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김익수 NH금융지주 부사장. 조현호 기자 hyunho@
올해 3월엔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지주) 회장들과 만나 “대출자에 금리 인상 효과가 떠넘겨지는 현상이 최소화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은 그대로 시장금리가 낮아지는 결과로 반영됐다.
올해 금융시장 최대 리스크로 부각되고 있는 부동산PF 대응에도 적극 나섰다. 단기자금·채권시장 안정을 위해 ‘50조 원+α’...
오랜 일본 근무 경험·노하우 살려ESG 실행 추진 등 경영 강화 성과
지난달 30일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진 회장은 취임 이후 일본에서의 근무 경험을 살려 한일관계 복원에 앞장섰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다. 다만, 1분기 KB금융그룹에 1위 자리를 내어주는 등...
다이먼 회장은 이날 입국 직후 서울 광화문 인근 모 호텔에서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이석준 NH농협지주 회장, 진승호 KIC 사장 등과 1시간가량 면담을 가졌다.
한 금융지주 관계자는 "다이먼 회장과 금융기관장 등이 만나 거시경제 현안과 투자 기회, 사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안다...
'남산 3억 원 사건'은 2008년 2월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지시를 받은 이 전 은행장이 남산자유센터 주차장에서 3억 원을 신원 미상자에게 전달한 사건이다.
당시 이 돈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한나라당 의원 측에 전달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신 전 사장은 재판 과정에서 남산 3억 원의 보전을 위해 고(故) 이희건 명예회장 명목의...
국내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강화를 위해 지속가능금융을 추진하기로 했다.
24일 진옥동 신한금융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회장은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의에 참석해 지속가능금융 추진을 위한 청사진을 밝혔다. 유엔환경계획은 지속가능한...
김태오 DGB금융회장도 금융권 최초로 챗GPT를 활용해 기념사를 하는 등 디지털 혁신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신한금융지주도 지난달 경영진을 대상으로 챗GPT의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온라인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챗GPT가 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 변화 등을 예측하고 금융업계에 어떤 시사점이 있을지에 대한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신한금융지주의 15개 자회사 및 손자회사의 ESG 데이터를 모두 반영하는 등 향후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한 ESG 데이터 공시 도입을 선제적으로 감안한 시스템이다.
신한금융이 지난해 3월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금융회사 자산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금융배출량 측정 시스템’과 연결했다. 이를 통해 IFRS 기후관련공시(S2)에서...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명 ‘뉴 앱 프로젝트’를 연내 마무리한다. 지난해 10월 개인뱅킹 서비스인 ‘뉴 쏠(SOL),’ 앱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기업뱅킹 서비스 ‘쏠 비즈(SOL Biz)’ 앱을 전면 개편한다.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개인과 기업뱅킹 모두 독보적인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17일 금융권에...
임종룡 회장이 취임한 우리금융은 현재 자본확충 우려가 적은 보험사 인수를 추진 중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보험사는 IFRS17로 인한 자본규제 변동 영향을 지켜본 뒤 자본확충 부담이 적은 우량 보험사 중심으로 인수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지주 역시 대형 생명보험사인 신한라이프에 비해 손해보험사인 신한EZ손해보험의 규모가 작고 온라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일 보이스피싱 근절 지원책을 내놓은 신한금융지주에 "정부의 노력과 맥락을 같이하는 사례"라며 추켜 세웠다.
이 원장은 이날 정동 사회복지모금회에서 열린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신한은행·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신한금융은 3년 간 30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신한투자증권은 25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점진적인 주가 상승을 전망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은행들과 유사한 수익성 보유에도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에서 거래 중이다. 낮은 자본비율과 뒤처지는 주주환원 여력 및 방법론, 내부통제·지배구조·블록딜 등 각종 노이즈...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역시 비은행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수차례 언급했다. 윤회장 체계에서 꾸준히 M&A를 통해 비은행 계열사를 성공적으로 자회사하고 있는 KB금융은 기업가치, 주주가치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있다면 시장환경과 자본 활용의 효율성 측면에서 M&A를 검토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Sh수협은행은 비은행사 인수를 통해 금융지주로 전환을 계획하고...
지난 2월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부산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대구은행 등 사실상 전 은행권을 다 방문했다. 3월말과 4월에는 우리은행 영업점을 두 차례나 방문하면서 새로 선임된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일주일 동안 두 번 만나기도 했다.
이 원장은 방문할 때마다 상생금융에 대한 은행권 동참을 요구했다. 은행권은 일제히 릴레이 상생금융안을...
특히 올해에 선임된 임종룡 우리금융회장의 의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 2021년 12월 완전 민영화를 선언하면서 기업가치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우리금융이 기존 3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금융)와 규모의 경쟁에 나서려면 계열사 중에 없는 증권사, 손해보험사 등 비은행 계열사 확보가 급선무다. 외형을 확대해야...
행사에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한 신한금융그룹 CEO들이 참석했다. 더 많은 고객사와 함께하기 위해 메타버스를 통한 온라인 공간에서도 동시 진행됐다.
신한펀드파트너스로의 사명변경은 시장점유율 확대, 조직운영 효율화,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전달하며 금융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자 하는 취지로 이뤄졌다.
전...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금융지주사에 사회적 책임 문제가 요구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많은 것을 배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중요한 건 리스크 관리를 잘하는 것과 내부통제 수준을 면밀히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금융사...
이날 5대 금융지주회장단에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이 참석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해외 출장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최근 이복현 원장과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매도 전면 재개 필요성을 언급해 시장의 이목을...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3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금융위원장-금융지주회장 간담회'에서 금융지주 회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 김 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김광수 은행연합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