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자산을 유동화전문회사 등에 양도·신탁했거나 계약 등을 통해 자산으로부터 발생하는 수익을 유동화 전문회사 등에 제공했다면 유동화증권 발행잔액의 5%를 의무적으로 보유해야 한다. 단, 금융위는 시장 자율성을 위해 수평·수직·혼합 등 다양한 방법의 유동화증권 보유를 허용했다. 위험보유 의무를 위반하면 유동화증권 발행 금액의 5%(20억 원을 초과하는...
뒤이어 저축은행(5.56%), 여신전문금융회사(4.44%), 상호금융(4.18%), 보험(1.11%), 은행(0%) 순이었다. 제1금융권인 은행은 대출잔액 규모는 크지만, 리스크 관리로 연체율이 0%대에 진입해 비교적 안정권에 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제는 보험사와 증권사, 상호저축은행 등이 포함된 제2금융권이다. 대출잔액은 물론 연체율이 높은 업권이 다수 포함돼 자금을...
TF에서는 H지수 ELS 투자자 손실 현실화 시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민원 및 분쟁조정, 판매 금융회사에 대한 검사 및 조치 등에 대응할 방침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22일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 주재로 ELS 관련 합동점검 회의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H지수 ELS 판매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투자자 손실 발생 가능성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문제가...
올해는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클라우드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의 내부망 이용' △'KRX 신종증권(투자계약증권·비금전신탁수익증권) 시장 개설' 등이 새롭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시장에서 테스트할 기회를 얻었다.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들이 시장에 출시됨으로써 소비자들의 금융생활이 더욱 편리해졌다. 나아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금융당국은 금융회사의 위규소지를 엄정히 파악하고 불완전 판매가 확인되면 합당한 구제절차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ELS 관련 합동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지수 급락으로 투자자 피해가 우려되는 H지수 기반 ELS 판매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투자자 손실 발생 가능성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이날 회의에서는 전...
주주행동주의 트렌드는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업권까지 이어졌다. 11월 말 코람코자산신탁은 신한알파리츠, 이리츠코크렙, 이지스레지던스리츠,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 등의 보유 목적을 기존 ‘단순 투자’에서 ‘경영 참여’로 변경했다. 지분을 보유 중인 리츠에 적극적인 주주행동 전개를 예고한 것이다.
코람코자산신탁 측은 “상장 리츠 선진화와 시장...
또한 신탁본부를 기존 OCIO사업부에서 운용사업부로 이관, 신탁자산의 운용전문성을 높이고 일관된 자산운용 전략하에서 관리되도록 한다.
한편, 내부통제기능 강화를 위해 기존 준법감시본부를 준법지원본부로 변경하고, 기획기능을 담당하는 준법기획팀을 본부직속으로 신설한다. 마지막으로 ESG추진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경영지원부문 내에 ESG본부를...
금감원은 지난해 하반기 채권형 랩·신탁의 환매 중단 및 지연 사태와 더불어 일부 증권사가 고객 투자손실을 회사 고유자산으로 보전해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올해 총 9개 증권사의 채권형 랩·신탁 업무실태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검사 결과 △특정 고객의 랩·신탁계좌로 CP 등을 공가 매수해주는 방식으로 손실을 전가하는 제3자 이익도모...
또한, “해외투자 펀드 수탁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해외투자 사업성 개선과 리스크 분석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단순 신탁형구조보다는 투자회사형 등 다양한 구조의 집합투자기구를 활용하거나, 수탁기관과의 협업을 통하여 리스크를 통제하고, 이슈에 대응하는 긴밀한 파트너십 형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하나금융은 같은 날 관계회사 경영관리위원회도 열고 하나자산신탁, 하나에프앤아이, 하나금융티아이, 하나펀드서비스, 하나벤처스 등 5개 관계회사의 CEO 후보 추천도 단행했다. 이를 통해 민관식 하나자산신탁 사장, 강동훈 하나에프앤아이 사장,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사장, 노유정 하나펀드서비스 사장, 안선종 하나벤처스 사장을 연임 후보로 추천했다....
한편, 같은 날짜에 개최된 관계회사 경영관리위원회에서는 하나자산신탁, 하나에프앤아이, 하나금융티아이, 하나펀드서비스, 하나벤처스, 이상 5개 관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도 단행하였다고 밝혔다.
2022년 3월부터 하나자산신탁을 이끌고 있는 민관식 현 대표이사 사장은 1964년생으로 신탁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나자산신탁을 업계 최상위권으로...
공정거래위원회는 증권사·신탁사 등 금융투자업자가 사용하는 총 929개 약관 중 40개 약관이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한다고 판단해 금융위원회에 시정을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표적인 불공정 약관으로는 회사 이외의 제3자에게 지급 의무가 발생하는 세금, 수익증권의 운용보수 등 비용을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는 조항이다.
공정위는 발생한 비용이 고객과 회사...
“상장지수펀드(ETF)란 자산운용업계의 시대정신이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최근 이투데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여기서 시대정신은 사회구성원이 바라는 바나 보편적인 요구를 의미한다. 김 본부장은 “ETF는 큰 비용을 내지 않고도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게 해준다”며 “투자자들이 투자하고 싶어 하는 상품을...
금융위는 이날 정례회의를 통해 한국거래소의 △KRX 신종증권(투자계약증권·비금전신탁수익증권) 시장 개설 동양생명보험 외 8개 금융회사의 △클라우드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의 내부망 이용 등 10건을 신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이를 통해 한국거래소에 대해서는 투자계약증권을 발행 시뿐만 아니라 유통 시에도 자본시장법상 증권으로 인정하고...
한국거래소는 조각투자회사 등이 발행한 투자계약증권과 비금전신탁 수익증권의 상장 심사·승인, 매매거래 체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증권사는 매매거래를 중개하고, 일반투자자는 기존 증권사 계좌를 활용해 주식거래와 동일한 방식으로 신종증권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그간 일반투자자에게 장외거래만 가능했던 조각투자 상품에 대해 경쟁 매매 방식의...
1988년 대한투자신탁에 입사한 후 2016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까지 올라 사장직을 수행했던 서 회장은 올해 초 운용사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금투협회장에 취임해 이제 금융투자업계 전체를 대변하고 있다.
서 회장은 “그간 회원사로만 협회를 봐왔는데, 협회장이 되고 보니 협회의 역할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회원뿐만 아니라 타 업권...
‘투자계약증권·비금전신탁수익증권 시장 시범개설 방안(장내시장 시범개설)’을 통과시켰으며, 금융위 본위원회에서 규제 샌드박스로 승인되면 장내시장 유통이 가능하다. 시장에선 연내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STO 사업에 뛰어든 업체들은 앞다퉈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있다. 케이옥션 자회사인 투게더아트는 미술품 경매회사인...
자산관리부문수수료는 2947억 원으로 투자일임수수료 및 신탁보수 증가 등으로 전분기(2894억 원) 대비 1.8%(53억 원) 증가했다.
증권사들의 재무건전성은 양호한 수준으로 파악됐다. 9월 말 기준 증권회사들의 평균 순자본비율은 740.9%로 6월 말(731.0%) 대비 9.9%p 증가했다. 모든 증권회사 순자본비율이 규제비율(100% 이상)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9월 말...
증권·선물사, 운용사, 자문사, 신탁사를 포함하는 금융투자 검사대상 기관은 올해 6월말 기준 총 3739개로, 지난해말 3664개 대비 75개가 늘었다. 이 중 사모투자전문회사가 1101곳으로 가장 많았다.
검사 대상 금융투자사는 2012년 말 328개사에서 지난해 말 893개로 급증한 반면, 같은 기간 검사인력은 90명에서 111명으로 소폭 늘어나는 데 그쳤다.
금융당국 한 관계자는...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한 부동산 신탁회사에 근무한다는 A씨가 '페미(페미니스트) 때문에 여자들 더 손해 보는 것 같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해당 글에서 "일단 우리 부서만 해도 이력서 올라오면 여대는 다 걸러버린다"며 "내가 실무자라서 서류 평가하는데 여자라고 무조건 떨어뜨리는 건 아니지만 여대 나왔으면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