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중국시장의 토착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국내 은행들이 이번 쓰촨성 지진피해 복구 지원을 계기로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도 국내은행들이 중국내 토착경영에 성공하기 위해서 보다 구체적이고 장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세워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한은행(은행장 신상훈)은 당초 오는 6월 2일 계획됐던 중국 현지법인인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개업 행사를 실시하지 않고, 개최비용 일체를 쓰촨성 지진재해지역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는 신한은행의 중국내 자회사로 올해 4월 30일 설립되어 5월 12일 정식으로 영업을 개시한 상태로, 당초 6월 2일에 북경에서 은행 감독당국...
이번 쓰촨성 지진은 유라시아판과 인도판이 서로 충돌하면서 발생했으며 지난 1945년 일본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 252개에 해당하는 위력이었다고 한다.
지난 13일 오전 10시 반 현재 중국정부가 밝힌 사망자 수는 9219명이며 사망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상해거래소는 13일부터 사천지역(중경시 포함)의 45개 상장사주식에 대해 거래 정지...
하지만 오후 들어 오히려 쓰촨성 대지진으로 아연생산에 차질이 예상된다는 분석으로 상대적으로 국내 아연생산업체의 수혜와 재건축관련 수요 기대감으로 건설주가 상승하기도 했다.
중국 지진의 영향력이 제한적인 가운데, 현재 시장에서는 유가 부담을 가장 우려스러워 하고 있다.
전일 미 증시가 국제 유가 하락으로 상승한 것만 봐도 유가가 증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