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결과 같은 날 오전 10시41분경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에서 “요즘 지인이 통 보이지 않는다”라며 실종 신고가 접수됐는데, A씨는 그 대상자로 확인됐다. 신고는 A씨의 지인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까지 확인된 범죄혐의점은 없으나,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조는 결혼까지 약속했던 정은 씨가 사라졌는데도 실종 신고도 하지 않았으며, 자신 역시 그곳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수사 당국 역시 조의 행방을 찾았지만 끝내 찾을 수 없었다.
그러나 현지 교민들은 정은 씨 같은 사례가 심심찮게 발생한다고 입을 모았다.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이민을 떠난 한국 여성 10만명. 어느 날 갑자기 증발한 여성들의 이야기는 잊을 만...
가족들은 평소 집에 설치한 폐쇄회로(CC)TV로 A씨의 상태를 확인하다가, A씨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자 실종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은 소방은 A씨의 주거지 인근을 집중적으로 수색해 신고 접수 5시간여 만인 오후 11시 57분께 집 근처 맨홀 안에서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추위 때문에...
현 측위 기술의 경우 넓은범위(50m 오차)의 건물수색이 필요하기 때문에 최신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과 다양한 위성항법시스템(GNSS) 등을 활용하여 신고자 위치를 건물단위까지 특정(오차 10m 이내)할 수 있도록 정밀측위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복합 측위 기술은 긴급구조 위치정보 품질협의체를 통해 이동통신 사업자가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상점 주인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5일 경기 수원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8분께 수원시 매산동 소재 한 세탁소를 운영하던 60대 남성 A씨의 딸 B씨가 "아버지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112에 신고했다.
A씨가 운영하는 세탁소는 이 대표의 법인카드 유용...
어머니가 실종신고를 한 것은 지난해 10월 12일, 하지만 당시 경찰은 탐문 수사를 통해 백씨가 친구 최씨와 서울 모텔에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어머니도 실종신고를 취소했다. 하지만 한 달 뒤인 11월 25일, 아버지의 실종 신고가 있었고 다시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다. 생활반응도 없어서 행방을 찾을 수 없었다.
10년 전 이혼했다는 백씨의 모친은 1차 실종...
아동, 노인 등 각종 실종 문자를 예의주시하던 서 씨는 거리를 헤매는 어르신을 발견, 건강 상태 확인 후 경찰과 가족에게 인계했다.
이들 프레시 매니저는 모두 hy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인 ‘홀몸노인 돌봄 활동’을 실천하는 분들이다. hy는 노인 고독사 문제가 대두하기 훨씬 전인 1994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노인을 위한 돌봄 활동을 펼쳐왔다....
이후 경찰은 신고 이틀만인 15일 배씨가 이씨 통장에서 30만원을 인출한 사실을 확인하고 실종이 아닌 살해 의심 사건으로 전환에 수사를 이어왔다.
배씨는 용의자로 지목되자 도주했다가 지난 17일 오후 8시 20분쯤 경기 수원의 한 모텔에서 체포됐으며 이씨의 시신은 그다음 날인 18일 발견됐다.
배씨는 경찰 조사에서 “돈을 빌리려고 했는데 모욕을 당했다”라며...
13일(현지시간) LA 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6시쯤 LA 웨스트밸리 지역의 한 주차장 쓰레기통에서 여성 시신의 몸통 부분이 담긴 비닐봉지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해당 시신을 인근 주택에 거주하던 중국인 메이 리 해스컬(37)이라고 추정하고 남편인 사무엘 해스켈(35)을 살인 용의자로 체포했다.
용의자로 지목된 사무엘...
15일 경기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실종신고를 받고 하남시 검단산 일대를 수색하던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께 전직 치안감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외상 등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유서 등 극단 선택을 추정할 만한 정황도 발견하지 못했다.
A씨는 전날 가족에게 “등산을 다녀오겠다”고 말하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됐다. 그의...
이러한 가운데 실종 전날 밤 11시 8분경 112에 민영 씨가 남편의 폭력을 이유로 신고했다가 취소한 내역이 확인되면서 남편 이씨가 유력 용의자로 지목됐다. 그러나 이씨는 “다툼은 있었지만 폭행하지 않았고 아내를 유기하지 않았다”라며 억울함을 주장했다.
당시 경찰은 부부싸움을 한 정황과 블랙박스 영상을 근거로 남편 이씨를 수사를 했지만, 직접적 범죄 증거...
설립된 지 약 1년반 된 업체였는데 국세청 조회 결과, 직원 3명의 해당 기업은 폐업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상용화 관련해서도 재단 측은 “시범 운영 후 자치구가 시스템을 인계받고 운영과 확산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컨트롤 타워’라는 재단이 예산만 지원하고 사후 평가 및 관리, 서비스 상용화는 자신들 소관이 아니라고 해명한 것이다....
또 럭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주요 행사와 폭발물 신고 출동, 실종자 수색 등 200회 이상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하지만 럭키는 6월 원인 미상의 종괴가 생겨 아프더니 지난달에는 급성 혈액암 전신 전이 진단까지 받았다. 약물·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일어서지 못했고, 배변도 할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더는 손쓸 수...
하지만 호식 씨는 열흘이 지나서야 실종 신고를 했고, 가족들이 와서야 움직였다. 현지 경찰도 호식 씨를 의심했지만 증거가 없어 한국으로 돌아가는 그를 잡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만난 호식 씨는 “서울 친구들한테 오해받는 거에 서운함이 있다. 그런 이야기 들으면 마음이 아프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직접 해명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빗’, VASP 승인 1년 차지만 거래량 ‘실종’고객자금 미반환 논란도…“법원 판결 났지만 차일피일 미뤄”VASP ‘신뢰’ 이미지 있지만, 부실 관리 불가능…법적 한계 뚜렷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가 수리된 지 1년밖에 되지 않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빗’이 거래량은 사실상 없는 수준에, 고객자금을 반환하지 않는 등 ‘영업...
채소인 양하를 캐러 오름에 올랐다 길을 잃었던 실종자 3명이 자치경찰과 소방 구조대에 무사히 구조됐다.
15일 제주자치경찰단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께 제주시 조천읍 세미오름에서 70대 남성이 119에 “아내, 처제와 함께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자치경찰은 곧바로 드론을 띄워 20분 만에 신고자 위치를 파악했다....
이후 14일 세준 씨의 누나는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고 영사관에도 신고를 하면서 일본 경찰의 수사가 진행됐다. 세준 씨의 금융 기록 등은 6월 8일 모두 끊겨 있었고, 한국에서는 일본 기지국 값을 갖고 있지 않아 휴대전화 위치 추적이 어려운 상태였다.
실종 당시 세준 씨는 관광객이 별로 없는 일본 오사카 와카야마현 구시모토초를 여행 중이었다. 평소 관광명소보다는...
최초 신고 당시에는 모든 근무자가 대피했다는 업체 관계자의 진술이 있었지만, 뒤늦게 1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불은 앞서 이날 오전 11시 12분 이 업체의 야적장 폐기물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26분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11시 35분 대응 단계를 2단계(8...
소방당국 관계자는 “최초 신고 당시에는 모든 근무자가 대피했다는 업체 관계자의 진술이 있었으나 뒤늦게 1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앞서 불은 이 날 오전 11시 12분 이 업체의 야적장 폐기물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 20여 분 만인 이날 오후 1시 32분을 기해 대응 단계를 1단계로 하향했다.
이날 관내 둘레길에서 발생한 성폭행 살인사건 피의자 최윤종(30)을 긴급 체포해 수사 중이었다. A 경감은 사건이 발생한 다음 날인 18일 관내 지구대로 전보 조치됐다.
팀장이 공석이 된 첫날에는 관악구 봉천동에서 여고생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만 A 경감은 입건 전부터 육아 휴직을 신청해 관내 지구대로 발령이 날 예정이었다고 경찰 관계자는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