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에 깊은 구멍을 뚫는 시추는 전문 장비와 기술력이 필요해 미국·유럽 등 글로벌 전문기업에 맡겨질 전망이다. 다만 이후 유전·가스전 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면 국내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제 탐사시추를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추후 절차를 보면서 차분히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심해 석유 가스전은 규모가 큰 만큼 세계 최고의 에너지 개발 기업들이 관심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장관은 "기업 이름을 특정하긴 어렵다"면서도 "상당한 경험과 노하우 가진 기업이 투자 하겠다는 의향을 밝힐 정도로 가능성에 대해선 지금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덧붙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장량을...
윤 대통령은 "이는 90년대 후반에 발견된 동해 가스전의 300배가 넘는 규모이고 우리나라 전체가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최대 4년을 넘게 쓸 수 있는 양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심해 광구로는 금세기 최대 석유 개발 사업으로 평가받는 남미 가이아나 광구의 110억배럴보다도 더 많은 탐사 자원량이라고 할 수 있다"고...
그러면서 "오늘 산업통상자원부의 동해 심해 가스전에 대한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다"며 "사전 준비 작업을 거쳐서 금년 말에 첫 번째 시추 작업에 들어가면 내년 상반기까지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어진 브리핑에서 "규모와 잠재 가능성을 보면 막대한 분량이다. 물리탐사를...
윤 대통령은 "이는 90년대 후반에 발견된 동해 가스전의 300배가 넘는 규모이고 우리나라 전체가 천연가스는 최대 29년 석유는 최대 4년을 넘게 쓸 수 있는 양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심해 광구로는 금세기 최대 석유 개발 사업으로 평가받는 남미 가이아나 광구의 110억배럴보다도 더 많은 탐사 자원량이라고 할 수 있다"고...
수심은 50~500m로 천해(얕은 바다)부터 심해까지 포함하는 대형 광구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탐사권 획득을 위해 PHE와 2021년부터 1년여간 공동 조사를 진행한 결과 벙아 광구에서 천연가스 존재 가능성이 높은 지층을 발견했다.
특히 벙아 광구는 대규모 천연가스가 생산된 인근 빠게룽안(Pagerungan) 가스전과 특성이 유사해 개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제품을 개발해 시장 우위를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랄 술'은 오는 16일부터 거제조선소를 출발하여 모잠비크 펨바시 북동 250㎞ 해상에 위치한 코랄 가스전으로 이동해 연 340만 톤의 LNG를 생산·정제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최초의 심해용 FLNG로 기록되는 것이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발주된 FLNG 4척 중 3척(2017년 셸...
신화통신은 “CNOOC는 지난달에는 심해 석유 생산을 위해 10만 톤 규모의 반잠수식 생산ㆍ저장시설을 구축했다”며 “하이난성의 링수이 가스전 개발을 위해 6월 가동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CNOOC의 원유 생산 증가량은 중국 3대 석유기업 가운데 가장 많으며, 지난해의 경우 중국 전체 원유생산 증가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종형 연구원은 “전일 주가는 장초반 상승 출발했지만 공시 이후 하락반전해 장중 고점대비 약 7% 하락하고 일간 0.5% 하락 마감했다”며 “지난 4분기 기준 기존 가스전의 연간 일평균 생산량 대비 낮은 생산성 수치 때문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포스코인터는 미얀마 A-3 광구 심해에서 신규 가스층을 발견했다고 공시했다.
이 연구원은 “하지만...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달 12일부터 수심 1000m 이상의 심해지역인 마하 유망구조에서 지하 약 2598m까지 시추를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마하 유망구조 가스층에 대해 2021년부터 평가 시추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후 2년여간의 정밀 분석작업을 거쳐 가스전 세부 개발 계획을 수립, 미얀마 가스전을 잇는 캐시카우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마하...
이 가운데 1곳에서 가스가 발견됐지만 당시 경제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돼 개발로 이어지진 않았다. 하지만 최근 이곳의 퇴적층이 대규모 유전이나 가스전과 형태가 같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우드사이드가 석유공사에 사업 재개를 제안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최근 동해 6-1광구 동부지역에서 대규모 심해 유망구조(석유나 가스 매장 가능성이 큰 지역)를 발견해...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은 "미얀마 가스전 개발 성공 등 천연가스 분야에서 국내 최고 상류부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대우와 에너지 관련 다양한 경험을 두루 갖춘 페트롤리움 브루나이社의 전략적 협력은 양사 모두에게 사업 확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든 이안 퍼롱(Haydn Ian Furlonge) 페트롤리움 브루나이...
관련 업계에서는 올해도 포스코대우의 자원개발 사업이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특히 DS-12 광구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허민호 신한금투 연구원은“방글라데시 남부 심해 DS-12 가스전은 작년 1.51Tcf(trillion cubic feet)의 가스가 발견된 미얀마 AD7 광구 인근에 있어 가스 발견 가능성이 크다”며 “2018년 이후에도 AD7과 DS-12에서 계속 가스가...
포스코대우는 민간 자원개발 사업 중 최대 규모인 미얀마 가스전의 운영권자로서 탐사부터 개발, 생산, 운영까지 자원개발 전분야의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자원개발 사업 선두 기업이다.
특히 작년 10월 포스코대우는 방글라데시 정부로부터 방글라데시 심해 DS-12 광구 탐사권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생산물 분배 계약을 앞두고 있다. 또한 작년 2월에는 미얀마 AD-7...
원거리 해상의 가스전에 대한 개발 증가로 특화된 FLNG의 발주 역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양환경 규제가 점차 강화되면서 LNG를 연료로 하는 초대형 컨테이너선 등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도 FLNG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FLNG는 해상에서 생산·액화·정제·저장·하역 등 모든...
이는 원거리 해상의 가스전에 대한 개발이 증가로 이어져 이에 특화된 FLNG의 발주 역시 점차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날 명명식에 참석한 대우조선해양 정성립 사장은 “FLNG는 해상에서 생산, 액화, 정제, 저장 및 하역 등 모든 것을 한 곳에 모아둔 All in One 콘셉트의 설비다”며 “FLNG는 기존의 게임을 바꾸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FLNG선은 심해에 있는 액화천연가스를 채굴하고 정제, 액화, 저장, 하역의 일련의 과정을 위한 첨단 전문설비가 투입되는 ‘바다의 공장’이라고 할 수 있다.
조선업계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양환경 규제가 점차 강화되면서 LNG를 연료로 하는 초대형컨테이너선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요 증가는 원거리 해상의 가스전에 대한 개발이...
특히, 남동쪽으로 약 60km 떨어진 쉐가스전 생산설비에 연계·개발하는 방안을 통해 투자비 절감 등, 경제성 향상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얀마 해상 AD-7광구는 대우인터내셔널이 보유하고 있는 3번째 미얀마 해상광구로서 60%의 지분으로 운영권을 보유하고 있다. 호주 최대 석유가스탐사업체인 우드사이드가 40% 지분으로 심해시추 운영을 담당하고...
미국 코노코필립스는 멕시코만의 심해 유전 개발을 대폭 축소한다. 로열더치셸은 캐나다 서부에 있는 하루 8만 배럴의 생산능력을 갖춘 ‘오일샌드(초중질유를 포함한 모래 층)’ 개발을 중단하기로 했다.
구조 조정도 가속화하고 있다. 셰브론은 최대 7000명을 감원하기로 했고, 로열더치셸도 지난 7월말 발표한 6500명 감원 계획에 1000명을 추가했다.
그러나...
이는 동해-1 가스전 매장량의 8∼9배 규모로 국내 전체 천연가스 1년치 소비량의 1.3배, 경북지역에서 약 22년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두 회사는 시추시기를 앞당기려고 조기 시추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시추위치 선정, 심해시추선 확보 등의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호주 최대의 석유개발기업인 우드사이드사는 2007년 계약 체결 이후 이 지역에서 활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