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은 2005년부터 2016년까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를 방문한 환자 중 내원 전에 심혈관질환이 없었던 6414명을 대상으로 성향점수 보정분석을 통해 스타틴을 정기적으로 복용하고 있는 639명과 스타틴을 복용하지 않는 639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5.2년간 추적조사했다.
조사결과 스타틴 복용자의 경우 100명이 1년간 위험에 노출될 비율(100 person...
국내 최초로 전체 병실이 1인실로 구성된 중환자실은 내과, 외과, 신경계, 심장혈관계 및 응급중환자실 등 80개 병상을 갖췄다. 각 중환자실은 간호사 스테이션을 중심으로 병실이 배치되어 의료진의 빠른 대처가 가능하고 환자들이 육체적, 심리적 안정감 속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
◇첨단 의료기기와 정보통신기술 접목된 스마트 병원
수술실에는 올림푸스...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 공공의료사업단 권오경 교수팀은 대기오염에 따른 심방세동 발생 위험성을 분석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유럽 예방심장학회지’ 3월호에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심장의 정상적 리듬이 깨진 상태를 부정맥이라고 하는데, 그 중 가장 흔하고 대표적인 심방세동은 심방이 불규칙하고 빠르게 뛰는 질환이다. 고혈압, 당뇨병, 기저 심혈관질환 등...
‘심부전센터’의 대표적인 선진 진료 시스템인 다학제 진료 시스템은 심장내과와 심장혈관외과 및 심장영상의학과 교수진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세 진료과 교수진이 콘퍼런스를 갖고 난치성 심부전 질환자들에 대한 최적의 맞춤형 치료법을 상의한다. 또 심장 재활에 역점을 두고 국내에서 가장 앞선 치료 및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초대 이대서울병원장에 편욱범 순환기내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2월 개원하는 이대서울병원의 초대 원장을 맡게된 편욱범 교수는 1990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2004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하며 이대목동병원 응급진료부장, 심장혈관센터장, 심혈관계 중환자실장 등을 맡아 환자를 돌봐왔다.
이화의료원...
올해 진료 활동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심장혈관외과·안과∙가정의학과∙내과∙산부인과∙소아과∙치과 의료진 및 스태프 27명, 자생한방병원 한방진료 의료진 6명 등 총 33명이 함께 했다. 효성 베트남 사업장 임직원 100여명이 통역과 안내를 맡아 행사 제반 진행을 도왔다.
조현준 회장은 “베트남은 효성의 해외 최대 생산법인으로 글로벌 효성의 전초기지”...
이 교수는 '관상동맥질환자에서 3 혈관 분획혈류예비력이 가지는 예후인자로서의 의미'라는 논문을 통해 관상동맥 협착의 혈류장애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인 분획혈류예비력의 임상적 의미를 새롭게 해석했다.
해당 논문은 올해 3월 유럽 심장학회에서 발간한 내과학 분야 SCI 저널인 '유러피언 하트 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게재됐다.
두산연강학술상...
신생아의 경우 혈관들이 덜 발달한 경우가 많아 심장 근처 혈관에 꽂아놓는다.
이 교수는 "카테터가 혈관 안에 들어가 있는 상태고 그곳으로 수액이 공급되다 보니, 투여하는 과정 중에 패혈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며 의료감염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 이대목동병원에서 연쇄 사망한 신생아 4명에 대한 장례가 치러질 예정이다. 경찰은...
이날 간담회에서 김종진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고혈압 치료 관련 복약순응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복약순응도란 의사가 처방한 약을 환자가 정확하게 복용하고 전문 의료인의 충고나 지시를 따르는 정도를 말한다. 그러나 고혈압 약물 치료를 시작한 후 복약순응도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점점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고혈압 진단 첫...
심뇌혈관질환, 당뇨, 치매 등 주요 성인병의 3년 이내 발병 확률을 예측해주는 서비스다.
‘셀비 체크업’은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와 ‘세브란스 Health IT 산업화 지원센터’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되었으며, 세브란스병원의 빅데이터 분석전문가(장혁재, 성지민 교수 연구팀) 및 세브란스 병원 심장내과/혈액종양내과/정신의학과 등 임상전문가가...
특히, 셀바스 AI는 신촌 세브란스 심장내과 전문의 및 Health IT 산업화 지원센터와 공동 연구를 통해 정확도 90% 이상을 나타내는 의료 특화 예측모델을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특허도 출원되었다.
셀바스 AI 김경남 대표는 “셀비 체크업은 셀바스AI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딥러닝 관련 기술과 자체 보유한 기계학습 플랫폼이 의료 분야에 적용된 첫 번째...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한승환 교수가 인슐린저항성 환자 69명과 대조군 81명 총 150명을 대상으로 혈관 내 초음파 검사를 했다.
양쪽 실험군을 조사한 결과 인슐린저항성이 있는 환자에서 약 17%의 죽상반과 매개물이 더 나타났다. 죽상반은 죽상반 파열과 관강내 혈전증, 벽성혈전증, 죽상반내 출혈, 협착중증도의 진행, 경련 등의 후유증을 일으킨다.
인슐린 저항성은...
단심실(Single ventricle)
정상적인 심장은 좌와 우로 위 아래로는 심방과 심실로 나뉘어진다.
단심실 환자의 경우, 선천적으로 심실이 정상적으로 분리되지 않은 채 태어나게 된다. 이러한 기형은 다운증후군 등과 같은 유전적 요소를 비롯하여 산모의 태아기 약물노출, 풍진감염 등이 유의미한 원인으로 밝혀져 있다.
혈역학적인 측면에서 단심실의...
오성진 건보공단 일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혈압이 상승하는 이유에 대해 “연령 증가에 따라 혈관도 나이가 들게 되고, 이로 인해 동맥의 이완기능이 떨어져 경직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동맥경화증의 진행과 함께 고혈압 발생빈도가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오 교수는 “고혈압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고혈압으로 인해 뇌졸중, 심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