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LA, 샌타모니카에서 진동이 감지됐다며 LA 다운타운의 고층빌딩에 입주한 직원들은 빌딩이 흔들리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LA와 벤추리 카운티 소방국은 "오늘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부상자와 건물파손 보고는 없었다"라며 "911 신고가 폭주한 사례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진은 파푸아뉴기니 뉴브리튼 섬의 킴베에서 동쪽으로 141㎞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67.8㎞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태평양 일대에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는 파푸아뉴기니에서는 지난달에도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해 수십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9일 새벽(한국시간) 파푸아뉴기니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했다.
미 지질조사소(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9분께 파푸아뉴기니 뉴아일랜드 동쪽 30km 해역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나타났다.
진원 깊이는 10km였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이번 파푸아뉴기니서 발생한 규모 7.1의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밝혔다.
건물이 붕괴되면서 인명피해도 잇따랐다. 현지 언론은 이날 대만 지진으로 인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200여 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지진 발생 후 휴대전화에는 지진예측경보 메시지가 발송됐다. 이 메시지에는 '국가급 경보'라고 표시됐다.
한편, 이날 대만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한편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지진 규모를 7.4로 추정하고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가 2시간 만에 해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관리청(NDMA)은 지진으로 자바 섬 서부에서 62세 노인이 숨졌고, 최소 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집계했다. 하지만 다수의 건물이 붕괴하거나 훼손돼 추가 피해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으며, 피해도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이날 새벽 멕시코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해 200명이 넘는 사망자를 낸 후 뉴질랜드, 일본, 바누아투 등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한 국가들에서 연이어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으며 지진으로 인한 피해도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번 지진은 2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온 멕시코 지진 이후 뉴질랜드, 일본, 대만 등에 이어 발생해 '불의 고리'가 요동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바누아투는 멕시코 등과 마찬가지로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 위에 자리해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21일(한국시간) 일본 혼슈 인근 해역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다만 이날 일본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일본기상청(JMA)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37분께 일본 미야기현(혼슈) 센다이 동쪽 310km 해역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나타났다. 진원 깊이는 10km로 얕았다.
다만 일본기상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진 않았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이번 지진으로 멕시코 살리나 크루즈에서 높이 3.3피트(약 1미터)의 파도가 측정됐다고 밝혔다. PTWC에 따르면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등에서는 1미터 이하의 파도가 관측됐다. 하와이나 남·서 태평양에는 지진해일(쓰나미)의 영향이 없었다.
멕시코와 국경을 맞댄 과테말라의 지미 모랄레스 대통령은 이번 지진의 영향으로...
태평양 지진해일 경보 센터(PTWC)는 향후 3시간 안으로 3m 이상의 광범위한 쓰나미가 발생해 멕시코 일부 연안을 강타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미국 서부 연안의 쓰나미 위험은 없으나 뉴질랜드 해안에 0.3~1m 높이의 쓰나미가 몰려올 수 있다고 PTWC는 전했다. 이날 강진으로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도 건물이 흔들리고 시민들이 한밤중에 거리로...
0의 지진이 나타났다. 진원의 깊이는 33km다.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이날 멕시코 지진으로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강진으로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도 건물이 흔들리고, 시민들이 한밤중에 거리로 뛰쳐나오는 소동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쓰나미 경보는 없었다.
대만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10분(현지시간) 대만 남부 자이현 중푸향으로 자이시정부(시청) 남동쪽 9.5km 지점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8.3km였다.
대만 현지 언론은 이날 지진에 대해 고층 아파트가 흔들리며 시민들이 공포와 불안에 떨었다고 전했다.
한편, 자이시는 이날 발생한 지진에 대해 즉각...
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남태평양 피지 연안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강진으로 이 일대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미국 지질조사소(USGS)는 이날 오전 6시52분께 피지 수바 서남서쪽 283km 해역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5.2km로 측정됐다.
USGS는 진앙에서 300km 떨어진 지역까지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이날 현재까지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의 진원지는 이바라키 현 북부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10㎞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베 신조 총리는 지진 보고를 받고 지방자치단체에 재해 대책을 수립하고 대피 및 피해에 관한 정보를 주민에 필요시 제공할 것을 주문한 상황이다.
일본 원자력 규제청은 지진 발생 후...
지진 발생 일대에 쓰나미 경보도 발령됐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지진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22분께 칠레 푸에르토 쿠엘욘 서남서쪽 77km 해역에서 규모 7.7의 지진이 나타났다. 진원의 깊이는 33km다. USGS는 당초 진원의 깊이를 14.9km로 제시했다가 이후 수정했다.
미국 하와이에 있는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PTWC)는 지진...
미국 지질조사국은 17일 오후 8시 51분(현지시간)께 파푸아뉴기니 타론에서 동쪽으로 46㎞ 떨어진 남태평양 해역에서 규모 7.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국 하와이 소재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이번 지진으로 파푸아뉴기니와 솔로몬 제도, 인도네시아, 나우루, 바누아투 연안 지역 등지에 3시간 안에 쓰나미가 닥칠 수 있다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미국 지질조사소(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8분께 솔로몬제도 키라키라 서남서쪽 63km 해역에서 규모 8.0의 지진이 나타났다.
솔로몬제도는 지진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환태평양 '불의 고리' 영역 내에 있다.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는 솔로몬제도, 바누아투, 파푸아뉴기니, 뉴칼레도니아 등 인근 섬 해안에 쓰나미가 닥칠 수 있다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앞서 미국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는 엘살바도르와 니카라과 해안 주변에 쓰나미 발생 가능성을 예보했으나, 이후 쓰나미 위험은 지나갔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2급 규모의 허리케인 ‘오토’가 니카라과와 코스타리카 연안에 상륙한 직후 발생했다. 니카라과는 허리케인과 쓰나미 경보를 동시에 발령하고 해안 지대 주민에게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라고...
2의 지진이 나타났다. 진원의 깊이는 10.3km로 관측됐다.
사상자와 같은 피해 상황은 아직 보고되고 있지 않다.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는 쓰나미(지진해일) 경보를 발령했으나 이후 해제했다.
엘살바도르 지진은 인근 니카라과에도 영향을 끼쳤다. 니카라과 당국은 해안 주변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이 지진은 해안에서 10㎞ 정도의 비교적 얕은 해저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즉시 피난 경보와 쓰나미 경보가 나왔다. 피난·쓰나미 경보는 TV, 라디오, 휴대폰, 인터넷 등으로 즉시 전 국민에게 알려졌다. “쓰나미 경보가 나왔습니다. 즉시 되도록 높은 곳으로 피난하십시오!” 피난경보는 후쿠시마현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에도 발령되었다.
2011년 3월 일본 원전을 망가뜨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