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종양학과 순환기학을 접목시킨 새로운 개념의 다학제 심근증 클리닉을 개설했다.
최근 암환자의 증가와 함께 항암제 유발 심근증이 환자들의 중요한 사망원인으로 꼽히면서 3년 전부터 심뇌혈관센터는 유방암센터와의 협진을 통해 항암제 유발 심근증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해왔다.
또한 최근부터 BMT센터와의 협진을 통해 다발성...
질병관리본부가 '세계 심장의 날'(9월 29일)을 맞아 30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공개하고 예방을 위해 이 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생활수칙으로는 △담배는 반드시 끊는다 △술은 하루에 한두잔 이하로 줄인다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
전문치료형 참가자는 병원에서 전문 의료인으로부터 집중적인 심리상담과 검진, 약물치료, 교육 등 전문금연치료를 받는다.
참가대상자는 악성종양, 만성 폐질환, 심뇌혈관 질환 등 흡연과 관련한 질병력이 있거나 20년 이상 담배를 피우고 2회 이상 금연 실패를 경험한 사람이다.
일반지원형은 금연교육과 집단 심리상담을 운영한다.
이전에 금연을 시도한 적이...
이처럼 정부의 4대 중증질환(암, 심·뇌혈관, 희귀난치성 질환) 보장성 강화정책이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180여만명의 환자가 4대 중증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다. 게다가 진단과 치료를 받는데 고가의 검사와 고도의 수술, 고가 약제가 필요하고 치료기간 역시 길어 가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고액 진료비(건강보험 진료비...
복지부는 건보료 인상 이유에 대해 내년에는 암과 심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 질환 등 4대 중증질환 보장성을 강화하고 선택진료비와 상급병실료, 간병제 등 3대 비급여 제도를 개선하는 데 1조6000억원 규모의 건강보험재정을 지출해야 하기 떄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건정심에서는 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병원과 치과 진료비는...
늘었으며, 병원 격리자는 348명으로 전날보다 57명(20%) 늘었다.
이날 세명의 사망자가 추가된 가운데 사망자의 성별은 남성이 14명(74%), 여성이 5명(26%)이었으며, 연령별로는 70대가 7명(37%)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60대 6명(32%), 50대 3명(16%), 80대 2명(11%) 등이 뒤를 이었다. 사망자 19명 중 만성호흡기질환, 암, 심뇌혈관질환 등 기저질환자는 15명(79...
1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사망자 16명 가운데 14명(87.5%)은 만성호흡기질환, 암, 심뇌혈관질환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지만 나머지 2명은 별다른 질환이 없는 상태에서 감염된 뒤 사망했다.
이 가운데 지난 14일 사망한 81번 환자(61)는 삼성서울병원에 친척 병문안을 갔다 감염돼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격리 치료를 받다가...
병원 종사자인 감염자도 17%에 달했다.
1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메르스 확진자 150명 가운데 70명(47%)은 메르스에 노출된 병원을 찾은 환자였으며, 54명(36%)은 환자 가족 보호자로 병원에 왔다가 감염됐다.
병원 종사자인 감염자는 모두 26명(17%)으로 이중 의사 3명, 간호사 9명, 간병인 7명이었다.
확진자 150명...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이 오는 31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5회 삼성-메이요클리닉 심뇌혈관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행사에서는 미국 메이요클리닉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참여해 심장, 뇌, 혈관질환의 급성기 질환에 관한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지견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심방세동 치료의...
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 이향운 교수는 “코골이는 단순한 버릇이 아닌 수면 질환의 하나로 인식해야 한다”며, “이를 방치한다면, 코를 고는 동안 호흡이 원활하지 않게 되는 수면무호흡증의 위험성이 수반되고, 이로 인한 저산소증으로 고혈압, 심장병이나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합병증까지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부부가 서로의 수면 습관을 체크하여 전문의를...
아울러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하고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해 발생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는 사실도 유념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홈페이지(www.cdc.go.kr)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소책자를 배포하고 있다.
세종병원 박진식 병원장∙이사장은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된 ‘메디컬 코리아’에서 2009년과 2010년에 이어 올해로 3번째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시아의 중심에서 심뇌혈관 질환을 치료하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심장병을 앓고 있는 외국인 환자들이 치료 받는 대표적인 의료기관이 되기까지...
세종병원 박진식 병원장·이사장은 “병원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협업’에 대해 의료진들과 가치를 공유하고,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세종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개최했다”라며 “참석자들의 역량 증진과 함께 병원의 2020년 그랜드비전인 ‘아시아 최고의 심뇌혈관센터’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센터에는 선병원에서 강점을 가진 종합검진센터·심뇌혈관센터·척추관절센터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선병원은 △센터 설계 디자인 △의료 장비 선정과 관리 △의료진·행정 인력에 대한 교육 △정보시스템 구축 등 운영 전반에 걸친 자문을 한다.
개원 예정인 오는 2018년부터는 10년 동안 위탁 운영을 할 계획이다. 또 개원 전 자문료를 받기로 한 선병원은 개원 후에는...
허리둘레를 엉덩이둘레로 나눈 값, 허리-엉덩이둘레 비율(WHR) 지수가 높은 폐경여성은 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것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고려대구로병원 내분비내과 류혜진 교수팀은 2012년 4월부터 2013년 5월까지 건강증진센터를 내원한 여성 442명의 허리-엉덩이둘레비율(WHR), 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WC)로 심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인...
군산 지역의 대표적인 심뇌혈관 질환 전문 의료기관인 동군산병원과의 협약으로 양 병원의 의료수준을 제고하고, 대한민국의 의료발전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병원은 국내외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원활한 진료를 위해 250여 개의 병·의원들과 진료협약을 맺었으며,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뇌졸중 증세가 나타나면 반신마비와 언어장애를 비롯해 어지럼증과 두통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때 빨리 병원을 찾아 응급조치를 받아야 한다.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뇌혈관이 막히더라도 6시간 이내에 다시 혈류를 증가시키면 치료가 가능하다.
잘 모르는 안구 내 혈관질환 ‘망막혈관폐쇄증’
심장과 뇌 속 혈관이 추운 날씨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잘 알려져...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하는 국가건강검진을 잘 받는 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계 합병증과 사망률이 낮고 의료비를 적게 쓰는 것으로 밝혀졌다.
7일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건강증진센터 가정의학과의 이혜진, 신동욱, 조비룡 교수 연구팀은 국가건강검진 수검 여부에 따른 심뇌혈관계 합병증·사망률과의...
동맥경화증은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이 동맥 안에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는 질환으로, 내버려두면 심뇌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금껏 LDL 콜레스테롤 자체를 낮추는 방법으로 치료해왔지만, 근육독성 등 부작용이 잇따라 나와 새로운 치료방법이 필요했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약리학교실 김승환 교수팀은 HDL 콜레스테롤(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