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의 조사 결과 신천지대구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와 관련이 있는 확진자가 39명이고, 청도 대남병원과는 1명이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2명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다.
신규 확진자 대부분이 신천지대구교회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방역당국은 이 같은 연결고리가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위기경보를 격상할 필요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대량으로 발생 중인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약 90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이뤄진다. 방역당국은 교인의 명단을 확인하는 대로 자가·시설 격리 시킬 방침이다.
21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대응 총리 주재 회의에서 지역전파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과 대구·경북 지원 사항 등을 논의했다.
박능후...
특히 신규 확진자 52명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는 39명이다. 앞서 전날까지 31번째 확진자를 비롯한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43명이었다. 이를 고려하면 총 82명의 확진자가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인 셈이다.
한편,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이며, 국내에서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환자는 16명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1일 "신천지는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방역당국에 협조하라"면서 "당국의 통제를 벗어나면 감당 못 할 후과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31번 확진자의 (신천지 교회) 예배...
또 박 시장은 "대구 신천지교회가 지역 사회 감염의 온상이 되고 있다"며 영등포구, 노원구, 강서구, 서대문구 등 4곳의 신천지교회에 대해 폐쇄조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박 시장은 "서울에서도 신천지교회에 참석했던 사람이 확진자로 확인됐다"며 "추후 안전이 확인되고 정상적인 예배활동이 가능하게 되면 교회 활동을 허용할 것...
이 중 35명이 '슈퍼 전파'가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로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역 신천지 교인 추가 전수조사에서도 409명이 "증상이 있다"고 밝혀 추가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날 우려가 커졌다.
이에 권영진 대구 시장은 시민 이동 자제를 요청하고 전체 어린이집 휴원도 권고했다.
21일 대구시와 경북도...
이재명 경남도지사가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신천지 교단의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도지사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천지 신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신천지 신자들이 활동한 장소를 모조리 파악하고 신속한 방역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확진자가 확인된 지역은 대구 38명, 서울·경북 3명, 경남 2명, 충남·충북·경기·전북·제주·광주 각 1명씩이다.
중대본의 조사 결과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이 있는 확진자가 39명이고, 청도 대남병원과는 1명이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2명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다.
21일 정부 등에 따르면 군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인 31번 환자가 발열 증상이 난 지난 10일부터 대구·경북지역에서 휴가나 외출·외박을 한 장병을 파악하고 있다. 현재 특정 군에서만 대구·경북지역으로 휴가를 다녀온 장병이 1000명을 넘은 것으로 전해진다. 육·해·공군을 모두 합치면 규모는 더욱 커진다.
확진 판정을 받은 해군...
이들은 모두 같은 차량을 이용해 신천지 대구교회를 찾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에서 발생한 첫 확진자는 제주공항 인근 부대에서 취사병으로 복무 중인 해군 장병으로 휴가를 받아 대구를 방문했다.
21일 제주도와 방역 당국에 따르면 해군 장병 한 명이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장병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휴가를 받아 고향인 대구를...
◇'31번째 확진자와 같이 예배한 신천지 교인 396명 연락두절
대구시가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와 함께 예배를 본 신천지 교인 1001명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했지만, 396명이 연락되지 않았습니다. 대구시는 20일까지 조사를 완료할 계획인데요. 전수조사 결과 증상이 있다고 답한 90명에게 대구시는 자가격리를 권고했고, 검체 조사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신천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첫 번째 사망자는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발생했다.
2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사망자는 1957년생 남성으로 19일 사망했다.
청도 대남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전수 조사를 진행했다. 즉각대응팀은 사망자를 포함해 전수 조사를 실시했고, 사후 진단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31번 환자를 제외하고 42명은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교인이거나 그 접촉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17명은 의료기관 내 감염(청도 대남병원 15명, 새로난한방병원 2명)으로 추정되며, 31번 환자를 포함한 11명에 대해선 역학적 연관성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이다.
대구·경북 지역사회는 그야말로 혼돈이다. 추가된 확진환자 중에는 대구시청...
새롭게 확진된 환자 중 21명은 대구·경북에서 발생했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5명, 31번 환자가 입원했던 새로난한방병원 1명, 청도 대남병원에서 13명, 그리고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2명이다.
이 가운데 청도 대남병원 확진자 중에서는 사망자도 나왔다. 방역당국은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아울러 서울에서 확진환자도 1명이 추가돼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