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슈퍼 전파지로 꼽힌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해 시설폐쇄와 집회 금지 등 행정명령을 추진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현재 신천지 시설폐쇄나 집회를 금지하기 위한 행정명령 절차를 밟고 있다”...
감염경로별로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를 중심으로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172명, 23명 추가됐다. 사망자도 7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한국의 코로나19 확진환자 수는 일본 크루즈(691명)를 앞지르고 중국(7만7150명)에 이은 2위로 올라섰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악몽이 재현된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자 문...
방역당국은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와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의 발병 시기가 비슷하다는 점을 근거로 두 집단이 동일한 감염원에 노출됐을 것으로 추정할 뿐 어떤 집단에서 먼저 감염이 발생했는지, 감염원이 누구인지 등은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2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확인된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오전 9시 현재 코로나 확진 환자 수가 전날 오후 4시 기준보다 16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도 1명 더 늘어 7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이로써 국내 확진 환자 수는 763명으로 늘어났다. 이 중 18명은 완치해 격리 해제됐다.
신규 확진 환자 161명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129명이다. 나머지 3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관련 환자가 456명으로 전체 환자의 59.8%를 차지했다.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환자는 113명이며, 161명은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442명, 18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서울과 경기에서도 각각 30명, 35명의 환자가 나왔다.
8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한 부산 온천교회와 대구 신천지교회 간...
특히 서울시는 신천지 관련 시설과 병원 내 감염이 우려되고 있는 은평성모병원 등 위험 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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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국민청원, 3일 만에 49만 돌파
지난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의 강제 해체(해산)을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재됐다....
신천지 국민청원이 3일 만에 49만 명의 동의를 얻었다.
지난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의 강제 해체(해산)을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글에서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의 강제 해체(해산)을 청원합니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신천지는 설립...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대규모로 발생 중인 대구에 대해서 2주 동안 신천지 교인을 포함해 약 3만7000명에 대한 검사가 이뤄진다. 특히 앞으로 대구에서 코로나19가 집중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는 병원과 시설, 의료진 확보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4일 브리핑에서 "앞으로...
특히 서울시는 신천지 관련 시설과 병원 내 감염이 우려되고 있는 은평성모병원 등 위험 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전달받은 170개소 중 163개의 서울시 소재 신천지교 교회 및 부속기관에 대한 폐쇄와 방역을 완료했다.
또 신천지 위치 알림앱에서 확인된 158곳, 개신교 총회 제보에 따른 162곳, 시민들이 제보한 20곳 등에 대해서도...
특히 신규 확진자 161명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는 129명이다. 앞서 전날까지 31번째 확진자를 비롯한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329명이었다. 이를 고려하면 총 458명의 확진자가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인 셈이다.
한편,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7명이며, 국내에서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환자는 18명이다. 7번째 사망자는 62세 남성으로...
감염경로별로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관련 환자는 458명으로 전날보다 129명 늘었다. 이 중 1명이 숨졌다. 경북 청도군 대남병원 관련 환자는 112명으로, 이 중 5명이 숨졌다. 135명에 대해선 조사가 진행 중이다. 지역별로는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458명, 17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두 지역에서 발생한 확진환자(636명)는 전체 확진환자의 83.4%를...
청도 대남병원 입원환자였던 55번 환자(59·남)와 286번 환자(62·남)가 숨졌다.
추가 확진환자 161명 중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관련 환자는 129명이었다. 32명에 대해선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131명, 11명의 환자가 추가됐다. 경기에서도 신천지 관련 3명을 포함해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20일과 21일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2번 확진자는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아시아드요양병원은 환자 193명,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의료진 100여 명이 격리돼 있다. 병원 측은 CCTV 분석을 통해 12번 확진자와 접촉한 환자를 확인하고 있다.
[오늘의 라디오] 2020년 2월 24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MHz(서울)
18일부터 신천지 모임 금지령? "제 2의 장소에서 비밀 모임 가져"
- 이연우 씨 (제보자)
신천지 집단 감염... 신천지 교인보다 “신천지 지도부 통제해야”
-윤재덕 소장 (종말론사무소)
서울시 코로나 19 확산방지...
박원순 서울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반드시 신천지 교인 명단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국에 촉구했다.
박 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천지 특성상 그들이 제공한 명단에만 의존할 수 없다"며 "정부는 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 등 강제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한시라도 빨리 전수조사를 위한 신도...
추가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은 대구 75명, 경북 9명이다.
대구시는 대구의료원(239병상)과 대구동산병원(248병상) 2곳에 487개 병상을 확보해 확진자 치료에 이용하고 있다.
군과 경찰력 지원도 받고 있다.
50사단 군 병력은 대구시의 요청에 따라 대구 전역에 대한 방역 지원에 참여한다.
경찰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H 씨의 부인은 연고지인 부산을 방문했다가 21일 확진자로 판정받아 현재 부산지역 병원에 격리중이다. 서울시는 부인의 지인이 신천지 교인으로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H 씨는 22일 오전 9시 서초구 선별진료소에 도보로 방문한 후 검사를 받았고 같은 날 20시 최종 확진 판정에 따라 21시에 국가격리병상으로 지정된 서울의료원에 격리 수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