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빅3 조선사들의 상반기 조선·해양부문 신규수주는 현대중공업 118억 달러, 삼성중공업 149억 달러, 대우조선해양 8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당초 이들 업체의 사업계획상의 수주목표 대비 각각 95.9%, 129.6%, 72.7% 등 달성률을 기록해 연간목표를 대부분 달성한 상태다.
올 상반기 신조선 수주가 작년 상반기 CGT...
메리츠종금증권은 9일 두산엔진에 대해 상반기 조선사의 조선 수주가 하반기 두산엔진의 엔진 발주로 이어져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서정덕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두산엔진이 삼성중공업의 드릴쉽 4척에 탑재될 엔진을 수주해 해양플랜트 시장 첫 진입했다”며 “하반기~내년까지 이익은 감액이 불가피하나 2600억원 규모의...
고유가와 신조선 공급 과잉, 중국의 긴축정책 기조, 중동 정세 불안 및 남유럽 재정악화 등 해운업과 관련하여 부정적인 외생 변수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힘겨운 상반기를 보낸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과거의 숱한 위기를 극복해 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이룰 것을 당부했다.
배선령 STX팬오션 사장은 “현재의 것을 개선하는...
성 연구원은 “영도조선소는 중소형 선박을 전문으로 건조하고 수빅조선소는 중대형 선박 및 오프쇼어(Offshore)를 전문으로 건조할 예정”이라며 “두 조선사의 결합으로 신조선 상담 및 수주가 매우 용이해지고 선종별 전문성을 살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최악의 실적이 예상되는 한진중공업은 하반기 턴어라운드 할 전망이다....
지난해까지 해양플랜트 신조선시장은 삼성중공업이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대우조선해양이 뒤를 따르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올들어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드릴십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인 삼성중공업을 제치고, 지금까지 가장 많은 드릴십을 수주했다. 부동의 1위를 지켜온 삼성중공업은 현대중공업의 거센 추격에 덜미를 잡히며...
한진중공업은 계열회사 HHIC-Phil Inc.의 채무 637억3688만원을 31일부터 선박인도일까지 보증한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3.16%에 해당하는 액수다.
회사 측은 “자회사인 HHIC-Phil Inc.이 수주한 신조선 발주계약 관련 선수금에 대해 모회사인 한진중공업이 보증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선기간은 2년에서 1년으로 완화하고, 신조선 펀드 대선계약 체결시점도 '펀드인가 시점'에서 '선박인도 예정일 30일 이전'으로 개선했다. 단 전문투자자들로 구성된 펀드에만 한정한다.
투자자들이 매각차익 등 수익을 내기에 대선의무 기간이 길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신조선 펀드는 인도시점(펀드설립 후 약 2년) 시황을 예측해 미리 대선계약을...
이 교수는 중국의 경우 해운불황기에 자국조선소에서 신조선을 건조하는 외국선주들에게 선가의 80%를 지원하는 한편, 자국조선소에서 건조한 자국선박으로 자국화물을 수송하는 국수국조(國輸國造) 정책을 표방하는 등 해운 및 조선산업의 부상으로 우리 해운 및 조선의 경쟁력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정부의 정책적인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 교수는...
이석희 현대상선 사장은 “올해 신조선이 대량으로 유입되고 세계 경기 회복이 둔화되는 등 쉽지 않은 시황이 전망된다”며 “고객에게 최고라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고객 중심 경영을 구현한다면 이번 사업계획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지난해 매출 8조870억원, 영업이익 6017억원, 당기순이익 4371억원의 실적을 공시했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최근 상선 업황은 수주, 선가, 수주잔량의 3대 지표 중 오직 수주만 반등에 성공한 상태”라며 “신조선 지수와 글로벌 수주잔량은 내년은 돼야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다만“최근 조선주 상승 요인은 해양플랜트 발주모멘텀이었다”며“운임 변동에 의해 발주 환경이 바뀌는 상선과는 달리...
아울러 지난 2008년 이후 신조선가가 평균 30% 정도 하락한 영향이 올해 하반기 건조물량부터 본격 반영돼, 상선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률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염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조선주가 급등한 가운데 기관이 주초부터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조선주 하락 요인이 되고 있다"며 "계절적으로도 1~2월은 조선업계에 수주...
특히 컨테이너 부문 매출액은 미ㆍ구주 주력노선의 수송량 증가 및 운송 단가 회복으로 전년 대비 39.3% 증가한 7조8220억원을 달성했고 벌크 부문은 신조선 투입에 따른 수송량 증가 및 운송 단가의 일부 회복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한 1조6013억원을 시현했다.
영업이익에서도 6298억원을 기록, 성공적인 턴어라운드를 이뤄냈지만 2009년 손실을 감안할 경우 영업이익...
STX팬오션은 올해 신조선 15척 인수 및 장기운송 물량 선박에 3억2000만달러 규모의 신규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STX팬오션은 이날 오전 서울시 중구 STX 남산타워에서 2011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올해 STX팬오션이 인수할 예정인 신조선은 총 15척으로 이 가운데 14척이 벌크선이다. 이미 첫 번째 선박인 케이프사이즈...
또한, 선박 대선기간을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고, 신조선 펀드 대선계약 체결시점도 펀드인가 시점에서 선박인도 예정일 30일 이전으로 완화된다.
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을 담아 선박투자 활성화를 위해 민간 선박펀드에 대해 규제를 완화하고, 펀드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정비해 선박투자회사법을 개정한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은 선박건조나...
STX팬오션 유연직 경영기획실장은 “현재 벌크시황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STX팬오션은 회사가 보유한 탁월한 영업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 한 해 다수의 장기운송물량을 확보해 두었다”며 “올 한해도 신조선 14척을 예정대로 인수하고 사선대 확충을 통한 시장점유율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선박 인수로...
SK해운은 15일 SK해운 본사에서 현대차그룹 물류계열사인 글로비스와 장기운송계약식을 체결하고 현대중공업과 신조선 건조계약 서명식을 실시했다.
SK해운은 지난 10월12일 실시됐던 글로비스의 철광석 운송선사 선정 입찰에서 낙찰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장기운송계약으로 SK해운은 2012년 하반기부터 20년간 현대제철이 필요로 하는 철광석 총 4400만t을...
조선주가 내년 신조선 발주 증가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현대중공업은 25일 오전 9시 8분 현재 전일대비 5000원(1.35%) 오른 37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대우조선해양(1.35%), 현대미포조선(0.565), STX조선(1.36%), 한진중공업(1.36%)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성기종 대우증권 연구원은 "올해에는 선박금융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증시 전문가들은 선박금융이 회복되는 가운데 신조선 발주량이 확대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향후 조선주들의 추가 상승 가능성은 높다고 말한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비중확대' 나서야 한다는 조언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조선주들의 52주 신고가 경신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 현대중공업은 지난 8월 3일부터 3일 현재까지 석달간 43.95%의...
現代重 이어 삼성중공업 가세...신조선 독자적 적용
국내 조선업계가 세계 1위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친환경 선박 경쟁에서도 ‘세계 최고’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조선업계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친환경 선박 건조의 핵심 기술인 ‘밸러스트 수처리’ 기술을 독자적으로 적용, 선박 건조를 위한 진용을 갖추고 있는 것.
21일 조선업계에...
벌크선 51척, 유조선 20척, 컨테이너선 8척, 자동차전용선 3척, LNG선 1척, 반잠수식자항선 1척 등이다. 365여 척 가량인 용선선을 포함하면 총 운용 선대가 450여척 규모다.
한편 STX팬오션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총 12척의 신조선을 예정대로 차질 없이 인도받았다고 밝혔다. 이처럼 적극적인 선박 도입은 STX팬오션이 기존에 확보해 둔 풍부한 장기수송물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