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원전본부 등 발전소 주변지역과의 지역상생형 신재생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오순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영농병행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통해 기존 농법 그대로 농가수익 2배 창출이라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원전본부 등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재생에너지 보급ㆍ확산이라는 정부정책...
또한 수요 관리가 미흡하고, 신재생에너지의 보급이 저조하며, 에너지의 친환경성이 부족해졌다. 신규 원전 부지에 대한 갈등 및 대규모 석탄발전소 가동에 따른 대기오염 문제 발생 등 에너지 정책에 따른 사회적인 갈등도 심화하고 있다.
이제는 에너지 문제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필요하다. 그것은 과연 얼마만큼의 에너지가 필요한지, 에너지는 적정하게...
한국형 원자력발전을 최초로 도입한 아랍에미리트(UAE)가 우리 정부와 제3국 원전시장 공동 진출 협력 선언문을 체결했다. 또한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플랜트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UAE는 바라카 원전 1호기의 성공적인 건설 완료를 계기로 제3국 원전사업으로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긴밀히...
전력수요 예측 오류와 관련해 그는 “전력수급계획 발표 직후부터 맞지 않는다면 원전과 석탄을 감축하고 난 5년이나 10년 후의 에너지의 공급안정성은 상당히 위태로울 수 있다”고 우려했다.
8차 계획에서는 신재생발전원가가 2030년까지 35.5% 하락할 것으로 가정하고 있는데 모듈의 비용은 낮아지지만 토지, 인건비, 구조물, 인버터, 망 연결비용 등은 낮아질...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 원자력발전소 수주 등을 위해 사우디에 방문한다. 특히 올해 3~4월쯤 사우디가 원전 예비사업자를 발표할 예정으로 한국과 수주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 러시아 등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산업부는 백 장관이 이달 11~13일 사우디에 방문해 사우디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이자 원자력재생에너지원을 총괄하고...
온기운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도 "2030년 재생에너지발전 비중을 20%로 2016년 대비 3배 가까운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은 어려운 목표"라며 "원전 감소분을 신재생에너지가 충분히 대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LNG 비중이 확대될수록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은 어려워질 수 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 소득 증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을 위해 원전본부 및 양수발전소 유휴부지 자체사업, 대규모 사외부지 매입·임대 등 사업방식을 재생에너지 사업을 다각화하고, 2030년까지 10조 원을 투자해 태양광·풍력 위주의 신규 신재생설비 7.6GW를 확보할 계획이다.
독일은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이후인 2000년부터 2014년까지 가정용 및 산업용 전기요금이 각각 226%, 327% 올랐다. 신재생을 수용하기 위한 송전망에 대한 투자, 충분한 예비 설비를 유지하는데 지출되는 비용 등으로 전기요금이 상승한 것이다.
원자력 업계는 원전 비중을 줄이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지, 전력요금 인상은 없는지...
올해 발전 비중은 원자력 30.3%, 석탄 45.3%, LNG 16.9% 신재생 6.2%다.
신재생에너지발전량이 대폭 늘어나는 2030년에도 전기요금이 올해 대비 10.9% 인상되는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게 정부의 추산이다.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인상요인은 1.1∼1.3%로 4인 가족(350kWh/월)으로 환산하면 월평균 610∼720원 오르는 수준이다.
과거 13년간 우리나라 명목...
5GW로 확대된다.
발전량 기준으로 보면 2030년 비중은 석탄 36.1%, 원전 23.9%, 신재생 20.0%, LNG 18.8%가 된다.
박성택 산업부 에너지산업정책관은 "지금은 발전기를 가동할 때 세금을 포함한 연료비와 발전기 효율을 중심으로 순서를 정한다"며 "앞으로는 환경성까지 고려해 경제급전과 환경급전을 조화시켜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반면, 원자력 핵심 기술 개발(R&D) 예산이 10% 정도 감액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내년 예산 중 원전과 관련해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이 많이 늘었고 일부 기술 개발 사업이나 사업 특성에 따라 종료되는 사업, 마무리 단계인 사업의 예산이 줄었다”며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 등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예산이 대폭 증액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월성 1호기 폐쇄를 시작으로 수명 종료된 원전 조기 폐쇄 및 신규 원전 6기 건설 취소, 신규 석탄발전 6기 건설 확정, 노후 석탄발전의 LNG발전 대체, 신재생에너지 확대 위해 태양광, 풍력발전뿐 아니라 양수발전까지 추가 건설 예정 등이 담길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원전 내진 성능을 규모 8.0까지 올리겠다고 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원자력의 대안으로 화력발전을 늘리기 어렵고,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기에는 국토의 70%가 산지인 우리나라에서 간단치 않다. LNG는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정부는 탈원전으로 인해 전기요금이 오르지는 않는다고 하지만 결국 세금으로 메워야 한다.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검토가...
또 국제사회가 원전 안전 관련 규정 적용을 확대하면서 신규 원전 건설에 대한 비용은 점차 높아지고 투자 회수 기간은 짧아졌다.
그는 “원자력 발전의 가장 큰 장점은 비용 효율이 좋다는 것이었으나 이제는 그렇게 볼 수 없다”며 “발전 기술이 발달하면서 신재생 에너지의 확대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글로벌...
원자력(이하 한수원)이 3일 경기도 가평군 청평수력발전소 인근에 자리한 농가참여형 태양광발전소에서 최초 벼 수확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관섭 한수원 사장과 정운천 바른정당 의원, 장한호 농업기술센터장, 이상봉 LG전자 에너지사업센터 사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은 낫과 콤바인을 이용해 추수 작업을 진행했다.
한수원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야외특별전시장에서는 전기차 충전시스템이나 고효율 풍력발전 시스템, 직광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 15개의 신재생에너지와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전시관을 찾은 조환익 한전 사장은 “빅스포가 전력분야 세계 최대의 에너지 국제박람회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폐쇄, 신재생 에너지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로드맵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업계는 향후 탈원전·탈석탄 에너지 전환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며, 추후 발표될 제8차 전력수급계획에서 신한울 3·4호기 등 추가 원전 6기 건설이 제외되고 화력발전소 설비 확충도 제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두산중공업에 직접적인 타격이 될 전망이다. 신고리 5...
원자력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신규 원전 백지화와 노후 원전 수명 연장 금지로 3조 원에 육박하는 피해가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신규 원전 중단으로 인한 매몰비용을 최대 9955억 원으로 잡을 경우, 정부의 에너지 전환 로드맵으로 약 3조 원의 손실이 발생한다는 계산이다.
현재의 ‘경제급전’ 시스템이 바뀌지 않는 한, 탈원전 정책 기조에도 원전발전...
반면 여당은 공론화위의 향후 에너지 정책 전환 권고가 사회적 합의가 반영된 숙의민주주의의 결과라는 점을 부각하며 탈원전 정책 기조에 드라이브를 걸 태세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4일 국회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발전 5사, 원자력환경공단 등 원자력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한국전력에 대한 전날 국감에 이어 공론화위의...
반면, 재생에너지는 특성상 원전 부지의 수백 배에 이르는 방대한 부지를 요구하는데 반(反)환경적이라는 지적도 있다.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비중 20%' 목표 시점으로 잡은 2030년이 되면 전국에서 쓰고 버리는 태양광 모듈 발생량이 늘어나지만 처리 대책은 부족하다는 것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곽대훈 자유한국당 의원이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