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간성읍 고성연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시작으로 전국 4132개 검사장에서 매입검사를 시행한다.
대상은 논에서 생산한 논벼이며 안다·아름·보람찬 등 초도수계 쌀품종과 밭벼는 제외된다.
농관원은 지난 8월 산지쌀값인 17만6903원/80㎏의 9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는 10∼12월 산지쌀값에 따라 내년 1월 이후 사후정산할 계획이다.
태국 쌀값은 재고 증가에 따라 하락했다.
태국 쌀값은 올들어 24% 하락해 t당 445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8개 상품가격을 나타내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GSCI농업지수는 올들어 17% 하락해 2008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블룸버그가 8명의 트레이더와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아시아 벤치마크인 태국의 5% ‘브로큰 라이스’...
이는 국내외 쌀값 차이가 줄어들고, 매년 쌀 의무수입에 따른 부담이 오히려 더 크게 작용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입법조사처는 다만 쌀 관세화는 쌀 시장을 개방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정부가 농업계의 의견, 쌀 수급상황 등 국내적 여건과 대외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중하게 결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전문가 연구 및 각계...
노컷뉴스는 국회입법조사처가 민주당 심재권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인용, 최근 국내외 쌀값 차이가 줄어들고 매년 쌀 의무수입물량으로 인한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다 쌀 자급률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정부가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은 내년 말로 다가운 쌀 수입 제한 만료를 앞두고 쌀 수입을 전면 개방할지, 현재 상태를 연장할지에...
공공비축 쌀 매입 가격은 수확기 산지쌀값을 감안해 1월중 확정되며 1등급 벼 40kg 기준으로 5만5000원을 우선 지급한다.
우선지급금은 농가의 수확기 자금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매입대금의 일부를 출하현장에서 가지급하는 것으로 매입 가격을 확정한 후에 정산한다.
올해 우선지급금은 8월 평균 산지쌀값(17만6903원)을 40kg 벼로 환산한 가격인...
쌀 재고량이 12년 만에 최대치로 증가하면서 쌀값 하락이 예상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농무부(USDA)는 2013~2014년 쌀 재고가 2.7% 증가해 1억860만t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망이 맞다면 쌀 재고는 7년째 증가세를 이어가게 된다. 쌀 재고는 현재 연간 무역 규모의 3년치에 달한다.
블룸버그는 같은 기간 쌀 생산은 4억7900만t으로 1....
쌀 변동직불금은 쌀값이 목표가격에 못 미치면 차액의 85%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농가에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 인상은 쌀 직불제 도입 이후 처음 인상되는 것으로 변동직불금은 수확기(10월~이듬해 1월) 평균 산지 쌀값이 80kg당 15만9143원 이하로 하락하면 지급된다. 변동직불금이 지급되면 이전보다 농가에 1헥타르(ha)당 21만4000원의 추가적인 소득보전 효과가...
쌀 목표가격제도는 2005년 쌀 수매제를 폐지하면서 도입한 농가소득 보전장치로, 산지 쌀값이 목표가격보다 떨어지면 차액의 85%를 직불금 형태로 보전해준다. 직불금이란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로 인한 농가의 소득감소를 보전해주기 위한 것으로, 벼 재배 농민이 지급 대상이다.
2008년 개정된 쌀소득보전법에 따라 쌀 목표가격을 5년 단위로 변경해야 하는 정부는...
특히 2010년 국정감사에서 쌀값 문제, 배추 파동 등 농업 이슈와 관련해 정부의 농업정책이 갖는 문제를 파고들어 ‘배추 영록’라고 불리기도 했다.
소관기관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해양경찰청 등이 있다. 해양수산부가 편입되면서 소관 공공기관도 크게 늘었다. 농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마사회, 한국농어촌공사...
쌀 목표가격제도는 2005년 쌀 수매제를 폐지에 따라 이를 대체하기 위해 도입한 농가소득 보전제도로 산지 쌀값이 목표가격보다 떨어지면 차액의 85%를 직불금 형태로 보전해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목표가격을 기존보다 2.4% 높은 17만4083원으로 올리기로 하고 이달 중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동의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2008년 개정된 법에 따라...
최근 강세를 보이는 쌀값에 대응해서는 정부쌀 21만1000톤을 떡쌀용 등으로 공급하고 배추 약 600톤을 시중가격의 60% 수준에 내 놓는 등 수급불안을 없애고 직거래·특판을 활용해 과일 등 설 성수품을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이달 말 시행되는 ‘옥외가격표시제’와 관련해 소비자와 영업자의 혼란을 고려해 3개월의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150㎡ 이상인 음식점과 66...
따라 신고한 도정업자로 한정하고 보다 많은 업체가 공급받을 수 있도록 업체당 공급한도를 정해 경영평가 실적 등에 따라 100t에서 800t까지 차등할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2012년 생산감소에 따른 쌀값 상승 기대 심리 등을 고려해 앞으로도 쌀 수급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필요시 선제적인 시장 안정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쌀값이 강세를 보이는 것과 관련 정부비축미를 적기에 공매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정부청사에서 주형환 기획재정부 차관보 주재로 물가안정책임관회의를 열고 설 성수품 수급안정방안, 쌀값 동향과 대응방안, 대학생 주거안정 지원 추진현황과 앞으로 계획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을...
채소값에 이어 밀가루-쌀값 등 식료품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다.
잦은 폭설과 한파로 배추와 당근, 대파 등 거의 모든 채소 가격이 한 달 전보다 크게 뛰었다.
10일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배추는 한 달 전 보다 소비자가 기준 36.1%가 오른 포기당 3964원, 양배추는 32.5% 상승한 5021원에 판매되고 있다. 또 시금치와 상추, 오이도 한 달 전보다 각각...
일각에서는 중국 내 쌀값이 국제시장보다 훨씬 높아 차익을 노린 무역업자들이 베트남 파키스탄 인도 등에서 쌀을 수입해 자국 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팔고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중국의 쌀 거래업자들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베트남에서의 쌀 수입가격은 t당 평균 410달러였으나 중국 현지 판매가는 t당 635달러에 달했다.
캐피털이코노믹스의 토머스 푸 상품...
UN에 따르면 쌀 수출 가격은 지난 10월까지 1년에 걸쳐 3.6% 하락했다.
인도·베트남·파키스탄 등이 시장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공급이 늘면서 쌀 가격은 다른 곡식에 비해 상승폭이 부진했다.
쌀값은 올해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1% 상승하는데 그쳤다.
같은 기간 밀은 36%, 옥수수는 17% 급등했다.
그러나 쌀값 불안 가능성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선 신곡과 대체가능한 2011년산 정부재고분을 적기에 공매하고, 2012년산 정부 매입예정 쌀(37만톤)의 수매량과 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날 현장방문에서 제기된 사항들을 다음 물가관계장관회의 등 향후 물가안정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