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이 관계사를 통해 지분을 확보하며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골든코어의 실소유주가 유현권(39ㆍ구속기소) 스킨앤스킨 총괄고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골든코어는 자사의 지분을 트러스트올과 정영제(잠적) 대표가 각각 절반씩 보유한 것으로 공시한 만큼 허위공시 논란도 일 것으로 보인다.
"지분 96억 원에 매각했지만 대금 거래 없어...
이들 4명은 국정농단과 사법농단 수사, 이명박 전 대통령의 다스 실소유 규명 수사 등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법무부는 "향후 옵티머스 사건 수사 진행 상황과 검경수사권 개편 준비 상황 등 일선 검찰청의 업무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 수사인력 파견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라임자산운용 실소유주 김봉현 씨로부터 5000만 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생사람을 잡는 가짜뉴스"라고 단언했다.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13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청와대에는 돈을 가지고 들어올 수 있는 구조가 안 돼 있다. 돈 5000만 원을 (청와대에) 가지고 들어온다는 자체는...
국세청은 2014년부터 '명의신탁주식 실제소유자 환원제도'로 과거에 명의신탁됐던 주식을 실소유주 전환시키고 있다
김 의원은 "차명재산은 세금탈루 등에 이용될 뿐만 아니라 불법도박 등 범죄 수익을 숨기는 데도 활용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끝까지 추적해 실명으로 전환하고 부당이득에 대해서는 철저히 과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회장의 오랜 지인이었던 이 전 대표는 지난해 7월 김 전 회장이 실소유한 스타모빌리티 대표로 취임했다.
이날 공판에서 김 전 회장은 라임 조사 무마를 위해 전방위로 로비한 사실이 있다고 증언했다. 김 전 회장은 “오래된 지인 김 모씨(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출신)의 주선으로 이종필 라임 부사장과 함께 정무위원회 소속 김 모 의원실을 찾아갔다”며 “김...
소리바다는 해당 자금을 저축은행 등에 예금으로 예치 후, 실소유주의 주식담보대출 채무를 담보로 잡기 위한 예금 채권 근질권을 설정해 이른바 ‘꺽기(양건예금)’를 통해 공시 의무를 회피했다는 의심도 받고 있다.
여러 번의 공시를 번복한 ‘마스크 사업’도 의심의 여지가 많다고 봤다. 소리바다가 일회용 덴탈마스크 공급 계약을 맺은 업체 중 한 곳인...
권 씨는 이 전 대통령이 실소유한 자동차부품 업체 다스의 계열사 금강과 홍은프레닝에서 급여 등 명목으로 5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용역비나 물품대금을 허위로 처리해 돈을 빼돌리거나 회사 자금으로 개인 운전기사의 급여를 주고 법인카드를 개인적으로 사용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9년, 2013년, 2015년에 7억 원대 법인세를...
이상직 의원은 이스타항공 창업자로서 의원 신분인 지금도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이스타항공은 7일 직원 605명에게 정리해고를 통보했다. 이미 계약해지, 권고사직, 희망퇴직 접수가 줄줄이 이어져 왔다. 이에 대해 이상직 의원은 18일 자신이 창업한 이스타항공의 정리해고 논란과 관련해 "지분을 헌납했기 때문에 더 이상 할 것은 없다...
재판에서는 SPC, 해외 금융기관 등 명의로 된 주식의 실소유주를 이 회장으로 보고 증여세 등을 부과할 수 있는지가 쟁점이 됐다. 세무당국은 명의자가 실제 소유자로부터 재산을 증여받은 것으로 보고 과세하도록 한 '명의신탁 재산의 증여의제' 규정을 적용했다.
1심은 부당무신고 가산세 71억 원만 위법해 취소해야 한다며 사실상 패소 판결했다. 1심은 이...
심 씨는 2017년 코스닥 상장사 리드의 실소유주인 김 회장으로부터 고급 외제차와 명품시계 등 74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고 라임 펀드 자금이 리드에 투자되도록 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로 재판에 넘겨졌다.
심 씨는 재판에서 신한금융투자가 라임자산운용과 총수익스와프(TRS) 계약이 맺고 있어 리드 전환사채 50억여 원을 대신 인수해준 것일...
수사가 진행될수록 관련 기업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먼저 ‘라임 살릴 회장님’으로 널리 알려진 김모 회장이 실소유했던 것으로 알려진 스타모빌리티(횡령 혐의 금액 517억 원, 자기자본 대비 268%)와 주가조작 혐의를 받은 에스모(횡령 혐의 금액 21억 원, 자기자본 대비 2.87%), 리드(상장폐지) 등이다.
문제가 불거진 기업들은 상당수가 대규모 횡령, 배임...
임대차 4년 계약 기간이 끝난 후 전셋값이 폭등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개혁 입법이 제대로 작동이 되면 주택 보유에 대한 부담이 늘어나서 실소유가 아니면 보유가 억제될 것"이라며 "실소유에 대한 시장 기능의 공급은 늘어날 것이고 세입자는 두터운 보호를 받기 때문에 지금보다는 임차인들이 더 유리한 국면으로 전환되는 시장구조가...
이어 그는 "(7·10 대책은) 다주택을 보유하거나 단기투자 매매를 하거나 또 조정지역에서 2주택 이상 보유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며 "1주택 실소유 보유자의 세 부담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주택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에 대해선 "현재 주택 공급이 부족하지 않다"며 "많은 물량이 실수요자들에게 제대로 공급될 수...
엔터테인먼트업계 출신으로, 여배우 A씨의 전 남편이기도 한 김 씨는 이번 라임 사태에 등장하는 4명의 핵심 '회장님' 중 한 명이자 코스닥 상장사 리드의 실소유주다.
김 씨는 라임 자금 약 300억 원이 투입된 리드의 횡령 사건과 관련, 검찰 수사를 받다가 잠적했다. 수배 중이던 그는 전날 검찰에 자수해 체포됐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2018년 리드의 자금...
조 씨는 조 전 장관 일가가 투자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실소유주로, 코링크PE의 투자처인 2차 전지업체 더블유에프엠(WFM)을 무자본 인수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회와 검찰 조사를 앞두고 관련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대북삐라' 리설주 합성사진 담겼다…"저열한 방식"
대북전단(삐라)을 문제 삼으며...
◇'임금체불' 이스타항공…이상직 의원 항공사 실소유 논란
이스타항공이 2월부터 직원들에게 240억 원 규모의 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항공과 인수거래 협상 중인 만큼, 거래 무산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스타항공의 지주회사인 이스타홀딩스를 소유한 사람이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과 그의 딸과 아들로...
이는 성지건설의 지분 22.90%를 보유한 ‘빌리언’이란 회사가 라임 사태에 연루된 어느 코스닥 회장이 실소유한 것으로 알려진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실상은 달랐다. 실제 성지건설 현 경영진은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걸쳐 빌리언과과 경영권 분쟁에서 이겼다. 현재는 성지건설이 빌리언 관계자 등을 상대로 수 건의 소송을 진행 중이다.
성지건설 관계자는...
이번 인수 계약으로 아람코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실소유주인 국부펀드 공공투자펀드(PIF)가 보유한 SABIC의 지분을 사들이게 됐다.
매입가격은 주당 123.39리얄(약 4만 원)로 현재 주가보다 27.5% 높다. 아람코는 PIF가 제공하는 셀러 파이낸싱(매도자 융자)을 받아 올해 8월2일까지 1차로 70억 달러를 낸 뒤 2028년 4월7일까지 이자와 주금을...
이노와이즈코리아가 이노와이즈(구 화신테크)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A씨 등을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이노와이즈코리아는 A 씨가 투자만 받고 경영권은 넘겨주지 않았으며, 이 과정에서 횡령 행각도 벌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28일 양경휘 이노와이즈코리아 대표는 이투데이와 만나 “(이노와이즈에) 40억 원을 투자했지만 회사 문턱도 못 밟았다”고 말했다....
또 자신이 실소유한 상장사 스타모빌리티의 회사 자금 517억 원을 횡령하고, 재향군인회상조회를 인수한 뒤 300억 원대의 고객 예탁금을 빼돌린 혐의도 있다.
지난해 초부터 수원여객 회삿돈 횡령 사건을 수사해 온 경찰은 김 회장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후 라임 사태를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이 김 회장 사건을 넘겨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