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로 촉발한 대구 코로나19 사태 초기 당시, 역학조사관이 부족하다는 말이 나와 공분을 샀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역학 조사관이 늘어난 것도 이번 법안의 핵심 중 하나다.
약사와 보건의료기관에서 의약품을 처방·제조할 때 환자의 해외 여행력 정보제공시스템도 의무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또한, 검역법 개정안이 마련되면서 감염병이...
◇정부, 신천지 신도 21만2000명 명단 확보…"전국 지자체 전달
정부가 전국 신천지교회 신도 명단을 확보해 증상이 있는 사람을 검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 명단을 전국 지자체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정부는 신천지교회가 신도 명단을 누락한 채 제출했다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신천지교회가 스스로 전국 신도를 24만...
신천지예수교 신도 중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종교시설의 안전성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어, 이미 자체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더해 서울시가 추가적 방역을 강화하려는 것이다.
특별교부금 12억5000만 원은 25개 자치구별 5000만 원씩 교부된다. 각 자치구는 관내의 교회, 성당, 사찰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세부적인 방역계획을...
가족 중 신천지 신도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가 수면 중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대구에 다녀온 이력 등을 봤을 때 ‘코로나19’ 관련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한편 이날 화성시에는 첫 코로나19 양성 환자가 발생했다. 이 남성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구미로 출장을 다녀왔으며 의심 증상을 느끼고 병원을...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 소재의 신천지교인 2만8300명의 전수조사를 하루 안에 끝내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서울 소재 신천지교인 2만8300명의 명단을 받았다”며 “자치구별로 100여 명 규모의 전담 조사반을 구성해 내일까지 명단의 교인에 대해 일대일 전화상담으로 증상과 고위험군 해당 여부를...
특히 신천지 교회에서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한 대구에서는 분양시장 정상화가 당분간 힘들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미 대구에선 분양 일정을 늦추는 단지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교수)은 "지방은 확진자가 많은 대구를 중심으로 심각한 타격이 있을 수 있다"며 "다만 재건축ㆍ재개발 단지의 경우 금용...
A 씨는 아들의 차로 이동한 것 외에는 별 다는 외출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북은 지난달 31일 군산에 사는 60대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이달 20일 김제의 20대 남성, 21일 30대 남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번째와 직장 동료 사이인 세 번째 환자는 대구에 방문했지만 신천지는 아니라고 밝혔다.
박 장관이 언급한 특정 종교는 신천지예수교회(신천지)를 지칭한다.
그러면서 박 장관은 "방역당국은 어느 한순간도 마음을 놓거나 긴장을 풀지 않았다"며 "방역당국이 하는 일들은 정치적 의사결정으로 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의 발언은 중국인 입국을 금지하지 않는데 중국과의 외교적 관계등의 고려가 없었다는 취지로...
새로 발생한 환자 115명 중 82명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서울 4명, 부산 8명, 대전 2명, 울산 1명, 경기 8명, 충남 1명, 경남 9명이 각각 확진됐다.
한편,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2명이며, 국내에서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환자는 24명이다. 이날 집계에 포함된 사망자 1명은 114번째 확진자인 46년생 남성 환자로, 신천지대구교회 교인이다.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신천지 교회 교인 중 첫 사망자가 나왔다.
2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총 1261명으로 전날(오후 4시 기준)보다 284명이 증가했다.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37일 만에 1000명을 돌파한 것이다.
새로 추가된 확진자 284명 중 235명은 대구(167명)·경북(68명)에서...
이에 정부는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산의 발병지인 신천지교회를 중심으로 ‘숨은’ 감염원 발굴에 나섰다.
김강립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수습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어젯밤 중대본은 신천지교회 측으로부터 약 21만2000명의 전체 신도 명단을 확보했다”며 “오늘 각 지방자치단체에 명단을 전달할 것이며 이에...
신천지 신도에 대한 조사와 교회 등 밀집 환경에서의 감염 사례가 확산될 경우 대규모 지역 전파를 불러올 수 있다. 대구·경북에 이은 3차 대유행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2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26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대구와 경북 확진자가 각각 710명, 317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부산이 58명, 경기 51명...
특히 대구와 경북은 신천지 신도의 집단감염과 더불어 청도 대남병원 등 병원에서도 대규모 전파가 이뤄졌고, 의료진의 확진·자가격리도 대다수 발생했다.
현재 청도 대남병원을 비롯해 경북대병원, 대구 카톨릭대병원 등 대형 병원은 물론, 중소형 병원에서도 의료진 감염이 확인됐다. 이 때문에 의료 서비스 공백도 피할 수 없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
방대본은 신천지 교인들에 대해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없더라도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 본부장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이나 응급실을 직접 방문하지 말고, 사전에 콜센터나 보건소로 문의할 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라”고 강조했다.
한편, 확진환자 중 중증환자는 13명, 위중환자는 5명이 파악됐다. 곽진 방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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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코로나19' 확진자 사망…73세 신천지 교인 '국내 12번째 사망자'
대구시는 26일 "대구에서 3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73세 남성이 사망했다"며 "기저질환인 당뇨·고혈압을 앓던 신천지 교인"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구 지역에서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는 중증 환자는 3명으로, 계명대...
안소미는 글에서 "수술 동의서 쓰는데 '혹시 종교가..?' '예 신천지 아닙니다' 예쁜 간호사 언니"이라며 병원에서의 해프닝에 대해 적었다.
안소미는 "저는 내일 아침에 휘리릭 뿅 하고 올거예요. 한개도 안 무서움 링겔이 젤 싫음"이라며 "결론은.. 조금 아프면 무조건 병원 가셔야 해요. 꼭이요"라고 당부했다.
안소미에 따르면, 이날 탈장...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 있는 신천지 교인들이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지난해 12월까지 모임을 가졌다고 25일(현지시간)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당시 우한에는 신천지 교인 약 200명이 있었다. 이들은 코로나19에 지역사회가 감염됐다는 사실을...
당시는 신천지 대구교회를 다녀간 31번째 확진자가 나오기 전이었던 만큼 상황이 이 정도로 악화될 것을 예상하지 못해 나온 발언이라는 의미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경제계 주요 인사들과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방역 당국이 긴장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