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한 지 4~5년을 넘긴데다, 인수 후 지난해 최대 실적까지 거두면서 한온시스템이나 쌍용양회 매각을 올해 본격화 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한온시스템은 매출액 7조1542억 원, 영업이익 483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20.5%, 영업이익은 11.5% 오른 수치이며, 2014년 12월...
3일 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 XM3는 SUV와 세단의 특성을 결합한 신차로 소형 SUV(B세그먼트)에 해당한다. 경쟁 차종으로는 현대차 코나, 기아차 셀토스, 한국지엠(GM) 트레일블레이저, 쌍용차 티볼리가 거론된다. 국내 완성차 5사가 같은 차급 모델로 경쟁을 벌이는 건 이례적이다.
2015년 티볼리가 처음 개척한 소형 SUV 시장에는 곧이어 코나가 뛰어들었고...
북미와 유럽 시장의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이 위축되며 전체 실적에 악영향을 줬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차질과 판매 수요 위축의 영향으로 판매가 줄었다"며 "위기 상황 극복에 역량을 집중하고 판매 정상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도 2월에 13.7% 줄어든 2만8681대를 내수 시장에 팔았다....
내수 위축에도 불구하고 G4 렉스턴은 전월 대비 34.8% 상승세를 보이면서 실적에 힘을 보탰다.
수출은 코란도 M/T 모델의 유럽 현지 판매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전년 동월 대비 7.3% 증가세를 보였다.
쌍용차는 1월 벨기에 브뤼셀 모터쇼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빈 오토쇼 참가 등 유럽 주요 시장의 지역 모터쇼를 통해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수출물량을...
업체별로 현대차와 쌍용차 내수판매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고, 기아차와 한국지엠(GM), 르노삼성이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적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협력사 부품수급 차질로 상대적으로 휴업일수가 기아차보다 소폭 많았다"며 "생산 손실부문은 사태가 안정화되면 잔업과 특근으로 만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월...
기업별로 보면 지난달 31일 쌍용자동차가 평택 공장 생산 중단을 공시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현지 생산공장 가동을 금지하면서 생산부품을 조달하는데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어 7일에는 현대자동차가 생산부품 수급에 차질이 생겼다며 울산ㆍ아산공장과 전주공장 생산을 중단했다. 이 여파로 현대모비스, 성우하이텍 등도 공장...
26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날 기준 상장사 1034개사(코스피 458사, 코스닥 576사)가 지난해 연결 연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92조6299억 원, 26조3403억 원으로 전년(523조4486억 원, 31조472억 원)보다 5.88%, 16.30%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예상외 호실적을 기록한 기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까지 141사(코스피 95사, 코스닥...
판매실적은 전년 대비 4.2% 이상 줄어들며 2년 연속 축소됐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2년 연속 감소한 것은 2008년 리먼 쇼크 이후 처음이며 감소 폭도 2018년 0.8%에서 2019년 4.2%로 확대됐다.
전체 자동차 판매 감소는 신흥국 부진이 원인이다.
먼저 인도 차 시장이 전년 대비 12.7% 줄었고, 중국도 9.5%나 감소했다. 이어 멕시코(-7.5%)와 러시아(-2.3%) 차 시장도 전년...
지난해 11월 8일 열린 마힌드라 본사의 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쌍용차 이사회 의장인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사장은 "쌍용차가 PBT(법인세 차감 전 이익)를 실현하려면 15만5000대 가량 판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 내수시장에서 10만5000대 이상을 판매하는 건 사실상 무리"라며 "대략 4만~4만2000대 수출 판매를 달성하면 PBT 실현이...
그러나 최근 쌍용자동차의 위기는 차 산업 흥망성쇠(興亡盛衰)가 고도화된 자본과 기술력에 의해 판가름 날 수 밖에 없다는 극단적 사례를 보여준다.
쌍용차는 수년째 위기였다. 2016년 소형 SUV '티볼리'의 인기로 9년 만에 흑자를 맛봤지만, 그때뿐이었다. 2017년 1분기부터 영업손실이 누적되기 시작했고 지난해 말까지 12분기 연속 적자가 이어졌다.
9일 차업계에...
◇신차와 미래차=쌍용차는 올해 내놓을 신차가 없다. 상품성 개선 모델의 출시 가능성만 나오는 상황이다. 2021년 출시 예정이던 신형 무쏘 개발도 재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경영실적 발표 자료를 보면 향후 2~4년 내 새로운 RV 모델을 내놓겠다는 중장기 계획만이 담겨있다.
전기차(EV)나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도 아직...
쌍용자동차의 지난해 영업손실이 2819억 원에 달해 전년(642억 원)보다 339.3% 늘었다.
쌍용차는 지난해 △판매 13만5235대 △매출액 3조6239억 원 △영업손실 2819억 원 △당기순손실 3414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체 판매량은 전년 대비 5.6% 줄었고, 매출도 2.2%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452% 급증했다.
내수 판매는 4년 연속 10만대를 넘었지만, 수출...
해외에서는 스포티지와 셀토스가 각각 2만9996대, 2만5499대 팔리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한국지엠(GM) 르노삼성 쌍용차 등 외자계 3사는 내림세가 더 컸다.
한국지엠은 1월 전년 대비 47.1% 감소한 2만484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신차 출시에 힘입어 0.9% 늘었지만, 수출이 54.3% 줄며 발목을 잡았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판매가 전년 대비 54.5%로 크게...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내수 5557대, 수출 2096대 등 총 765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월보다 33% 감소한 수치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8787대) 대비 36.8% 줄었다.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에 세제 감면 종료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이 영향을 준 결과라고 회사측은 분석했다.
수출 역시 기존 판매 감소 여파가 지속하며 전년 동월(2633대) 대비...
국내에서는 기아차 셀토스, 쌍용차 티볼리가 경쟁 차종으로 분류된다. 한국지엠은 이 차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이라고 강조했다.
시저 톨레도 영업 서비스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는 한국 시장에서 트랙스로 B(소형) 세그먼트를 개발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기존의 세그먼트를 초월해 B와 C(중형) 세그먼트를 아우르는 독특한 시장을 개척하고자 한다”...
국내에서는 기아차 셀토스, 쌍용차 티볼리가 경쟁 차종으로 분류된다.
트레일블레이저는 길이와 너비가 4411㎜ㆍ1808㎜이고 높이는 1664㎜다. 셀토스보다 덩치가 조금 더 크고, 티볼리보다는 작다.
셀토스가 1.6리터 가솔린과 디젤 엔진으로 출시됐지만, 트레일블레이저는 1.3리터 가솔린 엔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GM의 최신 다운사이징 기술을...
현대자동차만 내수 실적이 전년 대비 개선됐고, 기아차와 외자계 3사는 내수와 수출이 모두 감소했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총 442만2644대를 판매했다. 국내 시장에선 74만1842대, 해외에선 368만802대를 팔았다. 이는 2018년 전체 판매량(458만9199대) 대비 3.6% 감소한 수치다. 내수는 2.9% 늘었지만, 해외 판매가 4.8% 줄었다.
국내...
감소세를 보였던 수출도 코란도의 유럽 현지 판매가 시작되며 11월 대비 55% 증가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시장 경쟁 심화 상황에서도 주력모델들의 판매가 회복되면서 내수에서 10만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현재 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만큼 판매 역시 점차 회복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합리적인 차”라는 평과 함께 ‘올해의 픽업(Pick-up of the Year)’에 2년 연속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독일에서는 지난 3일 독일 북서부 브륄(Bruhl)에 있는 판타지아 랜드(Phantasialand)에서 독일대리점 및 지역 딜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독일 딜러 연례 콘퍼런스(Auftakt 2020)’를 개최하고 2019년 실적 리뷰 및 우수 딜러 시상, 2020년 사업계획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