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유는 바이오디젤 부문의 높은 수요, 유채씨유와 해바라기씨유는 캐나다와 흑해 지역 재고량이 감소해 가격 상승이 계속됐다.
육류가격지수는 전월 96.7포인트보다 2.3% 상승한 98.9포인트로 집계됐다.
가금육과 돼지고기는 중국 등 아시아 국가의 수입 수요와 이달 초 부활절을 맞은 유럽 내 판매량이 급증해 가격이 올랐다. 소고기는 브라질·미국산 가격...
대비 재고량이 30% 이하인 미곡종합처리장(RPC)은 400톤을 추가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년보다 재고가 많은 농협RPC는 실수요업체와 판매계약을 체결한 것이 확인됐을 때만 공매에 참여하게 했다.
아울러 실수요업체를 중심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벼 상태 판매를 금지하고, 3개월 이내에 쌀(또는 현미)로 판매하도록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건전한...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분석을 통해 "지난해 전 세계 곡물 재고량과 재고율은 식량위기가 있었던 2007년에 비해 많은 편"이라며 "최근 농산물 가격도 2008년과 같은 폭등 시그널은 나타나진 않고 있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도 "식량 가격은 선행지수이기 때문에 남미의 라니냐 피해가 작어 작황이 나쁘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게 되면...
같은 기간 세계 곡물 소비량은 27억4440만 톤으로 2.0% 늘고, 세계 곡물 기말 재고량은 8억6640만 톤으로 0.7% 감소할 것으로 추산됐다.
주원철 농식품부 국제협력총괄과장은 "국제 농산물 수급 상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국제 농산물 가격과 수급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관계기관과 긴밀히 정보를 공유해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양고기는 호주에서 수요가 증가하며 가격이 올랐다.
한편 2020∼2021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은 27억4970만 톤으로 2019∼2020년도 대비 1.6% 증가할 것으로 추산됐다. 같은 기간 세계 곡물 소비량은 27억4500만 톤으로 1.9%, 세계 곡물 기말 재고량은 8억7600만 톤으로 0.4% 늘 전망이다.
농경연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쌀 재고량은 13만2000톤으로 전년 대비 35.3% 감소했다. 지난해 쌀 생산량이 전년대비 적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밥 소비 증가 영향으로 쌀 소비가 예년보다 많았다는 분석이다.
농경연 관계자는 "올해는 벼 생육 부진으로 물량이 작년보다 적고,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정 판매가 늘면서 가격이 오른...
4월 기준 정부가 보유한 양곡 재고량은 122만 톤이다. 적정 재고 수준이 70만~80만 톤가량인 것을 고려하면 40만~50만 톤 추가 지원 여력이 있는 셈이다.
정부는 북한 쌀 지원에 따른 쌀값 상승 우려에는 선을 그었다. 앞선 9차례의 식량 지원 과정에서 쌀값은 오히려 평균 0.5% 하락했다. 국내 쌀 시장이 공급 과잉에 시달리고 있는 데다, 대북 지원 쌀은 정부...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생산 과잉에 따른 시장격리곡 매입으로 정부양곡 재고량은 적정 재고량의 2배를 초과하는 수준인 반면, 쌀 소비는 감소 추세여서 재고쌀을 적정 수준으로 감축하기 위해 오래된 묵은 쌀을 식용이 아닌 사료용으로 확대 공급하는 게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수급상황을 분석해 사료용 쌀 추가 공급도 검토할...
밀·쌀 생산과 함께 옥수수 등 잡곡의 평년 수준을 상회하는 생산량이 곡물 수출가격 하락에 영향을 줬다.
유지류 가격지수는 전월보다 1.7% 상승한 172.0포인트를 기록했다. 주로 팜유, 대두유, 유채씨유의 가격 상승이 반영된 결과다.
유제품은 전월보다 13.8% 상승한 176.0포인트를 기록했다. 버터 등 모든 유제품 가격이 상승했고, 재고량 감소 및 유럽연합...
재고량은 총 창고 보관능력(270만 톤)의 65% 수준으로, 신규계약을 통해 금년도 공공 비축미 매입과 보관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농림부는 예측했다. 민간재고는 25만 톤으로 전년 동기(19만 톤) 대비 약 6만 톤 많은 수준이다.
정치권과 농업인단체 등에서는 성명서와 집회 등을 통해 쌀값 보장을 요구하면서 시장격리, 밥쌀 수입중단 등 대책을 촉구한 바...
지난 8월말 기준으로 정부의 쌀 재고량은 175만t이었다.
이와 관련 새누리당은 정부가 ‘우선지급금’ 수준을 조곡 40㎏ 당 4만5000원으로 잠정 결정한 데 대해 전년도 수준인 5만2000원까지 올려 추가 지급할 것을 요구했다. 정부는 이 같은 요구를 검토해서 10월에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농가소득의 보전 차원에서 고정·변동직불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한...
쌀 재고량이 200만여 톤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소비량 감소와 수입이 겹쳐 값이 폭락했기 때문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조생종 벼의 농협 종합미곡처리장(RPC) 쌀 수매 선지급금은 40㎏ 기준 3만5000원으로 지난해 수매가보다 2만 원가량 떨어졌다.
3년 연속 자연재해가 없고 9월 일조량이 좋아 대풍이 들면서 쌀 생산량은 연간 400만 톤을...
지난 6월 말 기준 정부의 쌀 재고량은 175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133만 톤)보다 42만 톤 많다.
농협은 최근 3년(2013~2015년) 연속 풍작이 들면서 전국 153개 RPC 누적적자가 10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농협RPC의 적자는 쌀값 하락이 본격화 된 지난 2014년 300억원대의 적자를 시작으로 2015년 340억원대의 적자를 냈다.
사후정산제는 이런 문제를...
쌀을 거래하는 미곡상들이 시세ㆍ날씨ㆍ재고량 등이 적힌 종이를 공유한 게 그 시초라고 하네요. 당시 쌀 시세는 ‘전보(전신을 이용한 통보)’를 통해 주고받았는데요. 가장 먼저 가격을 접하는 통신사들이 미두꾼들에 정보를 흘리면서 차익을 남겼다고 합니다.
일제의 잔재는 주식시장으로 옮겨져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60년 전 대한증권거래소(현...
정부양곡 재고비용과 관련해서는 쌀 재고량 과다로 관리비용이 급증해 재고량 감축이 필요하므로 쌀 공급 과잉의 구조적인 원인 해결을 위해 생산ㆍ수요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밖에도 콘텐츠ㆍ관광산업간 연계, 가상현실 콘텐츠 등 신시장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구직자의 눈높이와 산업계의 수요 불일치 등 인력수급의 미스매치 문제를...
지난해 64명에게 장학금 1억6000만원을 전달한 것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330명에게 7억6000만원의 학비를 지원했다.
지난 2004년부터 11년간 이어오고 있는 ‘혈액암 어린이 돕기 헌혈캠페인’도 같은 맥락이다. 혈액재고량이 부족한 혈액암 어린이를 지속적으로 돕기 위해 현대백화점 13개점은 매년 단일기업 사상 최대 규모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5년산 쌀 15만7000톤에 대한 추가 격리 매입 절차를 3월 하순에 실시한다.
9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격리의 매입 대상은 농가, 농협, 민간RPC가 보유하고 있는 2015년산 벼이며, 매입방식은 도별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매입량은 지난해 생산량 및 농협‧민간 RPC가 보유한 재고량 등에 따라 도별로 배분된다.
특히 이번 추가...
이는 지난해 말 발표한 '중장기 쌀 수급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농식품부는 특별재고관리대책을 통해 쌀 재고량을 2018년까지 적정 수준인 80만 톤 수준으로 감축할 계획이다.
대책에 따르면 쌀 가공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국산쌀(2013년산 10만톤)을 kg당 1000원으로 특별할인해 13일부터 8월말까지 가공용으로 공급한다.
특히 쌀가루 신규수요 확대를 위해...
현재 2개의 업체가 수출업체 등록 등 사전 절차를 완료한 상태다.”
△쌀값 하락과 쌀 재고량 문제가 심각하다. 이에 대해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지난해 쌀 생산량은 433만톤으로 작년보다 2%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회 대비 하락률은 0.3% 수준이다. 이 가운데 지난해 10월 말 기준 정부양곡 재고는 정부 매입량 확대, 쌀 소비 감소 등으로 인해 135만톤으로...
대책안에 따르면 정부 보유한 쌀 재고량 일부를 사료용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펫푸드' 등 사료용 가공제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정부양곡 가공용 쌀 매입대상자와 쌀 가공산업 육성 지원사업 대상자에 비식품제조업체도 포함된다.
이어 쌀로 만드는 탁주, 약주, 청주 등 소규모 제조면허도 신설해 쌀 소비를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