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 반도건설의 랜드마크 타워가 완공됐다. 토지매입에서 시행, 시공 등 모든 과정을 한국건설사가 총괄한 프로젝트는 이번이 처음이다.
반도건설은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06년부터 건설된 60층 높이의 UAE 두바이 유보라 타워 오피스빌딩이 지난 1월에 준공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2006년 4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가 채무 상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런던 금융중심지인 ‘시티 오브 런던’의 시장격인 ‘로드 메이어’ 마이클 베어는 8일(현지시간) “두바이 개발업체들이 영국 도급업계에 23억디르함(약 6900억원) 규모의 부채 대부분을 상환했다”고 말했다.
베어는 “두바이 상황이 우려했던 것만큼 심각하지 않다”면서 “아직 처리되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부동산시장이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두바이월드 산하 부동산 개발업체 나킬이 손실 줄이기에 나섰다.
두바이 쇼크로 개발이 중단된 인공섬 ‘더월드(The World)’개발사인 나킬은 조만간 섬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아라비안비즈니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적인 부동산 투자회사인 CB리처드엘리스(CBRE)의 매튜 그린 연구...
이재성 사장도 이충동 기술개발본부장, 이건종 서울사무소장과 중동의 쿠웨이트 사비야(Sabiya) 복합화력발전소와 바레인 알두르(Aldur) 발전담수플랜트 공사 현장, UAE(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지사 등을 잇달아 방문, 현지 직원들을 격려한다.
또 강창준 해양사업본부장은 태국과 미얀마, 인도 등에서 수행 중인 해상플랜트 공사 현장을 살펴볼 계획이며, 권오신...
두바이 종합주가지수(DFM)는 30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4.3% 빠지며 지난해 5월 25일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중동 최대 개발업체 에마르프라퍼티스는 8.3% 폭락했으며 아랍에미리트(UAE) 저가 항공사 에어아라비아는 6.1% 떨어졌다.
걸프지역 주가 추이를 나타내는 블룸버그 GCC 200 지수는 0.3% 하락했다.
블룸버그 GCC 200 지수는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UAE 오만...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쇼크로 개발이 중단된 인공섬 ‘더월드(The World)’가 가라앉고 있다는 주장에 대한 반론이 제기됐다.
더 월드 개발업체인 나킬의 크리스 오도넬 최고경영자(CEO)는 26일(현지시간) “더월드가 바닷속으로 가라앉거나 씻겨 내려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고 아라비안비즈니스가 보도했다.
300개 인공섬으로 세계지도 모양을 본 뜬 더월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부동산시장에 드리운 먹구름이 걷히지 않고 있다.
주택 과잉 공급으로 지난해 두바이 부동산시장 거래 규모가 전년에 비해 65% 줄었다고 국제 부동산 컨설팅업체 존스랭라살(JLL)의 보고서를 인용, 아라비안비즈니스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거래건수는 지난해 3분기 600건 이하로 전년 동기의 1200건에서 50% 이상 감소했다....
실버인베스트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최대 국영기업인 두바이월드의 채무 구조조정과 부동산시장 회복 조짐이 두바이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펀드조사기관인 이머징포트폴리오펀드리서치((EPFR)에 따르면 지난해 UAE로 유입된 자금 규모는 531억달러(약 59조3400억원)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카타르상업은행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 올랐지만 전문가 예상치는 밑돌았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최대 투자은행인 슈아캐피털의 암코 할워니 트레이더는 "시장이 지난주 유가 하락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카타르상업은행의 추가 자금조달에 앞서 투자자들의 우려 역시 증시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이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전 건설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아라비안비즈니스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UAE 아부다비를 방문 중인 박영준 지식경제부 2차관과이 인터뷰를 통해 "한국이 사우디의 원전 프로젝트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고 아라비안비즈니스는 전했다.
사우디는 에너지 소비가 연 8%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채무위기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두바이 기업이 해외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두바이 정부 소유 지주회사인 두바이홀딩의 자회사 중 호텔체인 주메이라그룹은 10일(현지시간) 영국령 서인도제도 앙귈라에 리조트 호텔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고 아라비안비즈니스가 보도했다.
두바이 7성급 호텔 버즈알아랍...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5회 아트두바이 쇼 관계자들은 서방 갤러리들이 중동의 예술 재능을 인지하고 젊은 예술가들에 대해 높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나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아트두바이 쇼에는 미국 등 전세계 34개국의 갤러리 82곳이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안토니아 카버 아트두바이 책임자는 "서방 갤러리들의 투자를...
아랍에미리트(UAE)에만 아부다비 4개를 포함해 두바이 샤르자 아지만 등에 9개 호텔이 설립되고 있다.
스타우드는 앞서 아부다비 부동산 개발업체인 알마바르와 요르단 수도 암만에 위치한 호텔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쉐라톤 세인트레지스 W 호텔 등을 소유하고 있는 스타우드는 중동 호텔산업이 지난 2008년 이후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는 전분기에 비해 등급이 상승했지만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부채를 가진 국가 8위에 올라 여전히 국가부도 위험성이 높았다.
두바이의 국가부도 가능성은 25.5%로 재정적자 우려에 휘청거리고 있는 스페인(26.7%)의 뒤를 이었다.
두바이는 지난해 3분기 26.5%를 기록했다.
국가부도 위험이 가장 높은 국가는 그리스(58.8%)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부르즈칼리파'를 본뜬 럭셔리 호텔이 중국에 들어선다.
중국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도움을 받아 세계 최고층 빌딩인 부르즈칼리파를 모델로 삼은 13억달러(약 1조4500억원) 규모의 7성급 초호화 호텔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아라비안비즈니스가 6일(현지시간) 인민일보를 인용해 보도했다.
인민일보에 따르면...
‘주식회사 호주’가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의 건설 붐에 베팅하고 있다.
두바이 소재 호주 재계위원회의 라미 반 데르 스펙 회장은 5일(현지시간) “호주 기업 235개 이상이 지난해 UAE에 등록했다”면서 “관광 및 문화 허브로 부상하기 위한 아부다비의 재투자가 호주 기업들의 투자를 유인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아라비안비즈니스가 보도했다....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직원들이 선호하는 기업은 어디일까.
아라비안비즈니스는 3일(현지시간) 컨설팅 기관인 '그레이트 플레이스 투 워크 인스티튜트(GPWI)'가 UAE 근로자들을 무작위로 추출해 직장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가장 일하기 좋은 직장 '톱10'을 선정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UAE에서 일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기업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세계 최대 인공섬 '팜 주메이라' 등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나킬이 채무상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바이 최대 국영기업인 두바이월드 산하 부동산 개발업체 나킬은 2일(현지시간) 이메일 성명을 통해 "채권단에 지금까지 39억디르함(약 1조1200억원) 규모의 채무를 상환했다"고 밝혔다고 아라비안비즈니스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최대 국영기업인 두바이월드 산하 부동산 개발업체 나킬이 정부로부터 부채 상환을 위해 현금을 지원받았다.
나킬은 3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2011년 1월 16일 만기가 도래하는 이슬람 채권 '수쿠크(Sukuk)' 7억5000만달러(약 8505억원) 어치를 상환하기 위해 두바이 정부가 운용하는 두바이금융지원기금(DFSF)으로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최대 국영기업인 두바이월드 산하 부동산 개발업체 나킬의 채무 조정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나킬은 29일(현지시간) “채무조정 협상안 선택을 위해서는 채권단의 95%가 찬성해야 하지만 현재 나킬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은 전체의 91% 정도”라면서 “연말까지 채권단과 합의를 이끌어내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