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ICC 중재판정부가 교보생명의 대표이사이자 최대 주주인 신창재 회장의 주식 매수 의무나 계약 미이행에 대한 손해배상 의무가 없다는 취지의 최종 판결을 내렸다. 경영상의 리스크가 해소됨에 따라 IPO 추진을 재개하게 된 것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대주주 간 분쟁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어피니티컨소시엄은 최대 주주인 신 회장의 보유...
재판부는 어피너티는 풋옵션 가격이 신창재 회장의 지분을 포함해 경영권프리미엄을 가산한 금액이라고 주장했으나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또한 신 회장이 주주 간 계약에서 ‘IPO(기업공개)를 위해 최선의 의무를 다하겠다’는 조항을 위반했다는 어피너티 주장에 대해서는 “2018년 9월 이사회에서 이상훈 이사(어피너티 측)를 제외한 다른 이사들이 모두 IPO...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어피니티컨소시엄과의 풋옵션 관련 분쟁에서 완승을 거뒀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제상업회의소(ICC) 중재 판정부는 신 회장과 어피니티컨소시엄(어피니티에쿼티 파트너스·IMM PE·베어링 PE·싱가포르투자청) 사이 주주간 분쟁에서 신 회장이 어피니티컨소시엄이 제출한 40만9000원이라는 가격에 풋옵션을 매수하거나 이에 대한...
지난 2018년 10월 23~24일 어피니티컨소시엄은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에게 풋옵션을 행사하며 안진회계법인에 제대로 된 기업가치를 평가해줄 것을 의뢰했다. 같은 해 11월 14일 어펄마캐피털은 어피니티컨소시엄 직후 풋옵션을 행사하며 삼덕회계법인에 가치평가를 의뢰했다.
교보생명은 주주간 분쟁이 장기화돼 회사의 유·무형적 피해가 커졌다는 주장과 함께 이들을...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재무적투자자(FI) 어피니티컨소시엄의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분쟁이 새 국면을 맞을지 주목된다.
26일 관련업계 따르면 검찰은 지난 25일 삼덕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를 공인회계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교보생명 재무적투자자인 어펄마캐피털(舊 Standard Chartered PE)이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을 상대로 풋옵션을 행사한 것과...
이 밖에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2700억 원), 이우현 OCI 사장(2000억 원),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1840억 원),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1700억 원) 등 순이다.
상속세 중 11조 원은 이 전 회장이 보유한 삼성그룹 주식에 대한 세금이다. 이 전 회장이 보유한 지분가치 평균액(18조9633억 원)에 최대주주 할증률 20%, 최고세율 50%, 자진 신고 공제율 3%를 차례로 적용해 매겨진...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2025년까지 보험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문화·금융 선도 기업이 되겠다”고 발표했다.
교보생명은 28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비전 2025 선포식’을 열었다. 그는 “빅테크의 금융영역 진입이 가속화되고 있고, 고객 기대수준이 변화하고 업의 경계가 모호해지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고 있다”며 “생존과 성장을 위해 완전히...
업계에서는 이 상황을 두고 신창재 회장이 기업공개( IPO)를 위해 우리사주조합을 우호적인 성향으로 바꾸려는 시도가 무산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IPO 과정에서 우리사주조합이 지니는 중요성 크다. 조합원인 해당 회사 임직원들이 자사주를 외면하는 모습이 외부로 비치면 해당 주식의 매력도가 떨어져 사실상 IPO는 어려운 이유에서다. 이 반대여야 IPO가 수월하다는...
이어 정의선 현대차 회장(730억 원), 구광모 LG 회장(696억 원), 신창재 교보생명보험 회장(346억 원), 김남구 한국투자금융 회장(346억 원), 조현준 효성 회장(295억 원) 등이 배당금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한편 이건희 회장을 포함해 이재용 부회장과 홍라희 여사(1621억 원),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각 312억 원) 등 삼성...
신창재 회장은 교보생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중장기 기업전략을 그리는 전략기획 업무를 맡고, 윤열현 사장은 경영지원ㆍ대외협력담당을 맡아 자산운용과 경영지원을 총괄하게 된다.
편정범 사장은 보험사업담당을 새롭게 맡아 보험사업과 디지털 전환을 진두지휘한다. 마케팅 경쟁력 제고, 고객중심 영업 강화 등을 통해 내실을 다지는 한편, 디지털 혁신을 통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재무적투자자(FI) 어피니티컨소시엄이 투자 지분의 풋옵션 가격 산정을 두고 진실 공방을 이어갔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어피니티컨소시엄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검찰에 제출된 모든 증거자료는 투자자가 국재중재에 제출한 것”이라며 “국제상공회의소(ICC)에서 새로운 증거를 보고 판단하는 게 아니므로 중재에 영향을 미칠 수...
오히려 투자자와 신창재 회장 사이 문제에 교보생명이 개입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21일 밝혔다.
양측은 풋옵션 금액 산정의 적정성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신 회장은 주당 20만 원대를 주장했지만, FI는 풋옵션 가격 평가기관으로 참여한 딜로이트안진의 평가에 따라 주당 40만9000원에 되사갈 것을 요구했다.
즉, 풋옵션 FMV 평가기준일을 평가기관이...
FI측은 “신창재 회장과 교보생명이 중재에서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딜로이트 안진과 투자자들을 고발한 행태에 대하여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교보생명의 경영진, 담당 직원들이 개인 대주주의 이익을 위하여 회사의 이익과 무관한 주주간계약 분쟁에 개입하여 회사 비용으로 변호사를 선임하고, 스스로 교보생명 주식의 가치가 낮다고 주장하는 것은...
교보생명의 FI인 어피너티 컨소시엄은 입장문을 내고 "관련 가치평가가 적법하고 정상적으로 이뤄졌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지난 13일 서울중앙지검에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 측을 사기·특경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고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건의 본질은 신 회장이 2012년 맺은 주주와의 계약을 위반하고 경영권 유지를 위해...
“양손잡이 경영을 위한 출발점으로 올해를 ‘디지털시대 성공 기반 구축’의 해로 정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지난 8일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2021년 출발 전사경영전략회의’를 열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기반한 올해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신창재 교보생명...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이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맡게 됐다.
교보생명은 신 회장이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창립총회’를 통해 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오는 2024년까지 조직위원장을 맡는다.
신 회장은 교보생명 대표이사와 대산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지낸...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영업 프로세스 전반의 디지털화를 주문했다.
신 회장은 2일 임직원 메시지를 통해 "코로나가 종식되면 예전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은 접어야 한다"며 "디지털 트렌드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은 과거의 소비 방식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며 이러한 트렌드는 더욱 가속화하며 디지털 경제로의 급속한 전환을 이끌 것"이라고...
교보생명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제6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사외이사로는 김순석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과 지범하 한동대 교수(감사위원 겸임)를 신규 선임했다.
또 교보생명은 주총에서 전년(5280억 원)보다 14.3% 증가한 6034억원의 당기순이익(연결 기준)을 기록한 2019년...
이런 관점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10일 충남 천안 계성원(교보생명 연수원)에서 열린 ‘2020년 출발 전사경영전략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영업현장 관리자, 본사 임원ㆍ팀장 등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해 경영성과를 짚어보고 올해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어피니티를 비롯한 FI 컨소시엄은 2012년 대우인터네셔널이 보유한 교보생명 지분 24%를 사면서 2015년 말까지 IPO를 하지 않으면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에게 지분을 되파는 풋옵션을 받았다.
상장이 미뤄지면서 IPO로는 투자금 회수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FI 컨소시엄은 지난해 말 풋옵션을 행사했다. 신 회장이 풋옵션 행사에 동의하지 않으면서 중재 소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