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셰어 MSCI 신흥시장 상장지수펀드(ETF)는 올해 들어 11% 폭락해 14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CNN머니는 미국이 신흥국 위기에 전염되지는 않을 것으로 자신했다. 미국 증시 나스닥지수는 지난달 말 사상 처음으로 8000고지를 돌파했고 S&P500지수도 최근 사상 최고 수준을 유지하며 미국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반영했다. 리처드 터닐 블랙록...
중남미펀드는 브라질을 비롯해 칠레, 아르헨티나에 투자하는데, 브라질 비중이 50%가 넘는다. 이는 같은 신흥국으로 분류되는 중국(-2.54%), 인도(-2.06%), 러시아(-6.92%) 등에 비해 훨씬 저조한 성적이다. 반면 베트남펀드는 4.16%로 유일하게 플러스 수익률 기록하고 있다.
개별 펀드를 살펴보면 ‘멀티에셋삼바브라질증권자투자신탁[주식]C1’펀드가 -15.16%로 최근...
오온수 KB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가 코스닥을 위주로 반등하면서 국내 주식형 펀드가 8월에 모처럼 수익을 거뒀다"며 "해외 주식형은 중국과 브라질 등의 신흥국 펀드가 큰 낙폭을 보이며 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3개월 평균 수익률은 해외 주식형(-2.90%)이 국내 주식형(-5.15%)보다 높았다. 연초 기준으로도 주식형 펀드...
이에 지난 주 글로벌 펀드플로우는 3주 만에 신흥국으로 4억 달러가 순유입됐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아시아지역에 한국과 대만을 중심으로 순매수 강도를 높였다.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증시는 양호한 2분기 실적, 자사주 매입 확대, 민간소비 호조 등을 기반으로 3분기 어닝시즌까지 안정적 상승을 이어갈 전망"이라면서 "미국증시 안정은...
30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배당수익률은 1.7%로 선진국과 신흥국을 포함해 최저 수준으로 개선이 필요한 수준이다. 한국과 산업구조가 비슷한 대만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3.8%에 달한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배당수익률 1.7%에서 1.0~2.0%p 상향이 이뤄지면, 즉각적인 배당이익과 주식 리레이팅(재평가)이 가능하다”며 “연기금...
이 기간 전체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2898억 원이 순유출됐다.
시장에선 작년에 이어 올해도 베트남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베트남 대표 주가지수인 VN 지수는 작년 한 해 동안 48% 올라 아시아 전역에서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다만, 올해 4월 1211.34로 고점을 찍고서 미중 무역갈등과 신흥국 금융...
개별 펀드 중 자금 순유입 상위 펀드에 젊은 세대를 공략한 시리즈들이 포진됐다는 점도 이 같은 동향을 방증한다. 아울러 연초부터 불거진 미·중 무역분쟁과 터키발 신흥국 금융위기가 단일 국가 투자에 따른 불안감을 자극하면서 분산투자의 필요성이 커졌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예전에는 중국이나 베트남 등 특정 국가의 주식을 장기투자...
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최근 브라질 주식형에서는 다른 신흥국과 비교해도 많은 자금이 유출됐다”며 “최근 환율 급락에 따른 추가 자본이탈 가능성도 남아있다”고 말했다.
브라질 헤알화 가치는 최근 31개월 중 최저 수준으로 급락한 상황이다. 미국 펀드분석업체 이머징마켓포트폴리오리서치(EPFR)에 따르면 브라질 주식형 펀드에서는 10주 연속...
실제로 이 기간 중국(-8.70%), 브릭스(-6.23%), 브라질(-2.62%), 신흥아시아(-1.56%), 등 신흥국 펀드는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일본(-3.24%)과 유럽(-2.69%) 북미(-0.51%) 등 선진국 펀드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개별 펀드로 살펴보면 ‘미래에셋인도중소형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 펀드가 1개월 수익률이 4.25%를 기록해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고...
미국과 터키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신흥국과 관계가 깊은 유럽으로까지 충격이 확산하고 있다.전문가들은 충격이 전 세계로 퍼지는 ‘컨테이전(감염)’을 우려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금융시장에서 미국 달러당 리라 가치는 한때 6.8리라까지 떨어져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하룻새 낙폭은 20%에 육박했고, 연초 대비 하락률은 40%에 이르렀다....
하나금융투자가 이달 말 예정된 중국A주의 MSCI 신흥국(EM) 지수 편입이 국내증시에 미치는 실체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10일 전망했다.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는 5월 중국 A주 226개 종목을 MSCI EM지수에 정식으로 편입시켰다. 이들 종목 시총의 2.5%가 먼저 편입되고 이달 말 다시 2.5%가 종가기준으로 편입될 예정이다. 실제 적용은...
해외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0.76%)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주요 해외주식형 펀드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2.25%), 신흥유럽(-1.21%), 인도(1.29%) 등 신흥국가와 비교해도 상당히 우수한 성적이다. 브라질을 비롯해 칠레, 아르헨티나에 투자하는 중남미펀드도 9.51%로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브라질펀드는 시장...
주식 비중이 크게 떨어진 이유는 미국 금리 인상 기조와 미·중 무역 분쟁, 신흥국 경기 둔화 등 영향으로 주식시장 기대감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우리나라 부자들은 다른 국가 부자보다 현금·예적금 비중이 절대적으로 컸다. 실제 분석 결과를 보면 현금·예적금 비중이 51.0%에 이른다. △투자·저축성 보험 15.6% △주식(11.8%) △펀드(11.1%) △채권...
지수에 속한 종목에 기계적으로 투자하는 인덱스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 매수세가 쏟아졌다는 의미다. 삼성전자 우선주는 국내 지수들과 달리 MSCI KOREA에 편입돼 있어 이러한 수급의 대상이 된다. 실제로 삼성전자 우선주에 집중된 매수세가 나타나는 동안 외국인의 비차익거래는 매수우위였고 신흥국(EM) ETF 설정액도 증가세를 보였다.
최 연구원은 “전날...
금투협 관계자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중국을 포함한 신흥국 증시가 흔들리고 국내 증시 역시 하락하면서 ISA 누적수익률이 다소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코스피지수는 6월 한 달간 4.6%포인트 하락했다. ISA는 1개 계좌에 예금, 적금,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넣고 이후 발생한 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주는 상품으로 ’...
변동성에 취약한 신흥 시장보다는 선진 시장, 특히 현재 모든 요인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미국 시장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신흥국의 경우 한국, 베트남, 러시아, 중국 등 경상수지 흑자국 중심으로 최근 주가 조정으로 가격 메리트가 부상한 국가들의 경우 진입가격대와 목표 수익률을 정한 박스권 대응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민첩한 박스권 대응이 어려운 경우...
국부펀드들의 우리 혁신 기업들에 대한 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 채널을 확대·발전하기로 했다. 아울러 신흥국으로의 수출시장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글로벌 생산과 소비의 새로운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세안·인도·메르코수르 등 신흥시장에 새로운 수출의 길을 찾아야 한다”라며 “신흥국들과의 기존 FTA 개선과 함께 현재 전 세계...
3개월 수익률은 약 15%포인트(국내 주식형 펀드 -7.28%, 미국 주식형 펀드 7.21%)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무역전쟁이 미국 증시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유동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무역전쟁이 신흥국 환율을 절하시켜 원자재 가격이 안정적으로 움직였고, 이에 제조업 강대국인 미국이 오히려 수혜를 보았다는 시각이...
미래에셋 글로벌 그로스 펀드의 경우, 혁신 과학기술 발달, 신흥국 중산층 증가, 인구 고령화 등 다양한 사회적 발전 현상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기득권을 지닌 기업들의 경쟁우위를 위협하고 새로운 변화 흐름을 만들어내는 혁신 기업들에 주목했다. 올해 순유입된 자금만 700억 원으로, 설정액은 3000억 원대 대형 펀드로 성장했다.
미래에셋운용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