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23일 내놓은 11월 곡물관측 월보에서 수확기 쌀 가격이 지난해보다 최소 4.2%에서 최대 6%까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을 내놔 앞으로 쌀값은 더욱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쌀값은 물론 최근 배추와 양념채소 가격 등 김장물가도 들썩이고 있다.
배추 1kg은 지난해 534원보다 49.8% 오른 800원에 거래되고 있고, 깐마늘 1kg당 도매가격도...
이 같은 쌀값 인상은 올해 쌀 재배면적 감소와 태풍 피해 탓으로 쌀 수확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 때문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23일 수확기 쌀 가격이 지난해보다 최소 4.2%에서 최대 6%까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통계청은 올해 쌀 단위면적(10ha)당 예상 생산량을 지난해보다 3% 감소한 481kg으로 추정하고, 벼 재배면적도 0.5% 줄어든...
또 통계청도 지난 15일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은 3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3.5% 줄어든 407만4000톤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해 쌀값 상승 요인을 뒷받침 하고 있다.
하지만 농식품부는 민간 신곡 수요량 401만5000t보다 예상 생산량이 5만9000t을 초과하기 때문에 쌀 부족 등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년산...
정부는 또 공공비축미곡 계획량 37만톤 매입이 전량 이뤄지지 않더라도 당초 일정대로 12월 31일에 매입을 마치기로 했다. 정부와 민간 사이에 벼 매입경쟁이 일어나 수급 불안 및 가격 불안정에 대응한 조치다. 쌀 생산량이 민간 신곡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앞으로 수급과 쌀값 동향을 살펴 필요할 경우 수급안정 조치를 선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지급금은 7월 또는 8월 산지 쌀값의 80~95% 수준에서 결정했기 때문에 올해도 8월 평균 산지 쌀값(16만2060원)을 40kg 벼로 환산한 가격 5만5977원의 약 90%수준에서 결정된 것이다.
한편 농식품부 관계자는 “오는 17일부터 공공비축미 매입을 시작해 12월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우선지급금은 매입현장에서 농가에 지급하고 내년 1월에 매입가격을...
공공비축미 37만t은 포대벼 형태로 29만t, 산물벼 형태로 8만t이 매입된다.
매입가격은 포대벼의 경우 10월부터 12월 수확기 산지쌀값(80kg)을 벼값(40kg)으로 환산해 산정하고 산물벼는 포대벼 매입가격에서 포장비용을 뺀 뒤 산정한다.
한편 농식품부는 이번 비축미에 소요되는 예산이 6801억원으로 예상했다.
쌀 작황 부진으로 아시아 지역의 쌀값이 3개월 안에 10% 상승할 전망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인도와 태국의 가뭄 정도에 따라 쌀 가격이 t당 30~40달러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태국산 백미는 수주 안에 t당 600달러로 현재 565달러보다 35달러 오를 전망이다.
인도산 백미는 현재 t당 240달러에서 450달러로 오를 것으로...
특히 쌀 변동직불금 산정에 적용되는 목표가격 산출시 필요했던 수확기 쌀값 변동비율 산정방식도 기존 3개년 산술평균값 변동비율에서 5개년 절단평균값(최고·최저치를 제외한 평균) 변동비율로 변경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연도별 작황과 가격편차가 심한 농산물의 특성상 산술평균을 적용할 경우 지나치게 높거나 낮은 값이 반영돼 왔다”며 “이번 법...
지난 시즌1에서 자기비하 개그부터 쌀값을 떼어먹은 국회의원, 가슴털이 수북한 쥐털모피남까지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소화했던 김동욱이 이번에는 어떤 활약을 펼쳐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는 두 사람이 아슬아슬 긴장감 넘치는 생방송 코미디에서 펼쳐낼 환상적인 호흡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오랜만에 ‘SNL코리아’...
감사원은 또 지난 2년 동안 통계청이 변동직접지불금 산정 등에 쓰이는 산지 쌀값이 잘못된 표본 추출 방식 때문에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개선을 주문했다.
국가기관까지 나서 통계치의 오류를 지적한 배경에는 정부의 엉터리 통계가 이뿐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난달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1~2020 중장기 인력수급전망 자료에서 늘어날 것으로 본 의사, 유치원 교사 등...
이에 따라 추수가 끝난 뒤 쌀값은 치솟았고 국민은 쌀값 급등으로 고통을 받았다.
정부가 최저임금을 조작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순위를 대폭 끌어 올렸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홍희덕 의원은 “정부가 시간제 근로자에게 ‘유급주휴제도’를 80% 이상 포함시켜 최저임금 순위를 조작했다”고 밝힌 것은 통계 조작 의혹을 받는 또 다른...
참석자들은 쌀값이 정부 쌀 방출에 따라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소와 배추, 무도 공급량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건고추는 햇고추가 나오기 전까지는 공급 부족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며, 국내산 돼지고기 공급도 3분기까지 모자랄 것으로 예상했다.
고등어와 조기는 어획 상황이 양호해 당분간 가격이 안정되고, 콩과 감자 가격도 하향 안정될 것으로 관측했다....
국회 심사결과 최근 쌀값 상승에 따라 쌀소득보전변동직불금 등 4566억원을 삭감됐으며 한·미 FTA 추가보완 대책 예산 등 4543억원을 증액했다.
삭감된 주요 내용은 △쌀소득보전변동직불금(4000억원) △농업용저수지둑높이기(500억원) △한식세계화(19억원) △농어업에너지이용효율화(12억5000만원) 등이다.
반면 한·미 FTA 추가보완 대책과 관련해 여.야...
정부는 이에 따라 공공비축미 매입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비축미를 적시에 방출해 쌀값 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건고추와 마늘의 경우 정부비축량의 시장방출을 확대하고 시장 접근물량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한편, 민간 수입을 늘리기로 했다.
돼지고기도 국내 수급의 정상화 속도를 지켜보면서 할당관세 물량과 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용해 가격안정을 적극...
쌀값은 작년보다 17.7% 비싸졌고 기름값과 도시가스 요금도 10%에 육박한 상승률을 보였다. 집세는 지난 2011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4.9% 올랐다.
서울시가 지난달 임시회 교통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한 대중교통 요금도 내년 초 일괄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불안으로 가뜩이나 인상폭이 작아지고 있는 급여와 대조적인 모습을...
지난해 11월5일 산지 가격은 13만6432원이었으나 1년이 지난 지금 2만9360원이 상승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수확기임에도 국내산 쌀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대적으로 값싼 수입 밥쌀용 쌀 판매량이 늘어날 것”이라며 “수입 쌀 판매가 증가하면 국내산 쌀값을 떨어뜨리는 방향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징종목으로는 국제 쌀값이 폭등세라는 소식에 농우바이오, 효송오앤비 등 곡물관련주들이 강세를 기록했고 NBC네트웍스 둥 OLED 관련주들은 삼성전자의 투자 소식에 상승했다. 반면 서울반도체, 루멘스 등 LED관련주들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총 5억5834만주가 거래됐고 거래대금은 3조1134억61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7개를 포함한 462개 종목이...
최근 태국 홍수와 미국의 가뭄으로 국제 쌀값 폭등 우려감이 커지면서 효성오앤비가 강세다.
9일 오후 1시 6분 현재 효성오앤비는 전일대비 2.44%, 200원 오른 8390원을 기록중이다.
농협경제연구소는 이날 ‘태국의 홍수피해에 따른 국제 쌀 가격 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 7월부터 이어진 홍수로 주요 쌀 생산지의 12.5%가 피해를 봤으며 생산량이 300만톤 가량...
태국 대홍수에 국제 쌀 가격이 급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홍수 여파로 국제 쌀 기준가인 태국 B 등급 백미 가격이 34% 이상 치솟은 t당 850달러에 이를 전망이라고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태국은 세계 쌀 거래량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태국에서 홍수로 침수된 쌀 경작지는 전국 77개주 중 60개 주에서 160만헥타르(㏊)에 이르는 것으로...
쌀 소득보전직불제는 정부가 쌀값 하락으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분의 일정액을 보전하는 것으로 2002년도 생산된 쌀부터 도입됐다. 이 제도는 고정직불제와 변동직접지불제로 나뉜다.
고정직불제는 평균 1ha당 70만원을 보상하게 되나 농업진흥지역과 비 진흥지역으로 나눠 지급된다. 올해 1ha당 지급액은 농업진흥지역 안의 경우 74만6000원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