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김경태는 지난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정상에 오르며 2억원의 상금을 챙긴데 이어 SK텔레콤(총상금 9억원),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0억원), 코오롱 한국오픈(총상금 10억원) 등 최고의 상금액이 걸린 대회만 출전해 총상금 4억 5177만원을 벌어들였다.
일찌감치 시즌 상금랭킹 1위에 랭크된 김경태는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상금 레이스...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한 뒤 지난주 자신의 이름을 내건 ‘CJ 인비테이셔널 호스티드 바이 KJ Choi’ 대회에서 우승하며 기쁨을 더했다. 우승상금도 그의 재단에 전액기부했다. 최경주는 11월 17일 호주에서 개막하는 2011 프레지덴츠컵에 출전해 인터내셔널팀 우승에 힘을 보탠다.
재미난 사실은 그의 기록만 보면 어떻게 상금랭킹 4위에 올랐고 우승이 가능한지...
지난 2일 신한동해오픈에 참가했던 최경주는 “미국의 경우 디지털기기 반입이 가능하지만 소음을 유발하는 갤러리는 거의 없다”며 “내 이름을 걸고 하는 대회에선 휴대전화와 카메라 반입을 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며 깜짝 발표를 하기 이른다.
23일 경기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 GC(파72·7229야드)에서 열린 대회가 우려반 기대반으로 치러졌다. 이런 최경주의...
신한동해오픈 이후 2주간의 휴식을 취하고 있는 최경주(41·SK텔레콤)가 모처럼 TV에 출연한다.
최경주는 17일 오후 11시15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역도를 하다가 골프선수로 선회한 것을 비롯해 미국에서 힘들었던 생활 등을 털어 놓는다.
최경주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10여 년 전 이경규씨와 했던 약속을 지키려고 ‘힐링캠프’를...
최경주는 "국내 휴대전화 카메라는 외국의 휴대전화와 달리 소리가 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했을 때도 동시에 100여 명이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바람에 몹시 당혹스러웠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경주는 외국 대회처럼 금속 탐지기를 설치해 휴대전화 반입을 금지하는 강압적인 방법은 쓰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206타(69-72-65)로 전날보다 28계단이나 뛰어 오른 공동 14위, 강성훈(24ㆍ신한금융그룹)은 합계 6언더파 207타(70-68-69)를 쳐 공동 22위에 랭크됐다.
한편 브리니 베어드(미국)가 이날 7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200타(67-69-64)타를 쳐 전날 선두였던 올 시즌 신한동해오픈 우승자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어니 엘스(남아공)을 3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뛰어 올랐다.
12개 홀을 돈 강성훈(24ㆍ신한금융그룹) 역시 1언더파를 기록했다.
내년 시드확보가 불안한 김비오(21·넥슨)는 합계 7오버파 149타로 사실상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지난 2일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폴 케이시(잉글랜드)는 버디 8개, 보기 1개로 7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134타를 쳐 전날보다 24계단이나 껑충 뛰어 올라 단독 선두에 나섰다.
지난주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폴 케이시(34·잉글랜드). 첫날 77타를 쳐 컷오프되는 것이 아닌가 했다. 그런데 마지막 날, 그것도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챙겨 정상에 올랐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번 대회에서 제대로 된 성적을 낸 것은 바로 한의학 효과를 보았다는 후문. 케이시는 대회를 마친 뒤 “이번 우승은 한국의 한방치료를 받은 덕분”이라고 했다.
다름 아니라...
회장은 또 다음달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에 사상 처음으로 최경주, 양용은, 김경태 등 3명의 한국 선수들이 출천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반드시 승리해 주기를 당부했다.
지난주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한 최경주는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최경주는 PGA 투어 가을시리즈에 출전하지 않고 2주간 한국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한국프로골프협회
지난주 신한동해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이번에도 우승컵을 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김경태)
양용은(39·KB금융그룹)과 ‘유럽신성’로리 맥길로이(22·북아일랜드)가 코오롱 제54회 한국오픈에서 맞 대결을 펼친다. 지난 6월 US오픈 이후 처음이다.
양용은, 맥길로이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 노승열(20·타이틀리스트), 리키 파울러(23·미국) 등...
◇최경주 프로골퍼 = 지난해 신한동해오픈 출전차 한국에 왔을때 이투데이가 창간준비를 하던 기억이 새로운데 벌써 한돌을 맞다니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프리미엄 석간 경제지 이투데이의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생활한지 벌써 14년이 되갑니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대회를 하는 동안 팬들의 아낌없는 성원이 제가...
미국과 일본, 한국을 오가며 투어를 강행하고 있는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는 지난주 신한동해오픈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여전히 날카로운 샷으로 우승을 노린다.
지난해 선두를 달리다가 양용은에게 역전패를 당했던 아시아스타 노승열(20·타이틀리스트) 역시 명예 회복을 벼르고 있다. 라식수술 등으로 올 시즌 이렇다할 성적을 올리지 못한 노승열은...
지난주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해 공동 5위를 한 최경주(41·SK텔레콤)는 지난주 보다 한 계단 떨어진 15위(4.70점)에 랭크됐다.
PGA 투어 가을시리즈 마지막 대회에 나가는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는 22위(3.83점), 코오롱 한국오픈에 출전하는 양용은(39·KB금융그룹)은 43위(3.06점)에 올랐다.
세계랭킹 1∼7위는 루크 도널드(잉글랜드),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지난주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해 공동 2위에 오른 김경태는 6일 우정힐스CC에서 개막하는 코오롱 한국오픈에 이어 다음주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지난해 우승자로 일본오픈에 출전해야 한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에서 상금 랭킹 1위, 일본프골프투어(JGTO)에서 3위를 달리는 김경태는 한국과 일본의 상금왕보다 미국진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최경주(41·SK텔레콤)가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신한동해오픈 대회에서 고국팬들 때문에 울고 웃어야 했다.
최경주는 5개월만에 국내팬 앞에서 나섰다. 귀국직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올 시즌 상금과 성적이 대단했다. ‘제2의 전성기’라고 불리며 승승장구했다. 그가 고국땅을 밟는다는 얘기가 나오자 그를...
폴 케이시는 2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GC(파72·7389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신한동해오픈(총상금 5억원) 마지막 날 3타를 줄여 합계 최종합계 이븐파 288타로 정상에 올랐다.
케이시는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서 4라운드를 시작했지만 정교한 아이언샷과 퍼트로 타수를 줄여나가 역전에 성공했다. 케이시의 뒷심도...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신한동해오픈 대회 3라운드에도 언더파는 없었다.
우승이 전무한 송영훈(36·캘러웨이)은 1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파72·738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2개를 성공시켜 중간합계 1오버파 217타로 단독 선두로 점프했다.
전날 많은 선수들을 괴롭혔던 바람도 이날은 잠잠했지만 까다로운 코스를 공략하지...
2라운드후 1위의 스코어가 이븐파인 경우는 지난 1996년 매경LG패션오픈 이후 15년만이다. 이날 배규태가 2언더파로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했고, 강성훈(24·신한금융그룹)이 1언더파를 치는 등 단 두명만이 언더파를 기록했다.
강성훈은 이날 1언더파 71타를 치며 선전했지만 전날 8타를 잃는 바람에 중간합계 5오버파 149타로 최경주와 나란히 공동 14위에...
“이븐파만 하자고 생각 했는데, 출발이 좋습니다”
최경주(41·SK텔레콤)가 29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GC(파72.7389야드)에서 열린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에서 1언파 71타로 경기를 마친 후 이같이 말했다.
최경주는 “비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티샷부터 아이언샷, 퍼팅 할 거 없이 라운드 전반이 힘들었고 공에 물기까지 묻어 컨트롤 역시 쉽지 않았다. 오늘만...
'탱크' 최경주(41·SK텔레콤)가 거센 비바람이 몰아쳤던 한국프로골프(KPGA) 신한동해오픈(총 상금 10억원)에서 구력과 관록을 선보이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최경주는 29일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GC(파72·738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낚고 보기 2개를 보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비바람이 몰아치는 궂은 날씨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