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심근경색 환자 중 절반 이상은 심근경색이 생긴 심장혈관 외에 다른 심장혈관에도 동맥경화로 인한 심한 협착이 동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덕우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미국 듀크의대 임상연구소 파텔 교수팀과 공동으로 전세계 15만명의 급성심근경색 환자 진료 데이터를 분석, 이같은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를 담은...
알자비 씨의 치료를 담당한 아랍에미리트 군병원에서는 그에게 전신마취 하 흉부외과 차원의 판막교환술을 해야 하나, 고령환자는 개흉이 어려워 대퇴부 혈관을 통해 치료할 수 있는 내과적 치료인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군병원에서는 세계적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 실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에서 치료받을 것을 권유했고, 알자비...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힌 경우 관상동맥 안에 스텐트를 심어서 혈관을 넓혀줘야 한다. 그동안 환자들이 3개까지만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어 4개 이상 시술을 받는 환자들은 비용을 본인이 내야했다.
이번에 제한을 없애면서 4번째 심장스텐트 시술을 받는 환자 부담은 190만원에서 10만원으로 시술비 부담이 대폭 경감됐다. 복지부는 한해...
또한 흉부외과, 심장내과 영역의 의료기기를 비롯해 수술용 기계용구와 소모품류, 항암제를 지속적으로 투여할 수 있는 포트(Port)와 카테타를 수입해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개심 수술 시 사용되는 인공 심장회로 세트 역시 맞춤형 주문제작 방식으로 전국 심장센터에 공급하고 있다. 주력제품은 인공슬관절전치환물인 뱅가드(vanguard)와 인공고관절전치환물인...
특히 50대가 되면서 심장혈관 위험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50대 이상의 25.2% 이상에서 심장혈관이 좁아지는 것으로 관찰됐다.
조사 책임연구원인 고려대학교 순환기내과 임도선 교수는 “고혈압,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등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대사증후군은 생활습관병의 근원일 뿐만 아니라 상호작용을 일으켜 질병을 더욱 심각하게...
올해로 5회 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심장과 혈관질환 두 주제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1세션에서는 △심방세동의 새로운 항혈전치료(순환기내과 신승용 교수) △기계순환 보조(흉부외과 정윤상 교수)와 관련해 강연한다. 2세션에서는 △고혈압치료의 최신 경향(권기익내과의원 류왕성 원장) △동정맥기형(혈관외과 김향경 교수) △말초혈관질환 시술과 치료...
고지혈증을 방치하면 당뇨병·고혈압 등의 성인병은 물론, 혈관 안에 찌꺼기가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를 부른다. 또 동맥경화는 결국 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중풍)·말초동맥질환 등의 치명적 합병증을 동반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전동운 교수(심장내과)는 "고지혈증 환자가 늘어나는 것은 서구화된 식이 습관, 운동 부족, 비만...
송재훈 병원장과 전은석 심장혈관부센터장 등은 상의 끝에 새벽 1시 심장의 좁아진 혈관을 넓혀 주기 위한 스텐트 삽입술에 들어갔다. 스텐트 시술은 권현철 순환기내과 교수가 1시간가량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술 후 이 회장은 현재 3층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다.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은 “시술을 잘 끝냈고, 경과가 매우 좋다”며 “자가호흡이 돌아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심장·뇌·혈관 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심뇌혈관센터를 개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심뇌혈관센터에서는 순환기내과·혈관외과·신경과·신경외과·흉부외과·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의료진이 여러 혈관질환 검사와 치료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진료센터 내 대동맥·말초혈관 질환센터는...
미국 메이요클리닉 순환기 내과 오재건 교수가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초대 병원장에 12일 취임했다.
오 병원장은 심장분야에서 350여편의 국제 학술지 논문을 발표했으며, 6개 언어로 번역된 심장초음파 교과서 ‘The Echo Manual’을 출판하는 등 세계적 석학으로 꼽힌다. 또 한국인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카데믹서치 기준 전세계 100대 심장의학자에...
24시간 대동맥 전담팀은 심장외과, 혈관외과, 순환기내과를 비롯, 중환자의학과, 응급의학과 교수진과 전담 코디네이터 등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24시간 신속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응급 환자 발생 시 24시간 당직 교수에게 직접 연락이 가능한 핫라인을 통해 환자이송을 결정하고 마취과·수술장·응급의학과 및 중환자의학과 등으로 구성된 대동맥팀이...
오는 20일 오후 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심장혈관과 말초혈관질환의 최신 치료’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심장병원 심장내과 이승환 교수와 흉부외과 김준범 교수가 심장혈관질환과 말초혈관질환의 진단과 개인별 맞춤 치료법, 올바른 심장건강 관리법 등에 강연한다. 강연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있다. 문의 02-3010-3051~4
서울아산병원은 이를 위해 심장내과와 혈관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핵의학과까지 관련 진료과들이 모두 유기적으로 협력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이 이뤄지도록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0년과 비교해 2012년에는 말초혈관질환 환자가 약 6% 정도 증가했지만 중증질환을 많이 다루는 상급종합병원의 경우에는 2010년에 비해 2012년에는 14...
급격한 기온차에 따른 혈관수축으로 혈압이 상승하고 맥박수가 증가하며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심근경색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 심장질환은 ‘생명’과 직결되므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심장질환의 전조 증상은 흉통으로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흉통이란 가슴 부위에 나타나는 통증을 말한다. 원인 질환에 따라 임상적 중요도 및 경과가 크게 달라 세심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심장혈관센터는 빠르고 정확한 치료를 위해 심장내과, 흉부외과, 영상의학과 의료진들이 협진을 실시하고 있다. 또 첨단 장비를 갖춰 급성심근경색처럼 응급을 요하는 질환부터 만성 심부전과 고혈압처럼 꾸준한 치료가 요구되는 질환까지 질환별 맞춤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전문의로 출연한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윤영원 교수는 "김숙은 심혈관질환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성지방이 정상수치보다 상당히 높으며 혈관나이도 동맥의 탄력이 떨어져 있어 50세로 추정된다"며 "앞으로는 중성지방을 줄이기 위해 탄수화물 섭취 및 트렌스 지방, 탄산음료 섭취는 자제하고 정기적인 운동이 필요하다"고 김숙의...
서울아산병원 폐고혈압·정맥혈전센터는 환자 진료시간에 심장내과, 호흡기내과, 흉부외과, 류마티스내과 등의 많은 치료경험을 가진 전문 의료진들이 모두 센터 내 통합진료실에 모여 치료계획을 세우고 경과를 관찰하는 통합진료를 시행한다.
병원 관계자는 “특히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제적인 임상연구에 참여하고 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의 예방, 진단...
내실 있는 운영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글로벌 리딩병원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한편 승 병원장은 1981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1990년부터 순환기내과학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내과학교실 학과장, 내과과장, 심혈관센터장, 대한심장학회 중재시술연구회장을 역임했다. 또 지난 20년간 1만 건 이상의 심장질환 관상동맥성형술(스텐트 삽입술)을 시술한 심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