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채용비리 의혹을 조사한 금융감독원 특별검사단이 최흥식 전 원장 채용비리는 물론 하나은행 전현직 은행장의 채용비리도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현직 은행장들도 최 전 원장 경우처럼 지인 자녀 등을 추천한 임원추천제 사례가 적발됐다.
2일 금융감독원특별검사단 조사 결과에 따르면 특검단은 임원 추천에 따른 특혜채용(16건), 남성 특혜 채용(2건)...
현재 금감원 특검단은 최흥식 전 원장이 친구 아들 이름을 추천한 2013년도 채용만 들여다보고 있다. 특검단은 IT 인력을 총동원해 클라우드 서버 등에 남아 있는 2013년도 인사자료를 확보하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
특검단은 단장인 최성일 부원장보(전략감독 담당)과 17명 검사인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1명만 은행 담당 부서 소속이고 나머지...
이어 CGCG "채용비리와 인사비리가 각각 금감원과 법원에서 확인된 만큼 이에 직간접적인 최종 의사결정권자인 김 회장의 재선임에 반대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다만 CGCG는 하나금융 노조가 제기한 의혹인 '아이카이스트 부실대출'과 '하나은행과 사외이사·김 회장 아들 회사간 부당거래' 의혹에 대해선 반대사유가 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금감원...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11개 은행 채용 비리 검사를 한 데 이어 현재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 채용 비리을 다시 검사하고 있다. 최흥식 전 원장이 2013년 하나금융지주 사장으로 재직하며 지인 아들의 하나은행 입사에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를 규명하는 것이 검사의 표면적인 의도다. 그러나 금융권은 금감원 검사가 하나금융 이외로까지 확대될지 몰라...
금융소비자원은 하나금융지주 사장 시절 친구 아들을 특혜채용한 의혹을 받고 있는 최흥식 전 금융감독원장을 15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금소원은 이날 최 전 원장뿐 아니라 금감원 일반은행국의 권모 국장도 고발했다.
금소원은 "권 국장은 은행들의 직원채용비리 검사를 담당한 실무국장으로서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검사와 감독 행위을...
특히 지난 10일 최흥식 원장이 하나금융지주 사장 시절 친구 아들의 특혜 채용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사태는 역전됐다. 최 원장은 10일 "내부 추천은 했지만 점수 조작 등 부당 개입은 없었다"고 해명하고 12일 특별검사단까지 꾸린다고 밝혔지만 사태는 일파만파로 번졌다.
하지만 여야 막론하고 최 원장에 비난이 거세지자, 최 원장은 이날...
최 원장은 2013년 하나금융지주 사장 시절, 친구 아들 채용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최 원장이 친구의 연락으로 하나은행에 자녀를 추천했고, 합격권에 미달했음에도 부당하게 합격됐다는 의혹이다. 해당 지원자는 현재 하나은행 모 지점에 근무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 원장은 지난 10일 "내부 추천을 한 적은 있지만 점수 조작 등 부당 개입은 하지...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하나금융지주 사장 시절 친구 아들 채용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두고 금감원과 하나금융이 또 다시 갈등을 빚고 있다. 해당 의혹에 대해 금감원은 10일 “추천한 것은 맞지만 점수 조작 등 부당행위는 없었다”고 해명했고, 11일에는 “하나금융이 의혹을 입증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하나금융은 “부당 개입은 없었던 걸로 안다”고 금감원과...
◇최흥식 원장, 2013년 친구 아들 부정채용 관여 의혹... 하나銀 "부정 개입 없었다" = 최흥식 원장은 2013년 하나금융지주 사장 재직 시절, 공채에 지원한 대학동기 아들 명단을 인사담당 임원에게 전달했다.
금감원은 최 원장이 은행 측에 이름을 전달한 것은 내부 추천일뿐, 점수 조작이나 기준 변경 같은 불법행위는 없었다고 주장한다. '추천+조작 등...
다만 은행권은 당국의 지배구조·노조 제기 의혹에 대한 검사와 검찰의 채용비리 수사 등이 주주총회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정태·김용환 연임 촉각… 3대 금융지주 사외이사 11명 교체 = 하나금융지주는 23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김정태 현 지주회장의 3연임과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한다. 연임 안건이 통과되면 김정태 회장은 2012년 최초...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블라인드 채용 계획을 발표한 한 방송사에 아들이 공채 지원한 사실을 공개한 데에 사과했다.
어기구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방송국 공채에 다녀온 아들 사진과 제 젊은 시절 사진을 올렸다. 연이은 채용비리로 인해 공정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상처를 주고...
사건의 중심에 있는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 씨는 증인신문을 하지 않기로 했다. 당시 공명선거추진단 수석부단장이었던 김성호(55) 전 의원 측은 준용 씨를 증인신문하게 해달라고 신청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 사건 공소사실 쟁점과 직접 관련성이 없다"며 "아주 간접적으로라도 관련돼있더라도 1심까지 해온 노력, 증명의 필요성, 이 사건과...
특히 MBC는 이번 공채에서 학력, 자격증, 나이 등을 제외하고 이름, 연락처, 사진만 이력서에 적도록 하는 '블라인드 채용'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졌다.
어기구 의원실 측은 "어제 어기구 의원이 직접 아들 자랑 차원에서 올렸다"며 "블라인드 채용인 줄 몰라서 올렸다가 오해 소지가 있어 삭제했다"고 해명했다.
신입사원 울린 '웨딩업체 채용'과 관련해 보도에 나온 회사는 당사가 아님을 명백히 밝힙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뉴스 내용을 자세히 보면 어느 업체인지 짐작할 수 있는 내용이 충분히 포함되어 있고, 저희를 비롯한 업계에서도 당사와는 규모와 서비스 체계가 확연히 다른 업체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유명 연예인이 대표로 있는 웨딩업체...
앞서 하나금융 노조는 지난달 18일 △하나은행 아이카이스트 부실대출 △하나금융과 사외이사·김정태 회장 아들이 운영하는 회사와의 부당 거래 △김정태 회장 매개로 한 하나은행의 중국 특혜 투자 등 의혹에 대해 금감원이 조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금감원은 이번달 초 채용비리 관련 2차 조사에 나서면서 아이카이스트 부실대출 등 노조가 조사를 요청한...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채용비리 관련 2차 조사에 나서면서 아이카이스트 부실건도 동시에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나금융 노조는 지난달 18일 △하나은행 아이카이스트 부실대출 △하나금융과 사외이사·김정태 회장 아들이 운영하는 회사와의 부당 거래 △김정태 회장 매개로 한 하나은행의 중국 특혜 투자 등 의혹에 대해...
그 동안 여행의 기회가 많지 않은 것을 아쉬워했던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항공권으로 아들과 함께 하노이로 떠난다. 항공기 안에서 스케치북 고백을 선보이는 남편 그리고 엄근영씨에게만 들리는 남편의 특별한 고백에 기내의 승객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올해 크리스마스 감동영상은 아카이브 사이트를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모두락은 지난 4월...
손석희 JTBC 앵커 겸 사장의 아들 손 모 씨가 서울경제신문 기자로 아버지와 함께 언론계에 몸담게 됐다.
중앙일보는 20일 손석희 사장의 차남 손 씨가 최근 서울경제 '제31기 견습기자'에 최종 합격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발표된 서울경제 제31기 견습기자 3차(면접) 합격자에는 손 씨의 이름이 포함됐다.
1992년생인 손 씨는 서강대 국제한국학과를 졸업한...
기관별로 금감원의 임원 등 2명은 지난해 신입 채용 시 모 금융회사 회장으로부터 부탁받은 다른 국책은행 부행장의 아들이 필기시험에 불합격하자 채용 예정인원을 증원시켜 합격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특정 인원에 대해서 채용기준과 달리 세평을 반영하기로 하고, 이를 근거로 합격자와 불합격자 3명을 뒤바꾼 의혹을 받는다.
지난해 3월과 7월에는...
이런 줄스가 수십 년 직장생활에서 비롯된 노하우와 나이만큼 풍부한 인생경험이 무기인 만능 70세의 벤(로버트 드 니로)을 인턴으로 채용하게 되는데… 이들의 색다른 우정을 들여다 본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채널CGV 12월 10일 일 22시)
북한에서 철처한 혁명전사로 길러진 원류환(김수현), 공화국 최고위층 간부의 아들이자 류환 못지 않은 실력자 리해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