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여성 사외이사 1명을 두고 있는 KB금융지주는 지난달 25일 이사회에서 권선주 전 기업은행장을 신임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권 후보는 기업은행에서 리스크관리 본부장과 금융소비자보호센터장을 거쳐 국내 최초로 여성 은행장에 오른 인물이다. 권 전 기업은행장 사외이사 선임안이 통과하면 기존 최명희 내부통제평가원 부원장과 함께 KB금융의 여성 사외이사는 두...
법무부는 "이번 인사는 신임 법무부 장관의 취임을 계기로 조직의 쇄신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면서 "인권·민생·법치 중심의 검찰업무 수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검찰개혁 법령의 제·개정과 검찰 직접수사부서 축소 등 직제개편에 따른 인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검사 인사를 위해 검찰 외부인사 위주로 구성된...
케이뱅크 임추위는 지난달 말부터 후보 선임작업에 본격 착수해 이날 이문환 BC카드 사장을 케이뱅크 신임 은행장 최종 후보로 내정했다.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이 내정자는 1989년 KT에 입사해 신사업개발담당, 경영기획부문장, 기업사업부문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8년부터 2년여간 BC카드를 이끌었다.
그는 BC카드...
노태악 신임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명장 수여식 뒤 문 대통령은 “대법원장이 노 대법관을 임명 제청할 때, 법원의 독립성과 대법관 구성의 다양성 면에서 큰 진전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변호사 시절 많이 느낀 점이 큰 사건이든 작은 사건이든 당사자에게는 인생이 걸린 문제라는 점”이라며 “그러나 변호사든, 판사든, 검사든...
금융감독원은 5명의 신임 부원장보를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기획·경영부문 부원장보에 김종민 전 기획조정국장이 올랐고 전략감독은 이진석 전 감찰실 국장이, 보험담당은 박상욱 전 생명보험검사국장이 금융투자는 김동회 자본시장감독국장이, 소비자피해예방 부문은 조영익 전 감독총괄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들 임기는 오는 6일부터 2023년 3월...
막강한 검사 권한을 쥐어 ‘슈퍼맨’으로 불리는 금융소비자보호처장(금소처장)에 김은경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
금융위원회는 4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소처장은 금융감독원장 제청을 거쳐 금융위가 임명한다.
금융위는 “김 신임 부원장은 금융 법률과 소비자 보호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인물”...
법무부가 2019년도에 임용돼 법무연수원에서 신임검사 교육을 마친 검사들의 전보인사를 21일 실시했다.
법무부는 “변호사시험 합격자 등 신임검사 78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3월2일 자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제5회 변호사시험(2016년)에 합격한 법무관 전역자 23명과 제8회 변호사시험(2019년) 합격자 55명 등 78명이다.
법무부는 해당 검사들은...
IBK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에 강남희 부사장이 선임됐다.
강남희 신임 대표는 1979년 기업은행에 입행한 이후, 검사부장, 경수지역본부장,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및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금융전문가다.
강 신임 대표는 지난해 4월부터 IBK자산운용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싱하이밍(邢海明) 신임 주한중국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조치에 대해 “평가하지는 않겠다”면서도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WHO가 신종 코로나 억제를 위한 여행·교역 금지에 반대한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한국 정부에 대한 압박으로 보인다.
한편, 1번 환자(35·여·중국)의 접촉자 45명은 잠복기(14일)가...
윤석열 검찰총장이 신임 검사들에게 "국민의, 국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총장은 3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1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임 검사 26명의 신고식에서 "검사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항상 모든 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겸손한 자세를 가져주기를 부탁한다"며 당부사항을 전했다....
'절차적 정의'는 추 장관이 3일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기소한 검찰의 사건 처리 절차를 언급하며 강조한 단어이기도 하다.
추 장관은 이날 "형사사건에서는 절차적 정의가 준수돼야 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조정해 합리적인 결론에 이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추 장관은 최 비서관 기소 당시 이...
추 장관은 3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여러분은 (검사동일체 원칙을) 박차고 나가 각자가 정의감과 사명감으로 충만한 보석이 돼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검사동일체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달 31일 지방으로 발령난 중간간부 검사들에게 "본질적인 책무는 바뀌는 게 없다"며 언급한 용어다. 추 장관의 이날...
또 "근거없는 유언비어로 불안감이 확산하는 걸 막아야 한다"며 "우리 공공기관이 무엇보다 투명하게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공개해 신뢰와 신임을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은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가 제공하는 확인된 정보로 대응하고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행동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신임 서울중앙지검 1차장 검사에는 이정현 서울서부지검 차장검사가, 3차장 검사에는 신성식 부산지검 1차장검사가, 4차장에는 김욱준 순천지청장이 발탁됐다.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 사건을 지휘하게 될 2차장 검사에는 이근수 부장검사가 기용됐다. 이 부장검사는 방위사업감독관으로 파견이 됐다가 이번에 검찰에 다시 복귀했다.
한편 ‘상갓집 항의...
연구개발에 전념하는 마스터 1명도 선임했다. 머신러닝 전문가인 조한상 영상검사설비그룹장을 신임 마스터로 선임, 인공지능(AI)과 데이터 사이언스에 기반한 연구개발, 제조현장 구축을 본격화했다.
삼성전기는 이번 정기 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표적은 현직 검사였다.
20일 법무부가 출입기자단에게 '대검 간부 상갓집 추태 관련 법무부 알림'이란 제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해당 문자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장례식장에서 술을 마시고 고성을 지리는 건 장삼이사도 하지 않는 부적절한 언행"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양석조 반부패강력부 선임연구관이 신임 심재철 대검찰청 반부패...
지난 19일 SBS 보도에 따르면 18일 밤 한 초상집에서 특정 검사 간부 간 마찰이 빚어졌다. 양석조 선임연구관이 심재철 대검 반부패부장에게 반말을 하는 등 강하게 항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 부장은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의해 신임된 인물이다.
이같은 마찰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엇갈린 시각이 단초가 됐다. 심 부장은 최근 "조 전 장관의...