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의 경우 지난 13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50억원을 단기 차입하기도 했다.
IT서비스 업계 관계자는 “금융위기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규모의 경제를 키우지 않고서는 살아남을 수 없는 현실이 되고 있다”며 “향후 기업 인수합병이 잇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밖에 현대정보기술, 쌍용정보통신 등은 올 하반기 채용규모를 아직 확정짓지는 않았지만 작년과 비슷한 규모가 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반면 포스데이타, SK C&C 등은 작년에 비해 올해 채용 규모가 줄어들었다. 포스데이타는 작년 15명을 뽑았지만 올해는 채용 계획이 전혀 없다. 최근 와이브로 사업의 실패로 인한 해당 인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