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과자 등 쌀 가공품과 조제감자, 고구마 등 채소 가공품도 5년이면 관세가 없어진다.
마늘과 생강도 신선식품은 양허에서 제외됐지만, 건조·냉동 등의 과정을 거치면 FTA 발효 10년 뒤에 관세 없이 국내 시장에 들어오게 된다.
정부는 농림수산물 시장의 민감성을 고려해 쌀과 고추, 양파, 녹차 등을 양허대상에서 제외하고 나머지 품목도 저율관세할당(TRQ)과...
기공식이 열린 이날 미국의 쌀 가공식품업체인 햄튼 그레인즈와 한국미곡종합처리장(RPC)협회 등 기업과 국내생산자단체가 우리농산물 사용을 늘리는 내용의 상생협약도 맺었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개방화 시대에 우리 농업을 수출경쟁력을 갖춘 미래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키는 게 절실하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원료 농산물을...
박 대통령은 “(전북은) 전통적인 농업기반 위에 농업진흥청과 14개 농생명 혁신기관이 이전해오면서 농생명 산업의 혁신벨트로 거듭나고 있다”며 “농생명 자원이 전북센터내 디자인랩에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결합해 상품성을 높여야 하고, 익산 국가식품산업 클러스터를 통해 가공수출되는 등 유기적인 기능연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쌀 관세화 등 시장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을 미래성장산업, 수출전략산업, 6차 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기업과 농가 간 계약재배 등을 통해 국산 농산물 구매, 가공·수출 등 농업분야와 다양하게 협력 중인 사업과 제품 등을 관심 있게 살펴봤다.
박 대통령은 안성팜랜드 내...
등 가공식품도 양허대상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단 김치는 현행 관세율 20%를 18%로 낮춰 중국산 김치의 수입가격이 낮아지도록 했으며, 바나나 등 수입농산물과 경쟁 관계에 있는 품목은 개방했다.
대두 1만톤, 참깨 24톤, 고구마전분 5톤, 팥 3톤, 기타사료 38톤, 맥아 5톤 등 7개(1.2%) 품목은 저율관세할당(TRQ)으로 합의, 국내 산업을 보호하고 수급 안정을 유지키고...
정부가 내년 쌀 시장 전면 개방을 앞두고 내년부터 쌀 등 미곡류 16개와 가공곡물 11개에 대해 특별긴급관세를 부과키로 했다. 쌀 관세화 시행으로 곡류의 수입물량이 많이 늘어나거나 수입가격이 급격히 떨어지면 선제로 대응해 국내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조치다.
기획재정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이 같은 내용으로 특별긴급관세(SSG·스페셜 세이프...
‘건강한 밥’으로 소비자들의 삶의 가치를 상승시키고, 국내 쌀 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쌀 가공 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보이는데 주력하겠다는 생각이다.
‘큰눈영양쌀밥’은 CJ제일제당이 서울대 농대와 함께 공동 개발한 ‘큰눈영양쌀(서농 17호)’로 만든 햇반이다. 쌀의 영양이 모여있는 쌀눈 부위를 기존 쌀보다 3배 더 키우고 도정 과정에서도...
이밖에도쌀 관세화에 따른 농가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수입쌀과 국산쌀 혼합 판매 등 부정유통 방지노력을 강화하고 쌀 소비촉진 및 수출확대, 쌀 가공식품산업 육성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5일 산지 쌀값(80㎏)은 조사대상이 2013년산에서 2014년산으로 바뀌면서 열흘 전보다 7% 올랐으나 전년동기보다는 3.1% 낮은 17만7844원에 거래되고 있다.
쌀 요리를 개발하고 미래세대 식습관 교육·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예산을 지난해 35억원에서 2015년 55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쌀 가공산업을 고부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쌀을 활용한 고급주류와 ‘제2의 햇반’ 등 쌀 가공제품을 개발하고, 쌀 자조금 도입 여건을 조성해 쌀 생산자 주도의 소비촉진, 홍보, 생산·유통을 개선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발전대책은 안정적 생산기반 유지와 농가소득 안정, 경쟁력 제고, 국산 쌀과 수입쌀의 혼합유통 금지 등을 기조로, 우량농지 보전, 기반시설에 대한 지속적 투자, 쌀 가공산업 육성, 쌀 직불금제 보완, 쌀 재해보험 보장수준 현실화 등을 담았다.
아울러 쌀 전업농과 경작규모 50㏊ 이상의 들녘경영체 지속적 육성, 쌀 생산비 절감기술 개발, 고품종 종자개발을 위한...
또 이 의원은 "사케의 원재료가 되는 쌀과 지하수의 원산지 조사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식약처,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관세청에 문의했지만, 어느 정부 부처도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며 "일본에서 수입되는 가공식품에 대한 표본검사를 강화하고 원재료에 대한 원산지 기준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사케 외에...
이 회사는 곡물사업과 식품사업 등을 하는 신송산업, 신송식품, 신송홍콩 지분 100%를 보유한 지주회사로 지난해 말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했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송홀딩스는 내년 1월 1일로 예정된 쌀 시장 전면 개방으로 인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송홀딩스의 자회사는 해외 곡물 수출입 및 해외 곡물 수입 대행업을 영위하고 있다. 해외...
쌀 관세화와 관련해서는 “쌀산업 경쟁력을 키워 수출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쌀을 가공식품으로 만들면 부가가치가 높아지고 검역문제 없이 수출이 가능해지므로, 쌀수출을 위한 중국과의 검역협상을 신속히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금융서비스 개선, 창조금융, 규제완화 과제를 현장에서 발굴한 부처나 공무원에겐 포상, 평가 등을 통한 적극적...
농어촌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부는 창업보육센터 등을 통해 사업체를 성장단계별로 지원하고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를 확충해 농어업 분야의 산업화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도 농어촌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주택 리모델링과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을 추진하고 지역 밀착 문화센터나 영화관 운영도 검토한다. 안전분야에서는 산불 등...
쌀 관세화에 대비하기 위해 쌀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도 포함됐다.
24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 방향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관세화에 대응하기 위해 쌀 수급균형과 농가소득 안정, 생산·유통시스템 효율화 등의 내용이 담겨있는 대책을 9월에 발표하기로 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새누리당과의...
첫째, 벼 재배면적과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쌀산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안정적 생산기반을 유지하겠습니다. 우량 농지를 중심으로 이용을 효율화하고, 소비와 수출 촉진 및 가공산업 육성 등을 통해 수요기반도 확충하겠습니다.
둘째, 쌀값 하락과 농가소득 감소에 대비하여 소득안정장치를 보완하겠습니다. 또한 이모작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농심은 대량의 한우사골 가공을 위해 최근 안성공장에 설비를 증축했다. 최신의 가압추출기, 연속식 농축기 등 사골 농축 설비를 추가로 설치하고, 여기에 자체 연구를 통해 개발한 추출 노하우를 적용, 한우사골 고유의 맛과 풍미를 고스란히 스프에 담는다는 계획이다.
농심 측은 “한우사골을 직접 회사가 구매할 경우 일시적 가격 급등이 우려되는 만큼, 축산...
또한 한국은 쌀, 겉보리, 분유, 냉동 삼겹살, 사과, 수박, 감귤 등 주요 민감 농산물 158개 품목은 양허 대상에 제외해 현행 관세율을 유지한다. 다만 쇠고기는 40%의 관세를 15년에 걸쳐 철폐한다.
이밖에 양국은 FTA로 인한 심각한 피해 때 자국 산업 보호조치를 할 수 있는 양자세이프가드, 개성공단 생산제품의 한국산 원산지 인정을 위한 역외 가공지역 조항...
2011년 10월 착공하여 2012년 5월, iCOOP라면 공장이 산업단지의 첫 공장으로 준공됐다. 이후 우리밀과 쌀을 원료로 하는 친환경식품 가공업체들이 입주해 가공 및 유통 기능을 통합, 친환경 유기식품 시장 및 전국 유통망을 확대했다.
자연드림은 ‘구례 자연드림파크’를 태양열, 지열 등의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산업시설, 지원시설, 체험시설이 복합된 단지로...
한반도 역외가공지역위원회를 만들어 개성공단 제품의 한국산 인정 여부를 논의한다.
양국은 수입 증가로 심각한 피해를 보거나 피해 우려가 있을 때 자국 산업 보호조치를 할 수 있는 양자세이프가드, 투자유치국 정부가 협정상의 의무를 어겨 투자자가 손해 봤을 때 해당 정부를 상대로 국제중재를 신청할 수 있는 투자자국가소송제(ISD)의 도입에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