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울원전 협상 타결, 15년만에 합의서 서명
정부와 경북 울진군 간 신한울원전 건설협상이 15년만에 타결됐다. 정부는 21일 오전 울진군청에서 한수원과 울진군이 '신한울 원전 건설관련 8개 대안사업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력원자력은 울진군의 교육·의료 등에 2천800억원을 지원한다.
◇ 도서정가제 시행...
정 총리가 21일 오전 원전 건설 중인 울진군을 방문, 한국수력원자력과 울진군 간 ‘신한울 원전 건설관련 8개 대안사업 합의서’ 서명식에서 축사를 통해“이번 합의는 지난 1999년부터 오랜 기간 어려운 협상 끝에 일궈낸 값진 성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면서, “우리나라 에너지 수급과 지역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상생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지난 2010년부터 공사 중인 신한울1·2호기 공사의 경우 사업자인 한수원이 직접 계약을 맺는 주계약 업체만도 190여 개사에 이른다. 이들 주계약 업체 중 상당수는 또 다른 업체와 협력계약을 맺는데, 두산중공업의 경우 수십 개사, 현대건설 등 시공사는 수백 개사와 협력계약을 체결하는 덕분에 발전소 하나로 인해 국가 전체의 건설경기가 들썩인다고 해도 과언이...
모멘텀 점수 90점, 펀더멘탈 점수 74점 등 종합 점수 82점을 얻어 28일 유망종목에 선정됐다.
한전기술은 신고리 5, 6호기 원자로 계통 설계 수주도 이어질 전망이며 2014년은 수주와 실적이 동시에 턴어라운드 되는 원년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 상반기 중 신한울 3, 4호기 수주 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155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다.
이트레이드증권은 27일 한전기술에 대해 내년 신한울 3~4호기의 정상적인 발주는 가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는 8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용희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원가율이 개선 추세로 진입(1분기 79%, 2분기 74.1%)했다"며 "이는 플랜트EPC 사업 부문 부진 해소 영향이 가장 크고, 신고리 5~6호기...
계통 설계 수주도 이어질 전망이며 2014년은 수주와 실적이 동시에 턴어라운드 되는 원년”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015년 상반기 중 신한울 3, 4호기 수주 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155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2015년부터는 공기업 지방 이전에 따른 법인세 감면 효과로 순이익은 더 큰 폭으로 증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스템을 통해 한전기술이 모멘텀 점수 98점, 펀더멘탈 점수 81점 등 종합점수 89점을 얻어 29일 유망종목에 선정됐다.
한전기술의 2분기 영업이익은 107% 증가한 303억원, 매출액은 14% 늘어난 2119억원, 당기 순이익은 230억원으로 63% 증가했다.
내년 신한울 3,4 호기 발주로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며 외형 성장과 함께 이익률도 회복할 전망이다.
우진은 두산중공업과 20억2296만원 규모의 신한울 1,2 HJTC Probe Assembly & MI Cable, 120억2792만원 규모의 신한울 1,2호기 ICI Assemblies & MI Cable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총 140억5089만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17.96% 규모다.
한국수력원자력은 30일 신한울 건설현장(경상북도 울진군 북면)에서 신한울 1호기 원자로를 설치했다. 신한울 1호기는 140만kW급 신형가압경수로(APR1400)로써 100% 우리 기술로 건설하는 최초 발전소이다. 신한울 1호기와 2호기는 2017년 4월과 2018년 4월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17일 경북 울진군에 건설 중인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1호기에 설치될 1400MW급 가압경수로형 원자로를 창원 공장에서 출하했다.
원자로는 핵 분열 반응을 일으켜 열을 발생시키는 원자력발전소의 핵심 설비로 이날 출하된 원자로는 APR(Advanced Power Reactor) 1400타입으로 높이 12.1m, 외부 직경 5.9m, 중량 415톤, 철판 두께 최대 297mm다....
우진은 전날 한국수력원자력과 34억1412만원 규모의 울진 신한울 #1, 2(신규 원전건설호기) 조립케이블 외 62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대비 4.36%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2015년 12월15일부터 2016년 10월15일까지다.
03주 주식배당 결정
△하이트론, 2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해지 결정
△우리기술, 두산중공업과 9억원 규모 신한울 1·2호기 DCS 구매 계약
△동방아그로 “아이베스트투자, 47만2990주 시간외매매로 처분”
△유니슨, 최대주주인 도시바와 173억원 규모 풍력발전기 공급 계약
△STS반도체, 무선 신호 전달 반도체 관련 특허권 취득
△제닉, 주당...
신한울 1~2호기의 경우엔 담합에 참여하지 않은 업체의 전력·제어·계장용 케이블 투찰율은 79.8%로 담합업체의 투찰률 99.6%에 비해 대조를 이뤘다.
이에 대해 김제남 의원은 "투찰율이 거의 100%에 달한다는 것은 업체들이 경쟁사의 투찰가를 사전에 파악했다는 증거“라며 ”한수원이 이 과정에서 모종의 역할을 한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살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