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방역에 대해선 "한두 집단이 사회적 연대를 깨면 방역 전선에 큰 구멍이 뚫리고 국민이 위험에 빠진다"면서 "신천지 집단의 교훈에서 이 사실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개인 선택에만 맡길 단계가 넘어섰다"면서 "행정당국은 특단의 각오로 강력한 방역 통제에 나서 달라. 방역 거부에 대해 정부·지자체는...
◇신천지, 위장교회 2곳 명단 뒤늦게 제출…신도 47명 한 달간 활보
신천지 대구교회가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위장교회 2곳의 소속 교인 명단을 뒤늦게 대구시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위장교회 교인들은 평소 신천지 교인과 접촉이 잦았지만, 외부로 신원이 드러나지 않아 지금까지 방역 대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는데요. 22일 대구시에...
대구 확진자는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양병원 사례를 포함해 6387명에 달한다.
방역당국은 22일 0시부터 모든 유럽발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며, 음성으로 확인된 입국자에 대해서도 14일간 자가격리 조치한다. 더불어 감염 위험이 큰 종교시설과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등 일부 시설·업종의 운영을 제한한다. 불가피하게 운영하는...
또한 경찰과 함께 오는 22일까지 대기총에 소속되지 않은 신천지 대구교회, 대순진리회, 하나님의 교회 관련 시설 77곳에 대한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5대 종단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종교행사 중단에 동참하고 있으나 일부 교회와 종교단체에서 강행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판정을 받은 단기 체류 외국인에 대해서는 체류 기간 동안 능동 감시를 통해 관리한다.
정 본부장은 "오늘이 국내에 첫 환자가 발생한 지 두 달째 되는 날이고, 신천지 교인에서 파생된 2차, 3차 지역감염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며 "지역사회 감염의 전파를 차단하고 또 해외유입을 차단하는 양쪽의 노력을 집중해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구는 상시 방역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민간에서는 자원봉사를 통해 대규모 시설의 중점 방역을 하고 있다.
관악구는 2월 말 신도수 50인 이상인 종교시설 184개소의 방역을 했고, 신천지 부속시설에 대한 주 1회 지속적인 방역을 하고 있다. 또 매일 담당 공무원들이 시설폐쇄여부에 대해 점검을 하고 있다.
◇MB 측, '이명박 신천지 연설 동영상' 주장한 황희두 고발
황희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 측에게 고발당했습니다. 박용석 이명박재단 사무국장은 19일 "황희두 위원을 허위사실 유포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는데요. 황희두 위원은 지난달 28일 유튜브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신천지 예수교도를 상대로...
◇'신천지 이야기하면 캡처' 신천지 감시 증언 나와
신천지 신도들이 텔레그램 광고방을 감시망으로도 활용한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국민일보가 17일 확보한 신천지 텔레그램 광고방에서는 사진과 함께 사진 속 인물 관련자를 찾는 공지글이 있었는데요. 신도들은 신천지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나, 신천지 신도 관련 인물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의 사진을...
우리나라는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31번 확진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달 18일을 기점으로 짧은 기간 내 확진자가 수천 명대로 늘어나면서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하루 1만 명 이상을 검사할 수 있는 진단키트 보유와 검사 속도를 높인 드라이브 스루 운영, 신속한 접촉자·유증상자 발견 후 격리·치료, 규율을 잘 지키는 성숙된 시민의식 등이 어느 순간 빛을...
대구·중국 방문자, 신천지 관련된 확진자도 없는 상황이다. 이처럼 감염 경로가 불확실해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크다. 해수부 관계자는 "앞으로 자가격리 중에 재검사를 받는 직원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수부 확진자 8명이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사무실, 식당 등을 들른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되고 있다. 해수부 전...
◇'신천지 이만희 즉각 구속' 국민청원 20만 명 돌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구속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서명 인원이 17일 2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한 달간 20만 명 이상 동의'라는 청와대 공식 답변 요건을 채운 만큼, 청와대는 한 달 내에 공식 답변을 내야 합니다. 이 청원자는 "이 총회장이 허무맹랑한 교리로...
검찰이 정부 행정조사를 통해 확보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도 명단을 분석한 결과 신천지 측이 처음 제출한 명단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17일 검찰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파견된 대검찰청 포렌식 요원들은 최근 자료 분석을 지원하면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앞서 중대본 등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천지교 서울 내 2개 지파와 관련해 현장 행정조사 한다.”
17일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유튜브를 통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오후 2시에 강서구 화곡동과 노원구 상계동에 소재한 신천지예수교의 2개 지파 본부교회에 대한 현장 행정조사를 동시에 벌인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사에는 서울시 문화본부와 민생사법경찰단 소속 공무원...
“신천지교 서울 내 2개 지파와 관련해 현장 행정조사 한다.”
17일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유튜브를 통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오후 2시에 강서구 화곡동과 노원구 상계동에 소재한 신천지예수교의 2개 지파 본부교회에 대한 현장 행정조사를 동시에 벌인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사에는 서울시 문화본부와 민생사법경찰단 소속 공무원...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경우 대구교회 신도를 포함해 무려 5011명의 확진자를 냈다. 전체 확진자의 60.8%에 해당하는 규모다.
최근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늘자 문 대통령은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수도권 방역 대책회의를 주재해 “수도권 방역 성공 여부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 됐다”며 “수도권에서 큰 규모의 집단감염이 발생하거나...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경우 대구교회 신도를 포함해 무려 5011명의 확진자를 냈다. 이는 전체 확진자의 60.8%에 해당하는 규모다.
정 본부장은 “대구·경북지역에선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요양원이 (집단감염이) 신천지 신도들로부터 출발했다”며 “그분들이 시설의 종사자이기도 하고, 이용자이기도 하고, 머물렀던 가족이기도...
아울러 해수부는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천지 신도 여부, 다중이용시설 및 대구ㆍ경북지역 방문 여부 등을 문의한 결과 확진자 중에 신천지 신도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세종시도 신천지 신도 명단과 해수부 등 공무원과의 관련성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재 방역당국은 해수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내 상황에 대해선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교단을 중심으로 대구·경북에서 발생한 대규모의 코로나19 감염이 전국으로 급격하게 확산될 수 있었던 위험을 비교적 단기간에 통제해 이제 어느 정도 안정화하는 중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단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고는 있으나,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국민 개개인이 일차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