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월성1호기는 조기 폐쇄하기로 하고, 신규 원전 6기(신한울 3·4호기, 천지 1·2호기, 대진 1·2호기) 건설 계획은 백지화했다. 또 노후 원전 14기의 수명 연장을 금지하는 방식으로 현재 24기인 국내 원전을 2038년까지 14기로 단계적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이는 한국이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원전 밀집 국가여서 위험성이 크다는 판단에서 나온...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중단 결정 과정에서 사전 협의 여부를 놓고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사업시행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은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수원 자료를 토대로 "정부가 한수원과 협의 없이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일방적으로...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기상청 자료를 토대로 지난 10년간 원자력 발전소 반경 30km 이내 지진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울·신한울 15건, 천지 25건, 고리·신고리 6건, 한빛 1건에인데 비해 월성은 무려 226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226건 중 2016년 이후 발생한 지진이 209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원전과 상당히 근접거리인 반경 10㎞ 내에서...
규모 신한울 2호기 ICI Assembly 공급계약
△기아자동차, 오는 16일 기업설명회 개최
△메탈라이프, 28억 규모 범진전자 토지 및 건물 취득
△덕산네오룩스, 오는 16일 기업설명회 개최
△라온시큐어, 미국 종속회사 350만주 취득 결정
△에스제이그룹, 567만주 무상증자 결정
△이연제약, 오는 25일 기업설명회 개최
△디엔에프, 79억 규모 켐옵틱스 주식...
두산중공업은 최근 신한울 원전 3, 4호기 건설을 중단하는 탈(脫)원전 정책의 직격탄을 맞았다. 최소 2조500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기회가 있었는데 정부정책에 기회박탈을 당한 것이다.
결구 수익성도 크게 악화했다. 작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2.5% 줄어든 877억 원에 그쳤고, 4952억 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다.
물론 탈원전 하나만으로 두산중공업의 위기를 모두...
이어 이 지회장은 "상황을 카드 돌려막기식으로 해결하려는 것으로도 보인다"면서 "노조도 신한울 3·4호기 재계를 위해 노력하는 상황에서 회사는 오히려 남의 회사일 처럼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도 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최 대표는 "죄송하다"고 말했다.
원전 사업 등 주주들의 질문에 대해서는 "신한울 3·4호기...
아울러 탈원전 정책 폐기와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월성 1호기 재가동도 추진한다. 친여권 성향 협동조합의 태양광 사업 싹쓸이, 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각종 비위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국정조사와 특검 법안을 추진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선발하는 정시 모집인원 비율을 50% 이상으로 대폭 상향하고, 대학·대학원 등 상급 학교 진학 시 지원서를 포함한...
당장 총 사업비 8조2600억 원에 달하던 신한울 3·4호기 원전 건설이 중단돼 연매출 6000억 원, 영업이익 900억원 이상이 날아가게 생겼다. 또 공론화 끝에 건설재개가 결정된 신고리 5·6호기를 마지막으로 신규 수주가 백지화되면서 2016년 8조 원이 넘던 신규 수주 규모는 지난해 말 2조원 대로 쪼그라들었다. 원전 관련 매출의 수익기여도가 절대적으로 높은 상황에서...
정부는 지난해 봄과 겨울 노후 발전소의 가동을 중단하고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시기에는 발전 출력을 80%로 제한하는 상한제약을 시행했다.
지난해 전력생산시설은 원전 1.4GW, 가스발전 1.6GW, 신재생 1.7GW 등 총 5.3GW가 증가했다.
올해는 신한울 원전 1.4GW 등이 신규 가동될 예정이며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도 꾸준히 늘고 있다.
다만 “올해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3조 원을 전망한다”며 “원전발전 가동률이 83%로 상승하고 10월 신한울 1호기 가동으로 평균 설비용량의 1.4GW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석탄 가격 및 유가, 원달러 환율 하향 안정화 등 매크로 환경도 우호적일 가능성이 높다”며 “1분기 영업이익 380억 원을 시작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탈원전 저지 공약으로는 신한울 3·4호기와 월성 1호기 재가동 등의 내용이 담겼다. 면면을 보면 이번 총선에서 ‘정권 심판론’ 구도를 띄우겠다는 한국당의 전략이 담겨 있다.
한국당은 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폐지와 검찰 인사독립을 총선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지만, 이날 발표한 공약이 실제 ‘총선 1호’라고 정정했다. 당 안팎 모두에서 비판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거꾸로 가는 에너지 정책'이라 명명하고 탈원전 정책 폐기와 함께 신한울 3ㆍ4호기 건설 재개, 월성1호기 재가동 등은 경제공약에 포함했다.
한국당은 또 친여 실세들의 태양광 사업 탈법과 비위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국정조사와 특검 법안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다양한 형태의 고용을 소화하기...
아울러 신한울원전 3ㆍ4호기 건설이 무기한 연기된 울진을 비롯해 천지원전 1·2호기 건설이 무산된 영덕도 암울하기는 마찬가지다.
잇따른 원전 건설ㆍ운영 중단으로 직격탄을 맞은 곳은 두산중공업이다. 당장 내년 말이면 공장 가동률이 10%선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윤한홍 의원의 산업위...
공사가 중단된 신한울 3, 4호기는 전면백지화는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보류’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정 사장은 “(신한울 3·4호기 공사는) 시작도 안 했다”며 “두산중공업이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주기기를 30% 정도 제작하다가 멈춘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허가는 살아 있다. 발전허가를 취소할 권한은 없지만 전력수급계획은 어차피 정부가 상의해서 정하는...
현 정부 들어 이전 정부가 계획한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취소하는 등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면서 원전 일감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사정이 이쯤 되니 협력사 역시 경영난에 허덕인다. 두산중공업에 원전 제어봉과 제어계통 전력함을 공급하는 협력사 ‘인터뱅크’는 원전 설비 발주가 끊어지면서 직원의 55%를 줄였다.
자동차 업계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이는 APR1400 원전을 미국 내에서 건설하고 운영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NRC의 설계인증으로 APR1400은 EUR(유럽사업자요건) 인증을 포함해 세계 양대 인증을 모두 취득하게 됐다.
한편 APR1400은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돼 건설 중에 있으며 국내에서는 신고리3·4·5·6호기, 신한울1·2호기가 APR1400으로 운영 및 건설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