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는 지난 10월 회사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50억원을 차입한 바 있다.
반면 SK C&C와 롯데정보통신은 불황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성장세를 이어갔다. 양사 모두 최근 모기업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SK C&C는 매출은 5.8% 늘어나는데 그쳤지만 영업이익이 무려 51.8%나 급증했다.
SK C&C를 제외하고...
또 다른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 후보들을 공개하고 제2의 쌍용차 전철을 밟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즉 현재까지 입찰의사를 밝힌 사모펀드들은 과거 투자사례를 보면 진정성이 결여된 투기성 자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 대우건설 노조의 가장 큰 반대이유다.
반면 매각 주관사인 산은은 현재 입찰에 참여한 사모펀드들이 투기자본이라는 것은...
한편 회생안 부결 충격으로 전일 가격제한폭까지 밀렸던 쌍용차가 3.85% 추가 하락했고, 대한통운(-4.59%)이 외국인 매물 부담과 함께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12%)과 철강금속(1.04%), 서비스(0.93%), 은행(0.73%), 유통(0.61%), 기계(0.59%), 전기전자(0.18%) 등이 오른 반면, 보험(-0.55%)과 종이목재(-0.49%), 의료정밀(-0.38%), 비금속광물(-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