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부본부장은 “지금 신천지와 관련해 대구의 여러 가지 조치로 인해 대기 중인 환자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것과 관련해 일단 대구에 있는 전문가들, 또 대구광역시 담당자들, 방역과 관련된 전문가들과 계속 논의를 통해서 전달체계와 관련된 개선방안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련하기 위해 지금 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나 선진국의...
서울 소재 신천지 신도 2만8317명 중 21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증상자로 확인됐다. 최근 14일 동안 대구ㆍ경북 지역을 방문했거나 확진자가 발생한 과천 예배에 참석한 인원은 2164명이었다.
서울시는 28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서울 거주 신천지 신도 명단을 넘겨받아 27일 전수조사를...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에 대한 검사결과가 주말 내 집계될 예정이다. 현재 정부의 중간 집계 결과 이들 교인의 확진 판정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열고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9334명 중 기침, 발열 등...
검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고 있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교주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28일 검찰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전날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가 감염병예방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ㆍ배임 혐의로 이 총회장을 고발한 사건을 형사6부(박승대 부장검사)...
이날 확진환자 급증은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신도들에 대한 진단검사 완료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전날 오전까지 집계된 확진환자 중 신천지 관련 환자는 731명이었는데, 전날 오후와 이날 오전 집계된 확진환자들의 감염경로 확인이 완료되면 신천지 관련 확진환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외에서도 확진환자...
전주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일 전주시에서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뒤 신천지 전수조사를 위한 업무를 하느라 주말에도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숨지기 전날에도 오후 11시가 넘어 퇴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는 최근 아내에게 "코로나19와 관련한 업무가 많아 힘들다"라고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천지 대구교회 80%가...
신천지예수교회(신천지)의 이만희 총회장(교주)가 26일 검찰에 고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학조사에서 거짓 자료를 제출한 혐의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는 이날 오전 11시 이 교주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대검찰청은 고발이 접수된 당일 사건을 수원지검에 배당하고 수사하도록...
신천지 교인 명단 누락이 경기도에 이어 대구에서도 발생했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대구시는 27일 브리핑에서 "정부에서 전달받은 신천지 교인 명단은 이미 대구시가 확보한 것과 동일하다"고 밝혔지만, 신천지 측이 제출한 명단에 누락된 교인이 많을 것이란 주장이 나온다.
신천지 대구교회는 지난 18일 31번 환자가 나온 직후...
정부, 신천지 예비교육생 등 31만명 명단 확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27일 하루 새 505명이 늘면서 1700명을 넘어섰다. 이는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한 중국 내 신규확진자 433명을 넘어선 수치로 처음으로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수가 중국보다 많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는...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신도 중 유증상자에 대한 검사 결과가 나오는 28일까지 대구·경북 코로나19 확진환자는 가파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오후 4시까지 확인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총 1766명이라고 발표했다. 이 중 731명이 신천지 관련 환자로 확인됐다. 대구와 경북지역에선 각각 422명...
청원인은 "신천지라는 생각지도 못한 사이비 종교의 무분별한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코로나 19 청정지역이었던 대한민국인 단 일주일 사이 급속도로 확진자들이 불어나고 있으며, 국민 모두 힘들어하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다”며 “정부의 협조 요청에도 묵묵부답으로 일삼고 있는 사이비 종교 신천지”라고 주장했다.
코로나19 창궐의 원인이 중국이 아닌...
27일 대구 신천지교회(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 597명에서 731명으로 늘었다.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717명 중에도 대구·경북지역 환자가 542명(75.6%)에 달해 신천지 관련 환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국민 10명 중 9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에 대한 강제 역학조사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신천지 대구교회와 청도대남병원 등의 집단 감염과 관련해 보건당국이 이들을 대상으로 강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7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를 받아 실시한 ‘보건당국의 강제...
확진자의 동거인 1명은 26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밀접접촉자 3명도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김 구청장은 "서울시에서 심층역학조사 후 통보받는 대로 감염경로와 확진자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는 신천지 복음방 등 관련 시설 3곳에 대한 방역을 마쳤다.
한국은 신천지 교회에서 집단으로 코로나19가 발병했다. 이탈리아에서 ‘슈퍼 전파자’로 꼽히는 첫 번째 환자는 해외를 다녀간 이력이 없었다.
한편 CDC에 따르면 이날 미국 전체 확진자 수는 60명이다. 이 가운데 일본에 정박했던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나온 환자가 42명에 이른다. 중국 우한에서 전세기로 탈출한 환자 중에서도 3명이 감염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