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소원, '채용비리 의혹' 최흥식 전 원장ㆍ금감원 국장 검찰 고발

입력 2018-03-15 1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소비자원은 하나금융지주 사장 시절 친구 아들을 특혜채용한 의혹을 받고 있는 최흥식 전 금융감독원장을 15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금소원은 이날 최 전 원장뿐 아니라 금감원 일반은행국의 권모 국장도 고발했다.

금소원은 "권 국장은 은행들의 직원채용비리 검사를 담당한 실무국장으로서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검사와 감독 행위을 하지 못했다"고 고발 사유를 밝혔다.

이어 금소원은 "이번에 고발당한 두 명은 자신들의 업무 권한를 선별적, 선택적으로 행사하고 형평성 없는 표적 감사를 통해 자신들의 맡겨진 직무를 남용했다"고 비판했다.

최흥식 전 원장은 지난 12일 채용비리 의혹으로 사임했고 청와대는 다음날 저녁 사표를 수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69,000
    • +3.12%
    • 이더리움
    • 4,242,000
    • +2.69%
    • 비트코인 캐시
    • 458,300
    • +3.15%
    • 리플
    • 609
    • +4.82%
    • 솔라나
    • 191,900
    • +5.44%
    • 에이다
    • 497
    • +3.54%
    • 이오스
    • 688
    • +3.93%
    • 트론
    • 182
    • +2.82%
    • 스텔라루멘
    • 123
    • +6.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50
    • +4.09%
    • 체인링크
    • 17,510
    • +4.98%
    • 샌드박스
    • 399
    • +7.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