클럽(파72·6624야드)
▲2017년 창설 대회 ▲사진=LPGA
▲JTBC골프, 2라운드 8일 오전 6시45분부터, 3라운드와 최종 라운드 9, 10일 오전 6시15분부터 생중계
◇1라운드 주요선수 스코어카드 및 기록(7일)
1.김세영 -7 65타
3.김민지 -6 66타
5.전인지 -5 67타
5.이일희 -5 67타
71.브룩 헨더슨(캐나다) -1 71타
142.아리야 주타누간(태국) +6 78타
아리야 주타누간(10 대 1), 유소연, 리디아 고(이상 12 대 1)와 전인지, 박인비(이상 14 대 1), 박성현(20 대 1)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한국선수는 지난주까지 치른 16개 대회에서 8승을 이뤄 승률 50%를 보이고 있다. 한국계 선수 노무라 하루(일본)까지 합치면 9승이다.
JTBC골프는 30일 오전 1시30분부터 생중계한다.
올해의 여자 골프 선수상 후보에는 유소연, 전인지, 리디아 고(뉴질랜드), 렉시 톰프슨(미국),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등 5명이다.
한국선수는 ESPN 올해의 여자 골프 부문에서는 수상한 적이 없다. 2014년 미셸 위(미국), 2015년과 2016년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 3년 연속 교포 선수들이 수상했다.
올해 시상식은 7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이미향(24·KB금융그룹)은 4언더파 67타로 이미림(27·NH투자증권), 이정은(29·교촌F&B) 등과 함께 공동 10위에 랭크됐고, 박인비(29·KB금융그룹)은 2언더파 69타로 공동 37위에 머물렀다.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불참한 가운데 랭킹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1언더파 70타로 공동 53위로 힘겹게 본선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