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무관세 적용되거나 관세가 낮아진 미국, 유럽연합(EU)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했음에도 중동과 중남미 등 신흥국 경기침체에 따른 수출 부진이 더 큰 영향을 미쳤다.
조업일수 감소도 수출 부진의 한 요인이다. 4.13 총선 휴무와 현대·기아자동차[000270] 식목일 휴무에 따라 조업일수가 2일 줄었다....
우즈베키스탄 FTA 논의를 원활히 진행해 양국 경제교류가 한층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 부총리는 "우즈베키스탄을 중점 협력 국가로 삼고 의료, 전자 등 첨단산업에서 공동 신성장동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은 개발협력 4대 구상안을 발표하고 신흥국과 과학기술협력을 강조한 바 있다.
에너지자원 분야의...
특히 신규 TBT 10건 중 8건이 신흥국의 무역규제였다.
21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발간한 ‘2015년도 무역기술장벽(TBT)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73개국에서 전체 1989건의 통보문이 발행됐다. WTO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4년 2239건보다는 다소 줄어든 수준이다. 이 중 신규규제는 1124건, 개정 24건, 추가ㆍ정정은 523건이었다.
국가별로는...
반면 일본은 소극적인 대외개방과 해외생산의 확대, 경직된 이민정책에 따른 노동력 부족, 신흥국ㆍ중간재 중심의 수출구조 등이 수출규모 둔화세의 원인으로 지적됐다.
대외 경기적 요인에 의해 2012년부터 한 자리수의 증가세에 머물고 있는 한국 수출도 일본과 같이 주력 수출산업의 해외생산 비중이 여전히 높고, 중국 등 신흥국에 대한 수출의존도가 높은...
최근 신흥국 중 가장 유망한 투자처로 꼽히는 베트남의 우량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다.
지난달 29일 출시 이후 한달여 만에 설정액이 144억원을 넘어섰다. 비과세 해외펀드 중 자금유입 최상위 수준이다. 시중 은행들도 곧 판매가 예정되어 있어 자금 유입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펀드는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FTA...
한국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은 수출시 인증 획득부터 통관, 검역 과정까지 어려움을 겪고, 터키나 인도네시아 등 신흥국들은 세이프가드 시행, 무리한 인증 요구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게 무역업계의 전언이다.
관련업계가 이달 3일 한국을 찾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에게 무역장벽을 해소시켜 줄 것을 건의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는 이집트 정부가 달러...
최배근 교수는 “정부 대책은 신흥국으로 수출시장 다변화와 수출품목 다양화(소비재·서비스·기술 등), 그리고 내수기업 3000개를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무역전문가들이 수출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쪽집게’ 과외, 한중 FTA를 활용해 중국 내수시장에 본격 진출해 FTA 성과를 극대화하는 것 등인데, 거의 구호 수준”이라고 말했다.
김창배 연구위원은 지난...
이처럼 정부가 신흥국과의 FTA 개선 협상을 서두르는 배경에는 현재 우리 수출의 중국 비중이 4분의 1에 달하고 있어 중국 성장 둔화에 따른 수출 쇼크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포석이 깔려있다. 더욱이 최근 체결된 무역협정보다 낙후돼 있는 탓에 이들 지역에 대한 수출도 감소하고 있다. 인도와 아세안에 대한 수출은 각각 작년 5.9%, 11.5% 줄어든 데 이어 올해...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에서 급성장하는 전자상거래 시장을 활용, 대한무역투지진흥공사(코트라)와 협업해 중소기업의 온라인 플랫폼 진출을 확대하기로 했다.
우 차관은 각 정부부처 소속 상무관(산업부 31명, 기획재정부 1명, 국토교통부 2명, 특허청 3명, 중소기업청 1명)에게 수출촉진 임무를 부여했다. 해외현장의 최일선에서 시장의 흐름을 빠르게 전파하는...
산업부 관계자는 “신흥국 경기둔화 심화, 저유가 장기화 가능성 등 수출을 둘러싼 대외여건이 당초 예상보다 악화되고 있어 수출 회복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해 수출 부진을 타개할 수 있도록 범정부적 총력지원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수출 점검체계를 상시 운영하고, 오는 3일 민관합동...
또한 그는 "이미 체결된 FTA를 활용하고 그 동안 구축한 대외경제기반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국내 성장 파급효과를 극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유 부총리는 "신흥국 개별 위험에 대한 사전 대응을 강화하고 해외진출 지원을 내실화해 대외 불안요인의 국내 파급을 차단하겠다"며 "대외경제정책 추진에 있어 관계부처는 하나 된...
정부가 이란 등 유망 신시장 개척을 위한 '신흥국 진출 종합 로드맵'을 마련한다. 또한 오는 3월 화장품과 식료품 등 유망 소비재 수출품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이 발표된다.
정부는 28일 대외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2016년 대외경제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대외경제정책 핵심 추진과제로 △유망...
등 신흥국과의 경쟁심화, 세계적인 저성장 등으로 올해 섬유패션산업의 수출여건이 녹록치 않을 것”이라면서 “기회의 요인인 한류와 전자상거래 활성화, 중국과의 FTA 환경을 적극 활용하고,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도전정신으로 무장한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대표들은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할인행사...
입지, 세제, 현금 패키지 지원을 통해 식품 콘텐츠분야 중국투자를 25억달러 규모로 유치하고 선진국은 통상협력 강화를 통해 신흥국은 성장모멘텀(이란 제재 해제, 베트남은 FTA)을 활용해 수출을 늘릴 계획이다.
수출품목도 소비재와 서비스로 다변화하고 관련분야 무역금융을 4조8000억원 지원할 계획이다. 비제조분야 수출지원을 위해 북경에 K-contents Biz 센터를...
FTA 체결, 정상외교 성과 등을 활용하여 기존 선진국 중심에서 중국 내수시장과 인도·베트남 등 신흥국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하겠습니다.
새로운 국가들과 FTA를 지속 확대하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메가 FTA에도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서비스·기술·문화·농식품·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력 수출품목을 발굴하고 명품...
그는 우선 통상정책과 관련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정상외교 성과 등을 활용해 기존 선진국 중심에서 중국 내수시장과 인도·베트남 등 신흥국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하겠다”면서 “새로운 국과들과 FTA를 늘리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메가 FTA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수출전략에 대해선...
인해 신흥국의 경제 둔화가 지속하는 가운데 중국도 성장 전망이 불확실해 올해 수출 여건이 여전히 어렵다”면서 “작년도 수출 부진이 우리 경제에 제한요인으로 작용한 점을 감안해 우리나라 경제가 올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려면 무엇보다 수출 회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수출을 회복하려면 중소·중견 기업의 적극적인 시장진출 노력이 중요하며 FTA...
산업부 관계자는 “저유가와 엔저, 신흥국 경기부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재ㆍ부품 산업은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면 작년 전체 중국으로의 수출은 935억달러로 전년(953억달러)에 비해 소폭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소재ㆍ부품의 대중국 수출집중도는 34.5%에서 35.3%로 0.8%포인트 상승했다. 소재 부품의 대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