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배당성향을 높이도록 유도해 기업이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게 할 것"이라며 "정부는 구조개혁과 경제활성화라는 '두 마리 사자'를 잡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최 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신제윤 금융위원장, 박종수 금융투자협회장 등 금융기관과 유관단체장, 정부관계자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어 “연기금의 역할강화, 배당소득증대세제 등을 통해 기업의 배당성향을 높이도록 유도해 기업이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게 할 것”이라며 “정부는 구조개혁과 경제활성화라는 ‘두 마리 사자’를 잡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최 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신제윤 금융위원장 등 금융기관장과 정부관계자 1200여명이 참석했다.
"가계 빚 체질 개선과 기업 부실위험의 상시적 관리에 역점을 두고 시장질서를 확립해 나갈 것입니다."
신제윤 위원장이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 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한해 어려운 대내외적 여건 속에서도 기술금융, 규제개혁 등 핵심정책 과제들이 차질 없이 추진됐고, 통일금융의 청사진도...
정부는 '2015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핀테크를 내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도 신년사를 통해 "알리바바, 구글, 애플 등 글로벌 IT기업들은 자금이체 부터 투자중개업에 이르기까지 금융 고유의 영역 곳곳으로 자신의 활동무대를 넓혀가고 있다"며 "이러한 핀테크 열풍은 향후 금융부문에 엄청난 변화를...
신제윤(오른쪽) 금융위원장과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5일 서울 세종로 광화문 빌딩에서 열린 ‘광화문 NH농협금융플러스센터 개점식’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광화문 NH농협금융플러스센터는 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이 공동으로 입점하여 고액 자산가 및 법인고객 등을 대상으로 은행·증권의 종합금융자산관리를 제공한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시민들이 5일 서울 세종로 ‘광화문 NH농협금융플러스센터’에서 신규 금융계좌를 개설하고 있다. 광화문 NH농협금융플러스센터는 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이 공동으로 입점하여 고액 자산가 및 법인고객 등을 대상으로 은행·증권의 종합금융자산관리를 제공한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신제윤(오른쪽 세번째) 금융위원장, 임종룡(왼쪽 세번째)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등이 5일 서울 세종로 광화문 빌딩에서 열린 ‘광화문 NH농협금융플러스센터 개점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광화문 NH농협금융플러스센터는 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이 공동으로 입점하여 고액 자산가 및 법인고객 등을 대상으로 은행·증권의 종합금융자산관리를...
신제윤(가운데 오른쪽) 금융위원장, 임종룡(가운데 왼쪽)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5일 서울 세종로 광화문 빌딩에서 열린 ‘광화문 NH농협금융플러스센터 개점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광화문 NH농협금융플러스센터는 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이 공동으로 입점하여 고액 자산가 및 법인고객 등을 대상으로 은행·증권의...
개점식에 참석한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복합점포가 향후 금융소비자들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창조금융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협금융 임종룡 회장은 "금융규제 개혁에 발맞춰 농협금융이 속도감 있게 추진한 미래창조금융의 첫 성과"라며 "신복합점포, 대표투자상품, 범농협카드를...
하나·외환은행 조기통합 지연에 금융당국은 여전히 ‘노사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신 위원장은 지난달 말 출입기자 송년미나에서서 “시간을 좀 줘서 노사 합의를 이끌어내도록 할 것”이라며 “우리(금융위원회)도 오래 기다릴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외환은행 노동조합과의 합의없이 통합을 승인해 달라는 요청도 있었던 게...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네가지 정책 방향에 대해 밝히고 자본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해 다양하고 매력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경쟁력 있는 자본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국거래소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2014년 증시·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신 위원장은...
"핀테크 혁명을 주도하는 것은 한국금융의 미래를 위한 당위적 과제입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1일 을미(乙未)년 신년사를 통해 IT와 금융융합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신 위원장은 "알리바바, 구글, 애플 등 글로벌 IT기업들은 자금이체 부터 투자중개업에 이르기까지 금융 고유의 영역 곳곳으로 자신의 활동무대를 넓혀가고 있다"며...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은행의 '혁신성 평가'를 은행권의 구조적 변화를 일으키는 모멘텀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기술금융, 사회공헌 활동 점수가 반영된 혁신성평가 결과는 내년 1월 공개될 예정이다.
신 위원장은 30일 금융혁신위원회 제5차 회의에 참석해 "내년에는 '금융혁신'을 보다 가속할 것"이라며 "기존정책 이행상황의 홍보 및 실천에...
한편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하나·외환은행 통합과 관련해 “하나금융에서 외환은행 노조와 합의 없이 통합을 승인해달라고 많이 오는데, 노조와의 숙려기간이 필요하다는 게 금융위의 입장”이라며 “시간을 좀 줘서 합의를 이끌어내야 모양이 좋지만 금융위도 오래 기다릴 수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 역시 "금융감독원에도 KB금융의 개선계획 이행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경영위험이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KB금융지주 뿐 아니라 전체 금융회사들의 지배구조가 개선되고, 내부통제 장치가 원활히 작동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도 당부했다.
KB금융은 이날 금융위의 인수 승인 결정과...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금융감독원에도 KB금융의 개선계획 이행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경영위험이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KB금융지주 뿐 아니라 전체 금융회사들의 지배구조가 개선되고, 내부통제 장치가 원활히 작동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신제윤 위원장이 직접 발 벗고 나서 활성화를 요구하자 기술금융 시장도 급격하게 팽창했다. 이에 은행권 기술신용대출 실적은 지난 7월 말 1922억원에서 이달 12일 기준 6조6634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올해 확산된 기술금융은 정부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내년에도 이어져 기술금융의 증가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정부는 내년 경제정책 방향에서...
최근 투기자본감시센터 등은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등 15명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KB금융이 지난 6월 LIG손보 지분 19.47%를 장부 가격 2925억원보다 높은 6850억원에 인수하기로 LIG그룹과 계약을 체결한 것은 명백히 회사에 손해를 입힌 사례라는 것이다.
당시 내분사태로 곤혹을 치르고 있던 KB금융 사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