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된 6곳 누구나집 임대요건은 의무임대기간 10년에 임대료 인상 5% 이내로 하고, 초기임대료는 시세의 85~95% 이하로 설정한다. 무주택자에 우선공급을 하는데 청년과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을 20% 이상 채운다.
6곳 누구나집은 연내 공급한다는 계획이며 진행 중인 10여 곳의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올해 안에 추가 확대 계획을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무주택자 우선공급 및 일정비율(20%) 이상을 청년·신혼부부·고령자에게 특별공급 하는 등 공공성이 강화된 민간임대주택이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는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평가 항목은 △재무계획(사업역량, 사업성 분석) △임대계획(임대공급, 매각계획, 주거서비스 계획) △개발계획(단지·건축계획, 유지관리계획...
정부는 젊은 층에 불리한 일반공급 대신 ‘우회로’인 특별공급(특공) 기회도 늘렸다. 일반공급은 무주택 기간이 중요해 나이가 많을수록 유리하다. 2018년에는 신혼부부 특공 물량을 2배(민영 20%, 공공 30%)로 늘리고 지난해엔 공공분양에만 있던 생애 최초 특공을 민영주택에도 도입했다. 생애 최초 특공은 소득·자산 요건만 맞으면 추첨으로 입주자를 뽑는다....
부동산특위 간사인 유동수 의원은 공급분과 회의 후 “누구나집 프로젝트는 지자체나 LH가 가진 토지들을 활용해 최대한 빨리 청년·신혼부부·생애 최초 구매자들에 공급할 방법을 찾기 위해 병행되는 것”이라며 “빨리 토지를 주거 용도로 바꾸고 공급토록 국토부가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해 부동산특위는 앞서 지난달 27일 부동산 정책 발표에서...
공급은 기존 총 205만 호 공급계획을 빠르게 추진하는 데 더해 복합개발부지·이전공공기관부지에 청년·신혼부부 주택 1만 호와 ‘누구나집’ 시범사업 1만 호 등을 추가한다. 이외 군공항 이전 등 추가 공공택지는 민주당과 정부가 각기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또 토지임대부 분양주택과 지분적립형 주택, 이익공유형 주택인 누구나집 등을...
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는 27일 의원총회를 열고 주택 추가 공급을 논의할 태스크포스(TF)를 꾸리기로 결정했다. TF엔 주택 관련 부처 차관과 국회 상임위원회 간사가 참여한다.
민주당이 공개한 추가 공급 방안은 크게 다섯 가지다. 청년ㆍ신혼부부 주택과 누구나집(집값의 6~20%를 내고 10년 간 임대한 후 임대 당시 정한 가격으로 분양하는 주택) 시범사업으론 각각 1만...
청년과 신혼부부(혼인 7년 이내)가 40년 모기지를 이용할 수 있다.
40년 모기지는 보금자리론 조건을 준용한다. 보금자리론은 소득 연 7000만 원 이하(미혼이면 본인만·기혼이면 부부합산), 주택가격 6억 원 이하 등의 조건을 갖추면 최대 3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금융당국은 조만간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와의 협의 후 세부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17일 정치권과 금융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위 세제ㆍ금융분과특별위원회는 신혼부부와 청년층에 한해 LTV를 사실상 90%까지 풀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비규제지역에서 무주택자와 청년 등의 LTV를 70%까지 높이고 초장기 모기지를 더해 20%포인트(P)의 우대혜택을 적용하는 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집 가격의 10%만 있는 사람도...
LTV를 90% 이상 확대해 청년·신혼부부 무주택자의 경우 집값의 6%만 있으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것이 골자다.
문제는 이런 대안들이 정부의 정책 방향과 엇나간다는 것이다. 청와대는 송 대표의 LTV 90% 완화는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를 흔들 수 있는 만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또 1주택자 재산세 감면 상한선을 완화하는 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청년과 신혼부부가 집값의 6%만 있으면 자기 집을 가질 수 있도록 금융 구조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5·2 전당대회 이후 개편한 부동산특별위원회 첫 회의에서 자신의 대표 공약인 ‘누구나 집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유동수 의원과 함께 8년 동안 인천에서 같이 준비해 왔던...
그는 '대출 규제 완화나 종부세 완화를 검토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나'라는 질문에 "무주택자나 청년, 신혼부부이거나 1주택자로서 특정한 특징이 있으신 분에 대해서는 모두를 놓고 조합해야 할 것"이라며 "특정한 하나의 항목이 아니더라도 같이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반면 '종부세 부과 기준을 현행 9억원 초과에서 12억원 초과로...
신혼부부 특별공급도 2개 평형 73가구 모집에 1만1796명이 몰려 161.58대 1의 세 자릿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업계는 동탄 디에트르의 청약 흥행을 낮은 분양가 때문으로 보고 있다. 실제 전용 84㎡A의 분양가가 최고 4억8867만 원, 전용 102㎡는 5억8390만 원 수준이다. 오산동 동탄역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5.0 전용 84㎡가 지난 1월 11억6500만 원에 팔린 것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생애최초 특별공급 2개 평형(84㎡A, 84㎡B) 54가구 모집에 2만3223명이 몰려 430.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신혼부부 특별공급도 2개 평형 73가구 모집에 1만1796명이 몰려 161.58대 1의 경쟁률이 나왔다.
이 단지는 공공택지여서 1순위 청약에는 수도권 거주자만 청약을 넣을 수 있다. 화성시에 2년 이상 거주한 사람에 30%, 경기도에 2년...
문 대통령은 "민간의 주택공급에 더해 공공주도 주택공급 대책을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무주택 서민, 신혼부부, 청년들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수요자의 부담을 완화하는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부동산 부패는 반드시 청산하겠다"면서 "공직자와...
SH가 공급하는 공공분양 주택을 지분적립형으로 전환해 공급할 예정이다. 지분적립형 모델 1호 주택으로는 서울 서초구 성뒤마을 공공임대주택 등이 거론되고 있다.
지분적립형 주택의 최대 장점은 초기 자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이다. 분양가 일부를 먼저 치르고 입주한 뒤 나머지 비용을 나눠내는 만큼 자기 자본이 부족한 신혼부부나 생애최초...
이어 "청년·신혼부부 등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이들이 3기 신도시와 2·4대책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이른 시일 내에 원하는 주택을 마련할 수 있도록 주택공급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사장은 이날 회의 전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이 최초로 제기된 경기 광명·시흥지구 현장을 방문했다. 그는 이날 현장에 참석한 LH 광명...
특히 혼인 2년 이내 또는 예비 신혼부부는 가점제 기준으로 우선 공급받을 수 있어 자격 조건이 되는 신혼부부라면 최우선으로 지원해볼 만하다. 또 전체 물량의 70%를 월소득 100%(맞벌이120%) 이하인 청약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3인 이하 가구 월평균 소득 100%는 603만 원, 120%는 723만 원이다. 이 밖에 생애최초, 다자녀, 국가유공자, 노부모 부양 등 다양한 특별공급...
노력을 특별히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주거 안정 또한 가장 절박한 민생 문제"라며 "청년과 신혼 부부 무주택자에게 내집 마련의 기회가 보다 넓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택 공급 확대와 함께 청년들을 위해 세심하게 정책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경기...
70%는 다자녀 가구, 노부모 부양자, 신혼부부,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 국가유공자, 관계기관 추천을 받은 사람 등에게 공급된다.
공공분양 주택은 분양받은 사람에게 소유권을 바로 이전한다는 점이 공공임대와 다르지만, 무주택 서민 등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을 공급 대상으로 삼는다는 목표는 동일하다.
LH 직원들의 10년 공공임대 주택 분양...
신혼부부 특별공급에는 669건의 청약 접수가 몰려 평균 경쟁률 3.03대 1을 기록했다. ‘생애 최초 특별공급’ 역시 총 305건의 신청이 이뤄지며 경쟁률이 4.18대 1에 달했다.
이 단지 인기 원인은 저렴한 분양가와 교통 호재 때문이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평균 3.3㎡당 1078만 원으로 책정됐다. 주변 신축아파트가 3.3㎡당 1400만~1600만 원 선임을 고려하면 저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