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동맥우회술(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너무 심하게 막혀 스텐트 시술이 어려운 경우 ‘새로운 우회 혈관 통로’를 만들어주는 수술법이다. 이때 사용되는 우회 혈관의 종류와 개수에 따라 장기생존율이 달라진다는 연구가 최근 발표됐다.
3일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이기종 교수와 영국 옥스퍼드...
2013년 7월 5일 압둘라양은 김웅한 교수(흉부외과)에게 염증으로 손상된 심장판막을 인공판막으로 교환하는 수술을 받고 고비를 넘겼다.
암 크기가 많이 줄어들자, 김한수 교수(정형외과)는 2013년 7월 18일 아이의 좌골신경과 붙어있던 횡문근의 암세포 조직을 신경 조직의 손상 없이 정교하게 절제했다. 다리 신경 부위에 남은 일부 종양은 방사선요법으로...
송재관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다양한 형태의 대동맥 박리를 CT등과 같은 최첨단 영상기법을 이용해 정확하게 진단해야 하며, 이를 기반으로 흉부외과와 심장내과의 협진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확인했다는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주석중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대동맥박리는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급증하는...
말기 심부전 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안전하게 치료를 마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햇다.
또 “연간 심장병 관련 입원 및 외래 환자 수가 20만 명에 달하는 세종병원은 심혈관 질환에 대한 내외과적 치료를 물론 심장이식술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심장병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알자비 씨의 치료를 담당한 아랍에미리트 군병원에서는 그에게 전신마취 하 흉부외과 차원의 판막교환술을 해야 하나, 고령환자는 개흉이 어려워 대퇴부 혈관을 통해 치료할 수 있는 내과적 치료인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군병원에서는 세계적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 실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에서 치료받을 것을 권유했고, 알자비...
이러한 내외부적 상황 속에서 당시 흉부외과 전문의였던 박 회장은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해’라는 이념으로 국내 심장병 치료가 불모지였던 지난 1982년에 병원을 설립했다.
박 회장은 설립 이후인 1983년 첫 개심술을 시행하고, 이어 1994년에는 심장이식술을 성공했다. 이는 세종병원이 현재까지 심장수술 2만9640건(이하 지난해 12월 기준)과 심혈관촬영...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힌 경우 관상동맥 안에 스텐트를 심어서 혈관을 넓혀줘야 한다. 그동안 환자들이 3개까지만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어 4개 이상 시술을 받는 환자들은 비용을 본인이 내야했다.
이번에 제한을 없애면서 4번째 심장스텐트 시술을 받는 환자 부담은 190만원에서 10만원으로 시술비 부담이 대폭 경감됐다. 복지부는 한해...
또한 흉부외과, 심장내과 영역의 의료기기를 비롯해 수술용 기계용구와 소모품류, 항암제를 지속적으로 투여할 수 있는 포트(Port)와 카테타를 수입해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개심 수술 시 사용되는 인공 심장회로 세트 역시 맞춤형 주문제작 방식으로 전국 심장센터에 공급하고 있다. 주력제품은 인공슬관절전치환물인 뱅가드(vanguard)와 인공고관절전치환물인...
올해로 5회 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심장과 혈관질환 두 주제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1세션에서는 △심방세동의 새로운 항혈전치료(순환기내과 신승용 교수) △기계순환 보조(흉부외과 정윤상 교수)와 관련해 강연한다. 2세션에서는 △고혈압치료의 최신 경향(권기익내과의원 류왕성 원장) △동정맥기형(혈관외과 김향경 교수) △말초혈관질환 시술과 치료...
현재 국내 뇌졸중 환자는 2012년 기준 55만6640명이며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은 심장질환에 이어 국내 사망 원인 2위에 해당하는 위험도가 높은 질환이다.
한편 이번 평가결과는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심평원은 평가결과가 우수한 기관과 점수가 향상된 기관 57개에 가산지급할 계획이다.
현재 루이빌대학교 연구팀은 3D프린터를 이용해 심장에 필요한 관상동맥과 작은 혈관의 일부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10년 내에 세포를 사용해 3D프린터로 이식용 인공심장을 만드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10일 AP통신은 미국의 한 연구진이 세포를 이용한 3D프린터로 인간의 심장판막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앞서 이 회장은 10일 오후 10시 56분 서울 한남동 자택 인근 순천향대학병원에 입원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뒤 11일 0시 15분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 심장 시술을 받고 흉부외과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상태다.
이 회장이 삼성서울병원에서 받은 스텐트 시술은 좁아진 혈관을 확장하기 위해 심근경색 환자에게 일반적으로 행하는 것이다. 통상 스텐트 시술은 1...
11일 삼성과 의료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10일 오후 10시 56분 서울 한남동 자택 인근 순천향대학병원에 입원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뒤 11일 0시 15분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 심장 시술을 받고 흉부외과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이 회장이 받은 시술은 일반적으로 심근경색 환자에게 행하는 것으로, 좁아진 혈관을 확장하기 위한 ‘스텐트(stent)’를...
사회적 필요성이 있지만 타 전문병원 분야에 비해 신청이 적은 뇌혈관, 심장, 유방, 화상질환 분야는 환자구성비율, 필수진료과목, 병상수 등 지정기준을 일부 완화해 적용할 방침이다.
의료인력 평가 적용기간을 공고일기준 3월에서 6월로 확대하며 3기 지정에서는 1년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전문의 수련 협력병원에 전문병원이 포함되도록 하는 인센티브도 추진한다....
이번 연구결과는 저명한 흉부외과 국제학술지 최근호에 게재됐다.
심장질환 가운데 심혈관질환인 관상동맥질환자 188명을 선별해 조사한 결과에서는 뇌혈관 질환자의 비율이 62.7%(118명)로 더 높아졌다. 이 118명 중 고혈압과 당뇨병을 함께 앓고 있는 환자의 비율은 각각 79.7%, 50%에 달했다.
또 심혈관 질환과 뇌혈관 질환을 모두 갖고 있는 환자들의 나이는 평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심장·뇌·혈관 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심뇌혈관센터를 개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심뇌혈관센터에서는 순환기내과·혈관외과·신경과·신경외과·흉부외과·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의료진이 여러 혈관질환 검사와 치료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진료센터 내 대동맥·말초혈관 질환센터는...
서울대학교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김기범 교수, 소아흉부외과 김용진·임홍국 교수 연구팀이 보건복지부의 지원과 태웅메디칼의 기술 협조로, 새로운 인공심장조직판막을 개발하고 동물실험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인공심장조직판막은 돼지의 심장막 조직을 특수 화학처리 한 후, 사람의 것과 똑같은 3가닥의 판막 조직 모양으로 가공한 것으로 혈관...
이를 위해 혈관외과, 심장외과, 응급의학과, 중환자의학과 등 대동맥 질환과 관련된 전문의가 당직체계를 구축해 환자를 언제든지 치료할 수 있게 24시간 대동맥 전탐팀을 운영하고, 다학제 진료팀을 항시 가동키로 했다.
또 진료과별로 구분돼 있던 외래공간과 입원 공간을 각각 하나로 합쳐 환자들의 불편을 줄이고 21곳이던 진료실을 6곳 더 늘려 진료대기 시간을 줄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뇌혈관, 심장혈관, 대동맥, 말초혈관 등 인체 모든 혈관의 혈관조영수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혈관조영수술실을 오픈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혈관조영수술실은 한 장소에 중재적 시술과 외과 수술이 모두 가능한 혈관 조영장비와 수술 장비를 구비,‘수술’과 ‘중재술’이 동시에 가능한 첨단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